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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마음을 내려놓자 사람 구하는 일을 지체하지 않다

글/ 랴오닝성 대법제자 구술, 수련생 정리

[밍후이왕] 큰 장터는 늘 사람이 많이 모입니다. 저는 거의 매일 여러 장터에 가서 진상을 알리는데, 저의 가장 주요한 진상 알리기 방식입니다.

2021년 4월 어느 날, 장터에 좀 늦게 도착해 마음이 조급하던 순간, 길가에 한 사람이 삼륜차를 미는 모습을 보고 그에게 진상을 알리고 싶었습니다. 그는 제게 애써 손짓했는데 저는 말을 못 하는 장애인인 줄 알고 밀어달라는 뜻인지 물었습니다. 그러면서 속으로는 ‘이렇게 시간을 지체하다니, 난 사람 구하느라 바쁜데!’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조금도 미안해하는 기색 없이 삼륜차를 한쪽으로 밀어달라고 손짓했습니다. 속으로 진상을 알려 사람 구하는 일이 다급했지만 그래도 그를 도와줬습니다.

제가 삼륜차를 가장자리로 잘 밀어주자 그는 엄지를 치켜들며 웃었습니다. 저는 그때야 알았는데 그는 목 수술을 받아 목에 호스를 꽂고 있었습니다. 그는 벙어리가 아니었으며 어머니가 앓던 것과 같은 병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불쌍한 마음이 들어서 저는 그에게 “걱정할 필요 없어요”라고 알려줬습니다. 그리고 어머니가 수술 후 17년간 건강하게 지낸 이야기를 하면서 아무 문제 없을 거라고 알려줬습니다! 그는 듣고 기뻐했습니다. 그래서 말하는 김에 삼퇴해 평안을 보장받는 이야기를 알려주고 성심껏 ‘9자진언’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외우면 전화위복 될 수 있으며, 목숨과 평안을 보장받을 수 있다고 알려줬습니다. 그는 깨닫고 사당(邪黨) 조직을 탈퇴하고 저를 붙잡고 계속 엄지를 치켜세워 보여주며 웃었습니다. 이 생명은 구원받았습니다. 그의 미소는 구원받은 후 내심에서 우러난 기쁨이었습니다!

헤어진 뒤, 저는 몹시 부끄러웠습니다. 하마터면 급한 마음과 번거롭다는 생각에 인연 있는 사람을 놓치고 이 생명을 구하지 못할 뻔했습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을 구도한다는 것은 바로 사람을 구도하는 것이라, 고르는 것은 慈悲(츠뻬이)가 아니다.”[1] 저는 사람을 구함에 빈부와 높고 낮음의 구분이 없으며 자신이 어떤 생각을 움직였는지, 어떤 마음을 썼는지, 중요한 시각에 수련인의 선한 마음, 중생을 자비롭게 여기는 마음을 체현해 낼 수 있는지만 본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결국 그날 유난히 순조로워 평소보다 진상을 알린 사람의 수가 적지 않았으며 아무것도 지체하지 않았습니다.​

그렇습니다! 모든 것은 다 잘 안배된 것입니다. 모든 일은 우연히 나타나지 않습니다. 사람을 구하는 과정은 자신을 수련하는 과정입니다. 제가 아직 닦아 없애지 못한 이기심과 일이 지체될까 봐 두려워하는 마음, 진심으로 중생을 위해 생각하지 못한 점, 사람의 후천적 관념으로 생겨난 분별심이 전부 폭로되어 나왔습니다. 그것을 똑똑히 알고, 포착해 닦아 없애 사부님의 고심한 안배를 저버리지 않겠습니다. 표면적으로 본 모든 것은 진실한 것이 아니며, 후천적으로 형성된 것을 내려놓고 자비롭게 중생을 대해야 비로소 자신을 닦는 것이며 진상이 펼쳐져 나타나게 됩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각지설법9-2009년 대뉴욕국제법회 설법’

 

원문발표: 2023년 7월 30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3/7/30/46336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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