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 | 正體 | 대법서적

4년간 옥살이 당한 후베이 수련자, 다시 선고받고 감금

[밍후이왕](후베이성 통신원) 훙후(洪湖)시 출신의 여성 수련자 탕팡충(湯芳瓊)이 2022년 3월 15일 납치돼 1년 넘게 젠리(監利)시 구치소에 불법 감금된 것으로 확인됐다.

그간 가족들은 아무런 소식도 얻을 수 없었다. 2023년 7월 말에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탕팡충은 비밀리에 불법적으로 2년 9개월 형을 선고받고 7월 초에 후베이(湖北)성 여자 감옥으로 납치돼 박해받고 있다.

50대인 탕팡충은 후베이성 징저우(荊州)시 훙후시에 거주하고 있다. 그녀는 수련을 시작한 이래로 ‘진선인(真·善·忍)’ 원칙을 따라 좋은 사람이 되어 각 방면에서 다른 사람을 위해 배려했다. 한번은 그녀와 남편이 도시에서 차를 탔을 때, 차 안에서 2만 위안(357만 원)이 넘는 현금과 서류가 든 핸드백을 발견하고 서류에 적힌 주소와 이름에 따라 즉시 가방을 주인에게 돌려줬다. 이러한 착한 사람은 ‘진선인’에 대한 믿음 때문에 중공(중국공산당) 사회에서 반복적으로 괴롭힘과 박해를 받았다.

2022년 3월 15일, 탕팡충은 훙후시 국보대대 경찰에게 납치된 후 후베이성 젠리시 구치소로 곧바로 이송돼 타향에서 불법 감금됐다. 1년이 넘는 기간, 훙후시 경찰과 젠리시 구치소는 이 소식을 엄밀하게 봉쇄했고, 가족과의 면회도 허락하지 않아 가족들은 어떤 정보도 얻을 수 없었다.

최근 입수 소식에 따르면, 탕팡충은 가족들이 아무런 소식도 모르는 상황에서 이미 비밀리에 불법적으로 2년 9개월 형을 선고받았고, 2023년 7월 초에 후베이성 여자감옥으로 납치됐다.

비밀리에 4년 불법형 선고받아

이전에도 탕팡충은 불법적으로 4년 형을 선고받은 적이 있다. 2005년 9월 7일, 탕팡충은 훙후시 국보대대의 쭤스훙(左世紅)에게 집에서 납치됐고, 불법 가택 수색을 당했다. 경찰은 그녀의 대법 서적, 진상 자료, 컴퓨터, 프린터 등 설비와 현금 1만 위안 이상을 강탈했다.

탕팡충은 납치돼 훙후시 제1구치소에 감금됐다. 구치소에서 그녀는 반년간 불법 감금됐고 박해로 건강이 극도로 약해졌다.

2006년 2월 15일, 탕팡충은 비밀리에 불법적으로 4년 형을 선고받았다. 2006년 5월 중순, 그녀는 우한(武漢) 여자감옥으로 보내져 강제로 세뇌박해를 당했다.

잠복 감시로 납치 및 불법 심문을 받다

2021년 11월 7일 오전 9시쯤, 탕팡충은 아래층으로 내려가던 중 건물 맞은편에서 잠복 감시하던 훙후시 국보대대 부대장인 덩런칭(鄧仁慶)과 류톄산(劉鐵山)에게 납치돼 훙후시 공안국 심문실로 연행됐다.

훙후시 국보대대 대장 량훙(梁紅), 부대대장 쭤스훙, 감옥경찰 두(杜) 씨, 기록원 예링(葉玲) 등이 모두 심문실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그들은 누군가 시장에 (악의적으로) 전화를 걸어 탕팡충이 훙후시의 여러 주택 단지에서 파룬궁 진상 자료를 배포하고 있다고 신고했고, 훙후시 경제정보기술국(과학기술국)의 장찬(張燦)이 탕팡충이 자신에게 USB 메모리를 줬다고 신고했다고 말했다. 그들은 탕팡충이 이를 인정하도록 강요했다.

탕팡충은 그들에게 대법 진상을 알렸다. 게다가 휴대폰을 켜서 2011년 3월 1일, 국무원출판총국 국장 류빈제(劉斌齊)가 장쩌민의 파룬궁 출판물 출판 금지 규정을 폐지하기로 한 ‘신문출판총국령 제50호’에 서명한 것을 검색해 보여줬다. 그리고 이것은 중국에서 파룬궁 수련이 합법적이며 국무원에서 인정한다는 것이며, 바이두(百度)에 들어가서 ‘신문출판총국령 제50호’를 검색하면 찾을 수 있다고 했다. 탕팡충은 또한 “당신들이 오늘 나에게 하는 일은 위법이며 때가 되면 모두 대가를 치러야 할 겁니다”라고 알려줬다.

