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지린성 통신원) 중국 지린(吉林)시 수련자 웨나이량(岳乃亮.63)은 지난 7월 말 불법적으로 7년 형을 선고받아 현재 쓰핑(四平) 감옥에 감금돼 있다.
2022년 2월 14일, 그는 펑만(豊滿)구 젠화(建華)촌에 있는 어머니 집에서 화산(華山)로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돼 15일간 불법 감금된 후, 커우첸(口前) 구치소에 감금됐다가, 또 지린시 구치소로 이송돼 1년 반 동안 감금된 바 있다.
경찰은 웨나이량이 어머니 집에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라는 글과 그림을 붙였다는 ‘이유’를 들어 납치했다. 경찰은 이 글과 그림들을 훼손하고 집안의 대법서적과 진상 자료 등 개인 소지품을 강탈했다. 웨나이량의 83세 어머니 앞에서 경찰은 웨나이량을 광적으로 구타하고 그의 입을 후려쳤다. 웨나이량은 줄곧 혼자 생활할 수 없고 밥을 지을 수 없는 어머니를 돌봐드렸다. 웨나이량이 납치된 후, 겁에 질린 연로하신 어머니는 돌봐 줄 사람이 없어 줄곧 울었다.
1960년 1월생인 웨나이량은 지린성 지린시 창이(昌邑)구 롄화(蓮花)가에 살았다. 그와 그의 아내 자오슈핑(焦秀萍), 남동생 웨나이밍(岳乃明)은 파룬궁 수련을 견지했다는 이유로 중공(중국공산당)에 의해 여러 차례 납치, 감금됐다. 자오슈핑과 웨나이밍은 각각 2002년, 2004년에 모두 불법적으로 2년 강제노동 처분을 받았고, 웨나이밍은 2008년에 또 납치된 후 불법적으로 3년 6개월 형을 선고받았으며, 웨나이량이 납치당했을 때 그는 여전히 감금돼 있었다.
웨나이량의 박해당한 사실
웨나이량은 1999년 1월부터 파룬궁 수련을 시작했다. 반년 후, 중공은 파룬궁에 대한 잔인한 박해를 발동하기 시작했다. 2000년 1월, 웨나이량은 파룬궁을 위해 억울함을 호소하러 베이징에 갔다가 민원사무실에서 납치돼 지린시 구치소로 끌려갔다. 그 후 다시 한 달 넘게 세뇌반에 갇혀 있다가 1천 위안을 갈취당하고 풀려났다.
2002년 3월, 웨나이량은 롄화가 파출소에 납치돼 세뇌반으로 끌려가 50일 이상 박해를 받았다.
2003년 9월 16일, 20명이 넘는 경찰이 웨나이량의 집에 침입해 아내 자오슈핑을 잡지 못하자 웨나이량을 하룻밤 파출소로 납치했고, 다음 날 어머니와 제수가 파출소에 가서 석방을 요구해서야 경찰은 그를 풀어줬다.
아내 자오슈핑이 박해당한 사실
웨나이량의 아내 자오슈핑은 질병을 앓은 이유로 1998년 7월부터 파룬궁을 수련하기 시작했는데, 매우 빨리 질병이 사라졌다. 1999년 7월부터 중공은 파룬궁을 박해하기 시작했다. 1999년 말, 자오슈핑은 수련교류 모임에서 경찰에게 납치돼 15일간 불법 감금됐다.
