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이탈리아 파룬궁수련자
[밍후이왕] 7월 23일, 이탈리아 파룬궁수련자들이 수도 로마에서 법회를 열었고, 자비로운 리훙쯔(李洪志) 사부님께서 축사를 보내셨다.
법회에서 수련생 13명이 조사정법(助師正法) 중에서의 수련 체험을 교류했다. 어떤 이는 곤경과 시련에 부딪혔을 때, 어떻게 사부님과 법을 믿고 난관을 돌파했는지에 관해 말했다. 사부님과 대법에 대한 믿음과 이해로 병업관을 넘은 신수련자도 있었다. 수련자들의 발언은 진정성 있고 감동적이어서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사람을 구하려는 마음이 있어 정념으로 난관 돌파
수련자 카트리나는 션윈(神韻) 공연을 위해 극장을 찾는 과정에서 수련한 체험을 교류했다.
“2017년에 저는 로마 극장 대관을 책임지는 임무를 맡았는데, 로마에서는 로마 오페라하우스만이 션윈 공연 기준에 부합했습니다. 극장 측의 대관 거부 후 우리는 각종 기관과 연락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말했다. “우리는 로마 수련생들이 모두 자신과 인연 있는 중생이 있어 그들이 션윈을 위해 극장 문을 열어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우리는 천신만고 끝에 고위 인사들과 예술계, 그리고 일부 귀족들의 지지를 얻어냈고, 그들은 로마 오페라하우스에서 션윈 공연을 보고 싶어 했습니다. 결국, 우리는 2018년 하루 공연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하지만 계약이 계속 지연돼 표를 팔 수 없었습니다. 당시의 홍보는 사람들에게 홍보 영상을 보여줬을 뿐 전단지는 없었습니다. 그들은 어려움에 부딪혔지만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말했다. “이후 전단지가 생겼고 막상 홍보를 시작하니 아주 단기간 내에 표가 매진됐습니다. 극장 측은 우리가 어떻게 홍보했는지 알고 싶다며 우리에게 배우고 싶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모든 참여자가 진심 어린 마음으로 매표를 했다고 극장 측에 알렸습니다. ”
“공연 2주 전 어느 날 밤, 이탈리아 션윈 협조인이 아직도 많은 사람이 구원받기를 기다리고 있기에 공연을 한 번 더 추가하자고 했습니다. 결국 우리는 공연을 한 번 추가했고 공연은 대성공이었습니다. 극장 책임자는 우리를 칭찬했고 다시 합작하기를 희망한다고 했습니다.”
법공부를 통해 좋지 못한 상태를 돌파
북방 공업 도시에 사는 한 서양인 수련생은 션윈 공연 홍보에 참여하면서 느낀 점을 말했다.
“예전에는 이탈리아에서 션윈 공연이 끝날 때마다 ‘원만히 마쳤으니 좀 쉴 수 있다’라는 안도감이 들었고 몸도 훨씬 가벼웠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마지막 두 차례 공연이 끝나고 여러 가지 일이 있어서 몸이 많이 피곤했습니다. 저는 자신이 어디가 잘못됐는지 몰랐습니다.”
법공부를 통해 그녀는 알게 됐다. “수련이 막바지에 이르렀고 우리가 잘 수련하지 못한 부분이 더 빈번하게 나타난 것이었습니다. 저는 고생을 해서 업력을 제거했고 현재는 심성을 제고해 자신의 용량을 확장해야 하는데, 제 인내력은 여전히 억지로 참기도 하고, 나쁜 생각으로 억지로 참기도 하며 때로는 초조하기도 했습니다. 우리는 기쁘게 참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녀는 “제가 평온한 마음으로 이 고통이 좋은 것이라고 스스로에게 말하자, 일이 이미 좋아졌습니다”라고 말했다.
사람마음을 내려놓고 단체 법공부에 참가
수련자 마시밀리아노는 단체 법공부에 참가한 자신의 깨달음을 공유했다. “수련 중에서 저는 줄곧 법공부를 중시하려 했지만, 줄곧 그다지 정진하지 못했습니다. 어떤 때는 법공부를 아주 적게 했는데 의무적으로 하는 느낌이 들었고 열심히 하지 않았으며 전념하지도 않았습니다. 서서히 저는 단체 법공부에 그다지 참가하지 않았는데 업무상 이유도 있고, 게으름 요소도 있었습니다.”
어떤 수련생이 그에게 매일 온라인에서 법공부할 수 있는지 물었는데 그의 마음에는 아주 많은 핑계가 있었다. “예를 들면 ‘저는 혼자서 법공부하고 있어요’, ‘혼자 법공부하는 게 빨라요’, ‘단체 법공부와 혼자서 법공부하는 것은 같고 아무튼 법공부만 하면 돼요’ 등이었습니다.”
그는 말했다. “저는 이런 생각을 돌파하려고 될 수 있는 한 단체 법공부에 참가했습니다. 비록 단체 법공부를 하기 시작했지만, 저에게는 또 아주 많은 생각이 있었기에 힘겨루기를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한 주, 한 주 견지했습니다.”
“제 이런 생각들을 아랑곳하지 않았고 그것들이 제 생각이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비록 제 마음이 그다지 고요하지 않았으나 저는 다른 사람이 법을 읽는 것을 들으려고 노력했습니다. 한동안 꾸준히 참여하면서 그런 생각과의 힘겨루기가 없어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현재 저는 매일 저녁 여러 수련생과 함께 법공부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법회는 오후 5시에 원만하게 끝났고 법회 후 일부 참석자들은 둘러앉아 최근 20여 년간 걸어온 수련의 길과 대법(大法)의 기적을 회상하면서, 모두 정법 수련의 귀중한 인연과 영광을 느꼈으며 사부님의 자비에 감격했다. 수련자들은 마지막으로 수련의 길에서 더욱 정진할 것을 서로 격려했다.
원문발표: 2023년 7월 26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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