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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농부 랑둥웨, 장자커우서 불법적으로 9년형 선고받아

[밍후이왕] (밍후이 통신원 허베이 보도) 베이징(北京)시 옌칭(延慶)구 출신의 파룬궁 수련자 랑둥웨(郎東月 혹은 郎冬月)는 핍박에 못 이겨 수년 동안 유랑생활을 하다가, 2021년 12월 14일에 허베이(河北)성 장자커우(張家口) 화이라이(懷來)현에서 납치​당해 지금까지 불법 감금돼 있다. 2023년 3월 8일, 그녀는 불법 재판을 받았는데, 사실이 명확하지 않고 증거가 부족해 재판을 계속할 수 없었다. 소식에 따르면, 랑둥웨는 허베이성 장자커우시 쉬안화(宣化)구 법원에서 불법적으로 9년 형에 1만 5천 위안의 벌금형을 선고받았으며, 현재 중급법원에 항소한 상태다.

랑둥웨의 남편 왕롄이(王連義)는 여러 차례 불법 감금과 박해를 받았다. 다년간의 지속적인 박해로 인해 그는 경찰차를 보면 두려워했다. 2021년, 랑둥웨는 다시 납치된 후 큰 압박을 받다가 2022년 4월 25일에 억울하게 사망했다.

베이징시 옌칭구 옌칭진 상수이모(上水磨)촌 출신인 랑둥웨는 어렸을 때부터 천식과 전신 건선을 앓아 왔는데, 10분만 누워서 잠을 잘 수 있어도 특별히 행복하게 여겼다. 아무런 농사일도 할 수 없어 수십 년 동안 치료받았지만 완치되지 않았다. 1998년 6월, 그녀는 파룬궁 수련을 시작했고, 아주 짧은 기간 동안 단 한 푼도 쓰지 않고 모든 병이 사라졌다.

중공(중국공산당)이 파룬궁을 미친 듯이 박해하는 동안 랑둥웨는 여러 차례 납치돼 다섯 차례나 불법 노동교양처분을 받았는데, 그중 네 차례는 베이징 여자노동교양소에서 박해받았다. 한 차례는 랴오닝(遼寧)성 마싼자(馬三家) 노동교양소로 보내져 누계로 10년간 박해당했다. 베이징 노동교양소 배정부서, 신안(新安) 노동교양소에서 심한 구타, 전기고문, ‘벽호가 벽에 기어오르기(壁虎爬牆)’ 등 고문 학대를 당했고, 베이징 노동교양소 인원 배정부서에서는 전기고문, 강제로 약 주입하기, ‘작은 신을 신기’, 성적 박해 등 고문 학대를 당해 치아가 비틀려 떨어졌다. 그리고 랴오닝성 마싼자에서 심한 구타, 매달기 고문, 전기고문, 큰 괘에 올리기(上大掛) 등 고문 학대를 당했고, 베이징시 여자노동교양소에서는 전기고문, 심한 구타, 칫솔로 음도를 닦기 등 고문 학대를 당했다. 그녀는 마약 중독자에게 가슴을 주먹으로 맞아 질식할 뻔했고, 침대에 눌린 채 파리채로 음부를 찔리고 아래 배를 세게 맞아 하체가 부어오르고 한동안 걷지 못했다. 그리고 그녀는 알몸으로 벗겨져 무차별 폭력을 당했고, 몽둥이로 때리고 칫솔로 음도를 찔러 넣는 성적 학대를 당했다.

中共酷刑示意图:多根电棍电击
중공 고문 설명도: 여러 대의 전기봉으로 전기충격 가하기

2019년, 랑둥웨는 거듭 핍박에 못 이겨 유랑생활을 했다.

2021년 12월 14일, 랑둥웨는 허베이성 장자커우 화이라이현의 임대 아파트에서 화이라이현 공안국과 사청난(沙城南)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당했다. 당시 잠을 자고 있던 랑둥웨는 어렴풋한 상황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미처 반응하기도 전에 납치됐는데, 옷을 입는 것도 허락하지 않았다. 12월 북방의 겨울은 가히 짐작할 수 있다. (랑둥웨는 원래 세 들어 살던 집에 난방 시설이 없어 난로에 쓸 석탄을 직접 사 와야 했기 때문에, 단체 난방인 이곳으로 이사를 왔음).

랑둥웨는 이렇게 한 장소로 끌려가 경찰에게 옷 한 벌을 머리에 뒤집어쓴 채 구타를 당했다. 그녀는 이런 식으로 납치되고 구타를 당했지만, 납치한 경찰들은 정확한 이유를 말하지 않았다. 랑둥웨는 장자커우 구치소에 불법 감금돼 불법적으로 체포령을 받았다. 그녀에 대한 ‘사건’은 나중에 화이라이현 검찰원에서 쉬안화 검찰원으로 이송됐다.

2023년 3월 8일 오전 9시, 장자커우 쉬안화구의 새 법원은 불법적으로 재판을 열었다. 판사가 “랑둥웨가 노동교양처분을 여러 차례 받았다는 검사의 기소가 모두 사실입니까?”라고 묻자, 랑둥웨는 큰 목소리로 “내가 좋은 사람이 되고자 했기에 잘못이 없고, 더 좋은 사람이 되고자 했기에 법을 어기지 않았으며, 나는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습니다. 나에게 부과된 모든 노동교양처분은 부당한 사건이며 법을 위반한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판사는 랑둥웨에게 자신이 사실 유죄라는 데 동의하기를 바라면서 여러 번 물었지만, 랑둥웨는 모두 자신은 무죄이며 좋은 사람이 되고자 했기에 법을 위반하지 않았다고 대답했다.​

변호사는 여러 관점에서 랑둥웨가 무죄라고 주장했다. 불분명한 사실과 불충분한 증거로 인해 법정 재판은 계속될 수 없었고 점심에 휴정을 내렸다. 그리고 2023년 3월 28일 오전 9시에 구법원에서 불법적으로 재판이 다시 열렸다.

랑둥웨가 당한 박해에 관해 밍후이왕 기사 ‘10년간 잔인하게 노동교양 박해 당한, 베이징 랑둥웨가 거듭 모함당해 검찰원에 넘겨져’, ‘다섯 차례 불법 노동교양처분 받은, 베이징 농부가 10년간 잔인한 박해 당해’, ‘노동교양소 박해로 앞니가 부러진 두 농부(사진)’ 등을 참조하시길 바란다.

(관련 박해 기관과 박해자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길 바란다.)

 

​원문발표: 2023년 7월 25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박해사례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3/7/25/46339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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