그들은 “이것은 우리의 일이고 연말에 사건을 종결해야 하므로 신고된 일은 조사해야 합니다. 당신이 배포했다고 인정하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보장합니다”라고 말했다.

이런 식으로 정오까지 계속 대치했지만 탕팡충은 협조하지 않았다. 부대장 쭤스훙은 탕팡충의 집을 수색할 것을 제안했다. 그 결과 그들은 노트북 컴퓨터와 대법 서적 3권, 진상 자료와 호신부(護身符)를 불법적으로 강탈했다.

탕팡충은 4시쯤까지 불법 감금됐다가 풀려나 집으로 돌아갔다.

불법 감금된 후 반복적으로 괴롭힘을 당하다

2021년 11월 25일, 탕팡충은 국보대대에 10일간 불법 감금됐다가 12월 5일에 풀려났다. 탕팡충이 풀려나자마자 훙후시 경제정보국의 장찬이 전화를 걸어 탕팡충이 성(省)의 ‘검사’에 협조하도록 요청했다.

탕팡충은 말했다. “좋아요, 그럼 당신들이 1인당 3만 위안을 받고 어떻게 대법 수련자들을 박해했는지, 어떻게 정보를 조작했는지, 어떻게 온 가족과 모든 친척을 위협하고 괴롭혔는지, 즉 전기를 끊고, 자물쇠에 접착제를 주입하고, 24시간 잠복 감시하고, 가족이 집이 있어도 집에 돌아갈 수 없고 일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박해했는지 그들에게 말할 것입니다.”

장찬은 말했다. “그럼 당신은 판결을 기다리십시오. 징저우 감찰팀은 전향(수련 포기)하지 않고 완고한 파룬궁수련자에 대해 징역형을 선고하라고 말했습니다.” 탕팡충이 “당신이 헌법을 만들었습니까? 누가 오늘 그 일을 처리하고, 누가 책임을 집니까?”라고 말하자, 장찬은 “그럼 당신이 책임지십시오”라고 대답했다.

2021년 12월 6일과 7일, 장찬은 다시 탕팡충에게 전화를 걸어 “우리에게 협조하면 당신 가족의 모든 손실을 보상해줄 것이며, 협조하지 않으면 당신 어머니를 찾아가겠습니다”고 말했다. 탕팡충은 “우리 어머니를 다시 괴롭히면 경찰에 신고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동시에 탕팡충은 국보대대 경찰에게 전화했다. 국보대대 경찰은 “이 사람(장찬)은 약간 정신에 이상이 있는 사람이니 무시하세요. 그가 다시 전화하면 받지 마세요. 그에게 국보대대로 와서 량훙 대장을 찾으라고 하세요. 그가 다시 집에 찾아오면 경찰에 신고하세요”라고 말했다.

2021년 12월 12일, 왕(王) 씨라는 이름의 경제정보국 국장이 탕팡충의 사돈에 전화를 걸어(왕 씨는 과거 탕팡충 사돈과 함께 일한 적이 있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음) 탕팡충에게 식사를 하러 나오라고 요청하며 그들에게 협조하도록 권고하라고 부탁했다.

탕팡충은 이러한 제안을 거절하고 사돈에게 대법 진상을 알리고, 또 왜 협조할 수 없는지에 대한 진상을 알리며 사돈 집안에서 이 문제에 관여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다. 사돈은 그 자리에서 동의하고 사과했다.

오늘날 반복적인 박해와 괴롭힘을 당한 탕팡충은 1년 4개월 동안 비밀 감금된 후, 거듭 불법적으로 2년 9개월 형을 선고받고 후베이성 여자감옥으로 이송돼 박해받고 있다.

중공이 파룬궁을 박해한 지 24년이 지났다. 중공의 각급 불법 요원들이 집행한 박해 정책은, 옳고 그름과 선악을 혼동했다. 각급 사법기관은 파룬궁수련자에 대해 법을 따지지 않았고, 경찰은 납치하고 집에 침입해 재물을 강탈했으며, 검찰원과 법원은 증거를 조작하고 죄명을 뒤집어씌워 대다수 수련자와 그들 가족에게 큰 피해를 주고 국가와 국민에게도 극심한 재난을 조성했다.

 

원문발표: 2023년 7월 29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3/7/29/463534.html
简体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3/7/29/463534.html

ⓒ 2024 명혜망.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