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했다. 그래서 매년 ‘7.20’을 전후해 많은 수련자가 밴쿠버 도심에서 행사를 개최해 사람들에게 파룬궁의 진상을 알리고 박해를 저지할 것을 촉구했다.
1999년 7월 20일부터 중국공산당(중공)은 파룬궁에 대해 장기간 잔혹한 박해를 가했다. 그래서 매년 ‘7.20’을 전후해 많은 수련자가 밴쿠버 도심에서 행사를 개최해 사람들에게 파룬궁의 진상을 알리고 박해를 저지할 것을 촉구했다.
오후 1시 30분에 그랜빌 아일랜드 거리에서 출발한 행렬은 천국악단을 선두로 현수막 팀과 연공 팀이 뒤를 이었다. 100여 명에 가까운 행렬은 깔끔하고 장관을 이뤘으며, 관객들은 끊임없이 휴대폰을 들고 사진과 동영상을 찍었다. 번화가를 지날 때는 많은 시민이 행렬 옆에 멈춰 서서 사진과 동영상을 찍었고, 지나가는 픽업트럭이 행렬을 향해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라고 외치기도 했다.
중국인 이민자 “24년을 버텨준 파룬궁에 감사드립니다”
중국인 이민자 천다민(陳大民)은 거리에서 친구를 기다리다가 파룬궁 퍼레이드가 지나가는 것을 보고 말했다. “파룬궁 퍼레이드를 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파룬궁은 중국에서 24년간 탄압과 박해를 받았는데, 당시 중공이 탄압할 때 저는 너무 어려서 무슨 일인지 몰랐습니다. 24년간 버텨준 파룬궁에 감사드립니다. 그들을 박해한 중국공산당은 몰락하고 있습니다.”
그는 이어서 말했다. “이 정권은 죄악이고, 뒤집혀야 하며, 존재해서는 안 되는 정권입니다. 우리는 정보가 자유로운 사회이기에 그들(공산당)이 지난 수십 년간 저지른 범죄에 대해 모두 잘 알고 있습니다.”
캘거리 부부 “박해 피해자를 위해 목소리를 내는 건 캐나다의 책임”
수련자들의 평화로운 퍼레이드 장면은 캘거리에서 여행 중인 스콧 필립스와 그의 아내 캐시의 관심을 끌었다. 캐시는 말했다. “우리는 이전에 파룬궁 수련을 본 적이 있습니다. 다른 신앙단체와 마찬가지로 중국에서도 그들이 박해받는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위구르인들이 산 채로 장기가 적출되는 것처럼 중공의 생체 장기적출에 대해서도 알고 있습니다. 안타깝습니다!”
남편 스콧은 말했다. “모든 사람에게는 발언권이 있습니다. 모든 국가에는 책임이 있습니다. 캐나다를 위해 우리는 모두 일어나서 우리의 가치를 유지해야 합니다. 하지만 독재국가는 언론을 통제하기에 여기에서 사람들에게 진상을 알리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원문발표: 2023년 7월 20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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