[명혜망](명혜망 통신원 안후이 보도) 허페(合肥)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와 산둥(山東)성 주민이 파룬궁에 관심을 가졌다는 이유로 경찰에게 납치됐다.
안후이(安徽)성 허페이 출신의 41세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탕즈페이(唐志飛)는 2023년 8월 3일 자택에서 경찰에게 납치됐다. 경찰은 탕즈페이가 봉쇄를 뚫고 외국 플랫폼에 파룬궁 관련 동영상을 게시해 6천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주장하며 최소 3년의 징역형을 선고하겠다고 협박했다. 한 달 전 산둥성 차오(曹)현의 한 마을 주민도 비슷한 이유로 경찰에게 납치된 바 있다.
위의 두 납치 사건은 중국공산당(중공)이 파룬궁에 대한 진상과 ‘진선인(真∙善∙忍)’의 이념적 가치를 대중이 아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으며, 이미 화살에 놀란 새의 수준에 도달했음을 다시 한번 보여주고 있다. 정의로 사람들이 납치된 두 청년에게 관심을 기울여 구출해 주길 바란다.
탕즈페이가 납치된 상황
탕즈페이는 허페이시 수산(蜀山)구, 진써츠탕(金色池塘) 아파트에 살고 있는데, 징강(井岡)파출소 경찰이 그를 납치했다. 당시 집에는 탕즈페이와 어린 아들만 있었다. 한 여성 경찰이 반바지만 입고 있는 아이를 데려가 근처 할아버지 집으로 보냈다. 그 후 탕즈페이 아내는 한밤중에 아들을 데리러 다른 도시에서 왔는데, 할아버지의 옷을 입은 아들을 목격했다.
경찰은 불법 가택수색으로 컴퓨터, 휴대전화, 심지어 다른 사람들과 함께 설립한 회사의 부동산 증명서와 사업자 등록증까지 압수했다. 게다가 경찰은 탕즈페이의 집 문 자물쇠까지 바꿔 다른 가족의 출입을 막았다. 탕즈페이는 현재 창펑(長豐)현 구치소에 불법 감금돼 있다.
탕즈페이는 명문 학교를 졸업하고 유명한 기업에 취직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는데, 업무 능력이 뛰어난 그는 곧 허페이에 정착하게 됐다. 탕즈페이가 납치된 후, 그의 아내는 두 아이가 허페이에서 다른 사람의 눈총을 받게 하지 않기 위해 홀로 아이들을 고향 푸양(阜陽)으로 데려와 공부시켰다. 탕즈페이 아내는 시부모님과 함께 고향 집으로 돌아가고 싶었지만, 두 노인은 허페이에 머물겠다고 고집했다. 그리고 탕즈페이의 부모님은 은퇴한 의사로 건강이 좋지 않다.
청첸웨가 박해받은 상황
산둥성 허쩌(菏澤)시 차오현 칭허(青菏)진 룽화뎬(隆華店)촌 주민 청첸웨(程千躍)는 2023년 7월 3일 차오현 공안국과 칭허진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된 후 지금까지 불법 구금돼 있다. 경찰은 청첸웨가 휴대전화의 익스프레스 앱에서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 등의 메시지를 전달해왔다고 주장했다.
명혜망은 파룬궁 수련생이 인터넷에서 진상을 전해 파룬궁 수련생들이 박해받고 있다는 사실을 계속 보도해 왔다. 다음은 두 가지 사례다.
지난 2~3년 동안 창춘(長春)에서 활동해온 53세의 길림(吉林)성 쓰핑(四平)시 파룬궁 수련자 야오셴민(姚憲民)은 ‘틱톡’에 시와 동영상을 통해 제삼자 신분으로 진상을 알려왔으며, 약 3만 명의 팬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3년 7월 10일, 야오셴민은 인터넷 경찰에게 갑자기 납치당해 지린성 바이청(白城)시 전라이(鎮賚) 구치소에 감금돼 가족 면회와 변호사 접견이 거부된 상태다.
무단장(牡丹江)시 출신의 남성 파룬궁 수련생 자오린(趙林)은 2001년 9월 9일 야후(雅虎) 메일함에 로그인해 명혜망 웹사이트의 내용을 내려받고 전송했다는 이유로 경찰에게 납치돼 폭행당했다. 이틀 후 자오린은 파출소에서 탈출했고, 그 후 15년 동안 중공의 불법 수배를 받아왔다. 그는 떠돌아다니며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었고 임신한 아내를 걱정했으며, 그를 납치하려는 경찰과 여러 차례 스쳐 지나갔다. 장기간의 박해와 괴롭힘으로 마음과 몸이 지칠 대로 지친 그는 결국 2016년 9월 13일 4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 아내와 중학교 3학년에 갓 입학한 14세 아들에게 큰 고통과 아픔을 안겨줬다.
(관련 박해 기관과 박해자의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길 바란다.)
원문발표: 2023년 9월 3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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