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후베이성 통신원) 최근 중국 후베이성 샹양(襄陽)시 수련자 산푸룽(陝富榮.58.남)이 감옥의 박해로 두 눈이 실명된 것으로 확인됐다.
2021년 1월 5일, 샹양시 라오허커우(老河口)시 출신의 산푸룽은 구청(谷城)현에서 파룬궁 진상을 알리던 중 납치돼 구치소에 불법 감금됐고 그 뒤로는 소식이 전혀 없었다. 현재 그는 비밀리에 4년 형을 선고받고 후베이성 징먼(荊門)시 사양(沙洋)현 판자타이(范家台) 감옥에 불법 감금된 것으로 알려졌다.
산푸룽은 전 후베이성 장산(江山) 기계공장 경비원이다. 그는 ‘진선인(真·善·忍)’을 믿었다는 이유로 중공 (중국공산당)에 박해를 받아 집과 가족을 모두 잃었다. 그는 여러 차례 납치돼 구치소, 세뇌반, 노동수용소, 감옥에 10년 가까이 감금돼 비인간적인 고문을 당했고 거의 목숨을 잃을 뻔했다. 잔인한 박해를 당하는 동안 아내에게 이혼을 강요당했다. 가족 중 유일하게 서로 의지하는 가족이었던 86세의 어머니는 반복적으로 납치된 아들을 크게 걱정하다가 결국 아들을 다시는 보지 못한 채 2022년 말 세상을 떠났다.
다음은 수년 동안 산푸룽이 당한 박해를 간략히 정리한 것이다.
1999년 10월 말, 산푸룽은 베이징 고급인민검찰원에 가서 파룬궁을 위해 억울함을 호소했다가 납치돼 베이징 주재 라오허커우 사무실과 베이징 주재 샹판(襄樊) 사무실에 감금됐다. 그리고 라오허커우 공안국 장산 공안처 경찰 샤치셴(夏啟賢), 마완빈(馬萬斌), 류수민(劉淑敏) 등에 의해 라오허커우시로 압송돼 돌아와, 라오허커우 제1구치소에 불법 감금됐다가 2000년 설날 전에야 풀려났다. 불법 감금 기간 마완빈, 원훙(文紅) 등은 고문으로 자백을 강요했다.
2000년 6월 28일, 그는 청원하러 가려고 베이징행 기차를 탔다가 허난성 신샹(新鄕)에서 가로막혀 기차에서 내렸고, 이후 장산 공안처의 샤치셴, 류수민, 마원빈에 의해 라오허커우시 제1구치소로 끌려가 40여 일간 불법 감금된 후 5500위안의 벌금을 빼앗겼다.
2001년 새해가 오기 전, 산푸룽은 청원하러 베이징에 가려 했다는 이유로 직장 당직실에 10일 이상 불법 감금됐고, 그 기간 고문으로 자백을 강요당했다.
2001년 4월 13일, 그는 장산 공안처 경찰 쉐런산(薛仁山), 마완빈, 훙산쭈이(洪山嘴) 파출소 경찰들에게 납치돼 라오허커우 제1구치소에 불법 감금됐고, 3개월 후 샹판 노동수용소에서 불법 강제노동 처분을 받았다. 노동수용소 경찰들은 산푸룽이 수련을 포기하도록 강요하기 위해 강제 세뇌와 체벌을 가하고, 파룬궁을 비방하는 동영상을 강제로 시청하게 하고, 수련에 대한 믿음을 포기하겠다는 보증서를 쓰게 했다. 그리고 여름에는 모기에 물리도록 모기장을 걸지 못하게 하고, 양손으로 발끝을 짚고 똑바로 서게 하는 체벌을 가했다. 또 주먹과 발로 구타했고, 호스로 후려쳤으며, 가죽 신발 뒤꿈치로 머리를 쳤고, 또 타일 옮기기, 땅 파기 등 노역을 시켰다. 그는 2022년 10월 22일까지 총 1년 3개월 동안 이렇게 불법 강제노동을 해야 했다.
2015년 12월 7일, 산푸룽은 중공의 사악한 우두머리 장쩌민이 파룬궁을 박해했다고 고소한 이유로 경찰에 납치돼 불법적으로 4년 형을 선고받았다. 2019년에 출소해 장산기계공장에 취직했지만 불법적으로 해고됐다.
2021년 1월 5일, 산푸룽은 샹양 구청현에서 파룬궁 진상을 알렸다는 이유로 다시 납치돼 그 후 비밀리에 불법적으로 4년 형을 선고받았다. 현재 그는 징먼시 사양현 판자타이 감옥에 불법 감금돼 있는데, 이미 박해로 두 눈이 실명한 상태다.
원문발표: 2023년 7월 16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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