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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둥성 수련자 치잉쥔, 불법 재판당해

[명혜망](산둥성 통신원) 8월 14일, 산둥성 지난(濟南)시 라이우(萊蕪)구 파룬궁수련자 치잉쥔(亓英俊)이 라이우구 법원에서 불법적인 비공개 재판을 받았다.

그가 자신의 변론문을 읽기 시작하자 재판장은 변론문을 빼앗았다. 재판은 급하게 끝났고 판결은 하지 않았다.

재판 기간 치잉쥔은 법원이 파견한 변호사를 거부하고 자기변호를 요구했다. 치잉쥔은 검찰이 내린 불법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이른바 ‘증거’인 모든 책과 진상 자료마다 일일이 식별하고 대질할 것을 요구하며, 어느 구절이 사교(邪敎)적인 내용을 포함했는지, 영상과 오디오 자료까지 법정에서 제시하도록 요구했지만 재판장은 거부했다.

치잉쥔의 변론문을 막 읽기 시작하자마자 검찰은 치잉쥔이 파룬궁을 공개적으로 선전한다고 호통쳤고 재판장은 즉시 치잉쥔의 변론문을 빼앗았다. 재판장은 “더 이상 진술할 것이 있습니까?”라고 물었고 치잉쥔은 “할 말이 아직 매우 많습니다”라고 말했다. 재판장은 “그러면 할 말을 써서 제게 주거나 편지로 보내도 됩니다”라고 말한 후 휴정을 선포했다.

1960년생인 치잉쥔은 올해 63세이며 산둥성 지난시 라이우구에 살고 있다. 1998년 여름, 우연한 기회에 파룬궁 수련서 ‘전법륜(轉法輪)’을 얻은 그는 인생의 목적과 의의, 어떻게 하면 도덕성을 높이고 진정한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는지 깨닫게 됐다. 불과 20여 일 후, 모든 질병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면서 그는 온몸이 가볍고 홀가분한 기쁨을 느꼈다.

2023년 6월 19일, 치잉쥔은 셋집에서 라이우구 공안분국 장자와(張家窪)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됐다. 당시 심각한 병업 상태였기에 지난 제6구치소는 그의 수감을 거부했다. 집으로 돌아온 치잉쥔은 ‘거주지 감시’를 받았다.

2023년 6월 25일, 라이우구 공안국 국보 경찰은 치잉쥔의 사건을 라이우구 검찰원에 넘겼고, 6월 29일에는 라이우구 검찰원이 라이우구 법원에 사건을 넘겼다.

2023년 7월 24일, 치잉쥔은 변호사를 선임하라는 라이우구 법원의 전화를 받았다. 7월 31일에 라이우구 법원에서 치잉쥔에 대한 불법 재판을 열려 했는데 이후 8월 14일로 연기됐다.

노동수용소에서 받은 고문 박해

치잉쥔은 ‘진선인(真·善·忍)’을 수련한다는 이유로 2000년 6월 산둥성 제2노동수용소에서 고압 전기 고문을 당했다. 당시 치잉쥔은 방에 갇혀 있었고 사악한 경찰들은 15만 볼트의 전기 경찰봉 8개를 동시에 사용해 그의 온몸에 전기 충격을 가했다. 치잉쥔의 머리는 망치로 마구 때린 것 같았고, 몸은 전기 충격으로 저절로 위아래로 요동쳤으며, 방 전체가 살이 탄 냄새로 가득 찼다. 당시 치잉쥔은 심장이 멈출 것 같아 견딜 수 없었다. 감방에 돌아왔을 때 그는 온몸에 화상 자국이 있는 걸 발견했다. 10여 일 후, 치잉쥔이 옷을 벗을 때마다 마른 딱지가 계속 떨어졌다.

酷刑演示:
고문 시연: 전기봉 충격

노동수용소에서 치잉쥔은 너비가 10cm밖에 안 되는 딱딱한 의자에 하루 열 몇 시간씩 앉아 있어야 했다. 감방마다 두 명의 경찰이 여러 수감자를 감시하고 있었다. 식사 외에는 어떠한 활동, 말도 허용되지 않았고, 심지어 화장실도 허용되지 않았으며, 게다가 인간성이 없는 사악한 경찰과 형사범에게 모욕을 당하며 매를 맞아야 했다.

이렇게 그는 매일 4시 30분부터 자정까지 앉아 있었다. 오랜 시간 딱딱한 벤치에 앉아 있다 보니 엉덩이가 짓물러 피가 나고 딱지가 앉았으며 다시 짓무르기를 반복했다. 잠은 하루에 4시간만 잘 수 있었다. 20~30명이 한 방에 갇혔고 악당들은 반복하며 대법을 모욕하는 비디오를 방송했다. 조금이라도 따르지 않으면 끌고 나가 전기 충격을 가하거나 몇 시간 동안 벽을 마주하고 서게 해 그의 두 다리와 발이 부었다.

지난 24년간 치잉쥔과 아내, 그리고 아이들은 파룬궁 수련으로 인해 중국공산당의 박해를 여러 번 당하며 도처로 유랑했다. 상세한 소식은 ‘중국공산당의 거듭된 박해, 지난시 치잉쥔 불법 심문에 직면’을 보시기 바란다.

파룬따파는 31년간 전 세계에 널리 알려졌으며 개인, 가족, 사회에 복을 주고 있으므로 합법적일 뿐만 아니라 표창을 받아야 한다. 파룬궁수련자들이 바른 믿음을 고수하고 진상을 분명히 알리는 것은 피해자로서 공정한 정의를 요구할 뿐만 아니라 사회 정의를 바로잡고 사회적 양심을 수호하는 것으로서 헌법과 법률의 보호를 받아야 한다. 앞으로 중국이 법치사회가 되면 파룬궁 박해에 가담한 모든 사람은 법정 재판과 추궁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원문발표: 2023년 8월 17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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