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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춘시 파룬궁수련자 양윈제, 불법 징역형 선고받아

[명혜망](지린성 통신원) 2022년 7월 납치된 지린성 창춘(長春)시 파룬궁수련자 양윈제(楊雲傑.여.55)가 지난 1월 불법적인 재판에서 1년 6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그녀는 즉시 항소했지만 원심이 확정돼 지난 8월 지린성 여자 감옥으로 납치됐다.

양윈제는 다싱안링(大興安嶺)지구 타허(塔河)현 출신으로, 창춘시에 거주하면서 파룬궁수련자라는 이유로 여러 차례 중국공산당 경찰의 협박과 괴롭힘을 당했고, 불법적으로 납치돼 노동수용소(2년), 세뇌반에 감금돼 박해당했는데, 이번에 또 감옥에 감금된 것이다.

양윈제의 투옥 경위

양윈제는 2022년 6월 13일, 외출차 집을 나서다가 잠복 중이던 충칭루(重慶路) 파출소 경찰 5~6명에게 집 문 앞에서 납치됐다. 사복 차림인 경찰은 신분도 밝히지 않고 그녀를 불법적으로 납치해 번호판도 없는 차에 태운 뒤, 가택수색으로 파룬궁 수련 서적을 강탈한 후 가족에게 알리지 않고 파출소로 끌고 가 감금했다.

가족은 양윈제가 실종된 사실을 뒤늦게 알고 경찰에 신고한 다음에야 충칭루 파출소에 감금된 사실을 알았다. 가족이 파출소에 항의하자 파출소 측이 구금확인서에 서명을 요구했고, 불응하자 6월 15일 오후 3시경 풀어줬다. 그러나 양윈제는 2022년 7월 4일 파출소에 다시 납치됐다. 이번에는 지린대학 제1병원 입구에서 파룬궁 진상을 알렸다는 이유였고, 창춘시 제4구치소에 감금됐다.

관청(寬城)구 법원은 2022년 1월 21일 가족과 변호사에게 통지하지 않고 양윈제가 감금된 제4구치소에서 불법적인 재판을 열어 징역형을 선고했다.

가족의 강력한 항의 끝에 양윈제의 재판 경위와 소재를 알 수 있었다. 2023년 1월, 그녀는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항소했으나 원심이 확정돼 창춘시 웨이쯔거우(葦子溝) 감시센터(전 웨이쯔거우 구치소)에 감금됐고, 8월 11일 지린 여자 감옥으로 납치됐다.

가족들이 박해당한 사례

양윈제의 가족은 파룬궁을 수련해 혜택을 받았지만 중국공산당이 탄압을 개시한 1999년부터 온갖 박해를 당했다. 불법적으로 납치돼 재산을 몰수당하거나 노동수용소와 감옥에 감금돼 사망하는 등 온갖 고초를 겪었다.

여동생 양쭝잉(楊宗英)은 23번이나 납치됐다. 노동수용소(2회)에 감금돼 고문당하다가 2014년 4월 45세로 사망했다.

동생 양쭝보(楊宗波)도 여러 차례 납치됐고, 2000년 노동수용소 감금(1년), 2016년 징역형(1년) 등 박해를 당했다.

작은동생 양쭝하이(楊宗海)는 노동수용소 감금(1년) 등 여러 차례 납치된 적이 있고, 여러 해 몸을 피하며 떠돌이 생활을 했다.

제부 천톈제(陳天傑)는 4번 납치돼 박해당했다. 2000년 노동수용소 감금(1년), 2002년 징역형(11년)을 선고받고 투옥돼 혹독한 고초를 겪었다.

 

원문발표: 2023년 8월 31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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