2000년 1월, 자오슈핑은 파룬궁을 위해 억울함을 호소하러 베이징에 갔다가 민원사무실에서 납치돼 지린시 구치소로 끌려가 보름간 불법 구류처분을 받았다. 그 후 다시 한 달 넘게 세뇌반에 갇혔다. 그녀는 주민센터에 800위안, 세뇌반에 1천 위안을 갈취당해서야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
2001년 12월, 자오슈핑은 거듭 베이징에 갔다가, 톈안먼 광장에서 경찰에게 납치돼 철창에 갇힌 후 지린시 구치소로 이송됐다. 구치소에 있던 기간, 창이구 형사경찰대대 두싱제(杜興帝)는 그녀에게 고문으로 자백을 강요했고, 수갑을 채워 팔다리를 움직일 수 없도록 철제 벤치에 묶고, 뺨을 때리며, 머리채를 잡아 철제 테이블에 부딪치게 했다. 또 아침부터 밤까지 묶어 놓아 그녀는 저녁에 돌아오면 잘 걷지 못했다. 45일 후, 자오슈핑은 창춘(長春) 헤이쭈이쯔(黑嘴子) 노동수용소로 보내져 2년간 강제노동 처분을 받았다. 자오슈핑의 진술에 따르면, 노동수용소는 그녀에게 믿음을 포기시키기 위해 폭력을 가했다. 감옥경찰 류롄잉(劉連英)과 랑(朗) 씨는 전기봉 한 대를 들고 그녀의 신체의 민감한 부위를 동시에 감전시켰다. 그녀는 “그녀들은 번번이 전기 충격을 가해 잠을 재우지 않았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자오슈핑은 새벽 4시에 일어나 밤 10시에 일을 마쳐야 했고, 자정이 넘도록 세워 두기 고문을 당한 뒤 잘 수 있었다. 자오슈핑은 파룬따파(法輪大法)에 대한 믿음을 포기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불법적으로 185일의 형이 추가됐다.
2003년 5월 29일, 자오슈핑은 불법 강제노동을 끝마친 뒤, 직장이었던 원림처 서비스회사(園林處服務公司)에 의해 불법 해고를 당했다.
남동생 웨나이밍이 박해당한 사실
1963년생인 웨나이밍은 올해 60세로 지린시 펑멍구 장난향 젠화촌에 거주하고 있다. 그는 2001년부터 파룬궁을 수련하기 시작했다. 그 당시 중국공산당은 이미 파룬궁을 박해하고 있었다.
웨나이밍은 예전에 술을 많이 마셔서 자주 취해 아무 데서나 잤고, 때로는 길가에서 잠을 자곤 했다. 수련 후 그는 술을 끊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사람이 됐다. 그를 아는 모든 사람은 그가 좋은 사람이라고 말했다. ‘진선인(真·善·忍)’에 대한 믿음을 견지했다는 이유로 그는 중공 요원에게 여러 차례 납치, 가택 수색을 당해 수만 위안과 고급 물품을 강탈당했다. 그는 불법 감금, 강제노동, 징역형을 당했는데, 그 기간 잔인한 음식물 주입 및 고문 학대를 당했다.
2008년 4월 27일, 베이징시 하이뎬(海澱)구 시댜오위타이(西釣魚台) 공군종합병원 맞은편 골목에서 매점을 운영하던 웨나이밍은, 공군종합병원과 베이징시 공안국 하이뎬분국 및 언지좡(恩濟莊) 파출소의 공모로 납치됐다. 경찰들은 대법 서적, 현금 약 1만 7500위안, 매점의 고가 담배를 전부 강탈했으며, 기타 재산은 얼마나 강탈했는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웨나이밍은 처음에는 하이뎬 구치소에 불법 감금됐고 그 후 2년간 불법 강제노동 처분을 받아 베이징시 강제노동인원 배정소, 랴오닝성 창투(昌圖)현 관산쯔(關山子) 노동수용소, 랴오닝성 번시(本溪)시 웨이닝잉(威寧營) 노동수용소에 불법 감금됐다.
2018년 10월 30일 점심, 웨나이밍은 화산로 파출소 경찰들에게 자택에서 납치돼 지린시 구치소에 불법 감금됐다. 2019년 5월 24일, 웨나이밍은 펑만구 법원에서 3년 6개월 징역형과 5천 위안의 벌금형을 불법적으로 선고받았다. 항소했지만 지린성 중급법원은 불법적으로 무고한 판결을 유지했다. 2019년 8월 27일, 웨나이밍은 지린성 궁주링(公主嶺) 감옥으로 이송됐다.
2022년 4월, 웨나이밍은 억울한 옥살이를 끝냈다. 지금 그의 형 웨나이량이 또 억울한 7년 형을 선고받고 쓰핑 감옥에 이송돼 박해를 받고 있다.
원문발표: 2023년 8월 11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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