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룬궁수련자들, 이탈리아 각지서 진상 알려

글/ 이탈리아 수련자

[명혜망] 이탈리아 수련자들이 2023년 5월부터 7월 말까지 거의 매주 도심과 관광지에서 진상을 알리며 박해 반대 활동을 펼쳤다.

수련자들은 사람들에게 파룬궁 공법을 선보였고, 파룬따파의 아름다움을 전했으며, 중국공산당(중공)이 24년 전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파룬궁을 잔인하게 박해한다는 사실을 폭로했다. 진상을 알게 된 사람들은 잇달아 성원과 지지를 표했다.

피렌체에서 진상 알리기

'图1：法轮功学员在佛罗伦萨市中心炼功。' — 피렌체 도심에서 연공하는 수련자

이탈리아 중부 토스카나주의 주도인 피렌체는 유럽에서 가장 유명한 예술 도시이자 문화의 중심지이며, 르네상스 운동의 발상지이고, 오페라가 탄생한 곳이다.

수련자들은 올해 5월부터 바람이 불든 비가 오든, 춥든 덥든, 거의 주말마다 피렌체 중심 주요 관광지에서 진상을 알렸고, 중공의 파룬궁 박해 사건에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사람들에게 호소했다.

7월 29일, 수련자들이 피렌체 구도심에서 진상을 알리고 연공할 때, 홍콩에서 온 노부부가 멈춰 서서 진상 전시판을 읽었고, 수련자들을 감탄스러운 표정으로 바라봤다. 노신사는 수련자에게 다가와 엄지를 치켜세웠고 감사를 표했다.

노신사는 사악한 중공은 전 인류에게 위험하다며 수련자들이 계속해 이렇게 진상을 알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문화혁명 당시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하고, 공산당이 고대 중국의 수천 년 문화와 역사를 말살하려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탈리아 정부는 중공과 어떠한 경제 협정도 체결하지 말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끝없는 후환을 피하기 위해 반드시 모든 노력을 기울여 중공과 거리를 둬야 한다고 말했다.

노신사는 또 여러 차례 말했다. “리훙쯔(李洪志) 대사님은 오늘날 세계에서 진정한 최고의 스승이며 인류의 희망입니다.” “여러분이 한 모든 일이 중공에게는 가장 큰 타격입니다.”

떠날 때 이들 부부는 수련자들에게 허리 숙여 감사를 표했다.

파도바에서 진상 알리기

파도바(Padova)는 이탈리아 북부의 고대 도시로 수상 도시 베니스와 인접해 있으며, 이탈리아 베네토주의 중요한 산업 및 상업 도시다. 파도바 대학은 유럽에서 오랜 명문대 중 하나이며, 현대 물리학의 아버지인 갈릴레이의 모교다.

'图3：法轮功学员在帕多瓦讲真相。' — 파도바에서 진상을 알리고 있는 수련자들

7월 15일, 수련자들은 파도바 도심의 로마 거리에서 진상을 알렸다. 한 신사는 업무상 여러 차례 중국에 다녀왔다며, 중공의 파룬궁 박해 관련 소식을 알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진상자료를 받은 후 수련자에게 감사를 표했다.

한 청년은 전단지를 받은 후 기부를 해야 하는지 물었다. 그는 수련자들이 단지 파룬궁 진상을 알리고 싶어 한다는 것을 확인하고 미소를 지으며 박해 반대 청원서에 서명했다.

한 젊은 부부는 파도바 중심가를 걷다가 전단지를 받고 멈춰 서서 한 수련자와 이야기를 나눴다. 파룬궁에 관한 소개와 수련자에 대한 중공의 잔인한 박해 소식을 듣고 아내는 이전에 도심을 산책하다 파룬궁 전단지를 받았지만, 실제 상황과 수련자들이 하는 일의 중요성을 전혀 몰랐다고 말했다. 그녀는 다행히 오늘 더 많은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모두 박해 반대 청원서에 서명했고, 연꽃을 선물한 수련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행사 당일, 순찰 중인 경찰관 두 명이 다가와 행사 허가증 확인을 요구했다. 그들은 허가증을 확인한 후 어떤 활동을 하는지 물었다. 수련자는 파룬궁 수련을 소개하고 중공이 지난 24년간 파룬궁과 그 수련자들을 박해한 사실에 대해 사람들의 관심을 호소하는 것이 이번 활동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경찰은 중공 정권이 사람들을 어떻게 통제하는지 알게 됐다며, 수련자들이 하는 일이 정말 중요하기에 이 일을 계속하도록 격려하고 싶다고 말했다.

진상 부스 건너편에서는 한 중국인 점주가 가게 문으로 활동을 지켜보고 있었다. 수련자가 그에게 ‘공산당에 대한 9가지 평론(九評共産黨)’ 한 권을 주고, 파룬궁이 중공의 박해받는 유일한 집단이 아니라고 알려줬다. 또한 이 책이 중공의 진실한 역사를 알려준다며 그에게 글로벌 중국공산당 탈당센터 홈페이지를 보여주고, 이곳의 탈당자 수 통계가 이미 4억을 넘어섰다고 알려줬다. 그는 책에 큰 관심이 간다며 읽어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