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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보고 자신을 수련하다

글/ 산둥성 대법제자

[밍후이왕] 매일 퇴근 후 나는 어머니와 함께 법공부를 한다. 하지만 최근 함께 법공부 할 때 어머니는 대법 책을 들면 마치 감기에 걸린 것처럼 콧물을 흘리셨다. 어머니는 휴지로 콧물을 닦으며 듣기 싫은 소리를 내셨다. 나는 속으로 더럽고 역겹다고 생각했지만 어머니를 막을 수 없었다. 나는 어머니께 “무슨 원인으로 콧물을 흘리는지 안으로 찾으셨어요? 법공부를 교란하는 사악한 요소를 제거해야 해요”라고 일깨워드렸지만 자신에게서는 찾지 않았다.

며칠 지나도 상황은 좋아지지 않았다. 때로 내가 말을 많이 하면 어머니는 “내가 밖에서 법공부를 하면 이렇지 않은데 집에서 하면 이렇단다”라고 말씀하셨다. 그 뜻은 나와 함께 법공부를 하면 이런 상황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그러나 나는 나에게 어머니의 문제를 지적해 달라는 것으로 생각하고는 “어머니는 수구(修口)하지 않고 정이 많으며 법에 있지 않은 말을 하기 좋아하고 소문을 퍼뜨리기 좋아하세요”라고 말씀드렸다. 어머니는 이런 집착심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그것을 닦아 버리겠다고 다짐하셨다. 하지만 상황은 좋았다 나빴다 했다. 연속 며칠간 큰 변화가 없었고 어머니는 여전히 그런 증상을 반복하셨다.

며칠 뒤 법공부할 때 어머니는 또 이런 증상이 나타나셨다. 나는 단번에 깨달았다. ‘이것은 나보고 닦으라는 것이다. 남을 보고 자신을 닦아야 하고 안으로 찾아야 맞다. 왜 어머니를 수련시키려 하는가? 그것은 남을 수련시키는 게 아닌가?!’

나는 차분히 안으로 찾기 시작했다. ‘우선 더러운 것을 싫어하는 마음이 있다. 어머니가 수구하지 않는 것은 나도 수구하지 않은 게 아닌가? 어머니에게 이런 상황이 나타났는데 어머니를 도와 왜 발정념을 하지 않았는가? 어머니를 도와 왜 법공부를 교란하는 요소를 제거하지 않았는가? 어머니가 교란받은 것은 우리 수련환경이 교란받은 게 아닌가?’ 여기까지 생각하고 나는 강대한 정념을 내보냈다. ‘우리 법공부를 교란하는 나쁜 것을 즉시 제거하고 어머니의 법공부를 교란하는 모든 사악한 요소를 제거한다. 자신이 법에 있지 않은 모든 행동을 제거한다.’ 정념을 한 후 어머니의 상황은 많이 좋아지셨다.

어머니는 매번 나가서 법공부하고 돌아오시면 무슨 일에 부딪히든 나와 말하기 좋아하신다. 나는 듣는 둥 마는 둥 한다. 어머니가 수구하지 않고 남에 대해 뒷담화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머니는 고치지 못하셨다. 며칠 전 어머니는 단체 법공부를 하고 돌아온 후 기뻐하며 내게 말씀하셨다. “A는 수련할 줄 모르고 우리가 교류해도 알아듣지 못해. 그녀는 자신을 수련할 줄 몰라. 내가 지적해 주니 그녀는 오히려 내게 화를 내더구나. 당시 나는 마음이 흔들리지 않았고 다른 수련생들도 웃었어. B도 말했지. ‘마침내 당신의 집착심을 찾았어요. 남이 말하는 것을 싫어하는 마음이요. 말하기만 하면 화를 내요.’” 어머니는 말하고 기뻐하는 표정이셨고 자신이 A를 잘 지적해줬다고 생각하셨다.

나는 듣고 뭔가 찜찜했다. 하지만 그 당시 말하지 않았고 나중에 갑자기 깨달았다. 수련은 자신을 수련하는 게 아닌가? 나는 어머니와 교류했다. “이 일을 통해 자신의 무엇을 수련해야 할까요? 어머니 말씀이 남을 화나게 했어요. 본래 남에게 지적해주는 것은 남을 위한 것인데 왜 상대가 화를 냈을까요? 지적할 때 우리가 평온한 마음이었는지 생각해보고, 상대에게 화를 냈는지 봐야 해요. 다른 하나는 수련생에게 건의할 때 상대방의 각도에 서서 문제를 보았는지, 상대가 받아들일 수 있는지 고려해야 해요. 말하는 어투와 마음가짐이 법에 서서, 수련생을 책임진다는 마음을 지니고 말했는지 봐야 해요.”

이렇게 말하자 어머니는 알게 됐고 안으로 자신을 찾으셨다. 어머니는 내가 말한 것이 옳고 자신이 이런 방면에서 수련해야 한다고 생각하셨다.

하지만 법공부를 마친 후 나는 또 생각했다. ‘이 일은 나에게 또 무엇을 닦으라는 걸까? 나도 일할 때 자신의 각도에 서서 독선적으로 남에게 이런 저런 집착심을 지적해준다. 이것은 자신을 수련하지 않은 것이다.’

이 일을 통해 자신의 독선적이고 남의 스승이 되려는 마음을 찾았다. 이런 것을 닦아버려야 하고 사부님께 걱정을 끼쳐 드리면 안 된다.

어머니는 줄곧 날 도우면서 수련하고 계셨고 어머니의 사람마음, 집착심을 보고 지적해드리면 웃으며 내게 감사해하셨다. 오늘에서야 어머니가 날 도와주셨다는 것을 알게 됐다! 사부님의 자비로운 제도에 감사드린다!

 

원문발표: 2023년 7월 14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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