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스페인 화인 수련자
[밍후이왕] 우리가 파룬궁과 중국 내 파룬궁 박해에 관해 알릴 때마다 고통과 기쁨, 감동의 순간들이 있다. 감동했던 세 가지 경험을 이야기하려 한다.
응원의 포옹
처음 진상 알리기 활동에 참석했을 때 나는 영국에서 온 여성 두 명을 만났다. 중국에서 영어 교사로 일했다는 한 명이 중국인을 보고 반가워했다. 두 여성은 내가 중국 내 파룬궁 박해에 대해 말하는 것을 들었다.
살아 있는 수련자들로부터 장기를 빼내는 이야기를 하자 한 여성이 갑자기 나를 안고는 눈물을 흘리며 말했다. “그건 너무 사악해요. 두려워하지 마세요. 파룬궁수련자 여러분을 응원해요. 여기서는 아무도 당신을 해치지 않을 거예요.” 그녀의 동료도 심각한 표정을 지으며 중국공산당이 파룬궁 박해를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처음 만난 사람이 날 안으며 격려해 준 건 그때가 처음이었고 나도 감동해서 눈물이 났다. 그 자리에 있던 모든 사람이 감동했다.
파룬궁 지지 서명
진상 알리기 행사에서 감동한 일이 또 있다. 처음부터 이번 행사는 이전과 차이가 있다고 느꼈다. 첫째, 사람이 평소보다 더 많았고 단체로 왔다. 둘째, 거의 모든 사람이 영어를 하거나 이해했다. 셋째, 그들 대부분은 진상을 빨리 이해했고 박해 종식 청원서에 서명했다.
어떤 신사분이 내가 정말 바쁘다는 것을 알고 말을 걸지 않고 청원서에 서명하러 갔다. 서명한 그는 날 향해 합장하고 뒤로 물러났다.
파룬궁의 진상을 이해한 인도 청년 세 명이 청원에 서명했다. 그들은 지나가는 동료들에게 파룬궁 진상을 설명하고 우리 청원에 서명을 권하며 도와줬다.
전단지를 읽은 한 신사분이 말했다. “진선인(真·善·忍)은 정말 중요합니다. 박해는 확실히 잘못입니다. 어떻게 도와드릴까요?”
나는 한 여성에게 말을 걸었는데 말을 마치기도 전에 그녀가 말했다. “네, 서명하겠습니다. 서명해야 합니다. 서명을 빨리 많이 받아 이 사악한 박해를 막기 바랍니다.”
나는 청원에 서명한 남성에게 책갈피를 건네면서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자주 외우라고 권했다. 그는 “저만 외울 것이 아니라 온 세상 사람들이 다 외워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한 사람 한 사람 청원에 서명하는 모습을 보며 나는 매번 감동했다.
폭우가 몰려야 행사가 마무리됐다. 쏟아지는 비를 보면서 우리를 도왔던 인도인 세 명이 떠올랐다. 그들은 파룬궁 연공 동작을 배우고 싶어 했다.
나는 사부님의 크나큰 자비에 감동해 눈물이 핑 돌았다. 휴가 중인데 비가 오기 직전 이곳에 와서 진상을 듣도록 자비로운 사부님께서 그들을 인도하셨다.
서명받는 것을 도와준 레스토랑 직원
또 한번은 행사에 일찍 도착한 적이 있다. 아직 사람이 많지 않아서 건너편 식당에 갔다. 나는 입구 직원 두 명에게 소책자를 주고 파룬궁과 중국 내 박해를 알리고, 서명 용지를 깜빡했다며 부스에 와서 청원서에 서명해 달라고 부탁했다. 그들은 그렇게 하겠다고 했다.
나중에 내가 어떤 남성에게 인사하고 파룬궁 전단지를 건네자 그는 미소로 식당을 가리킨 다음 청원서가 있는 탁자를 가리켰다. 알고 보니 그 식당 직원이 서명하러 온 것이었다.
점점 더 많은 사람이 지나갔고 그 직원은 식당 메뉴를 나눠주기 시작했다. 그와 나는 각자의 자료를 같은 사람이나 단체 사람들에게 차례로 나눠주고 있었다. 사람들이 내가 주는 전단지를 받지 않거나 서명을 거부할 때 그는 종종 내 쪽을 쳐다보며 고개를 저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그는 나에게 스페인어로 말하고 손짓하면서 사람들에게 전단지를 건네준 후 먼저 파룬궁 연공 동작 배너를 보도록 안내한 다음 ‘파룬따파하오’를 스페인어로 말해야 한다고 했다. 그런 다음 중국공산당이 파룬궁수련자에게서 장기를 적출한다는 현수막을 가리켜야 한다고 했다.
그는 청원 테이블을 가리키며 내게 ‘박해’와 ‘청원에 서명해 주세요’를 스페인어로 가르쳐 줬다. 그는 간단한 스페인어 문장도 가르쳐 주며 내가 말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여러 번 반복시켰다. 사람들이 파룬궁 진상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청원에 서명하지 않을 때 그는 상당히 불안해하는 것 같았다.
그가 가르쳐 준 대로 해보니 효과가 좋았다. 그러나 일부 사람들은 여전히 전단지를 받자마자 떠나려 했고 청원에 관해 듣지 않고 서명하지 않았다. 그 남성은 스페인어로 그들에게 박해에 관해 설명하고 청원에 서명하라고 권했다. 그러자 대부분 사람이 테이블에 가서 서명했다.
그날 수련생이 거의 없었고 나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청원에 서명해달라고 부탁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그럴 때 그가 끼어들어 사람들에게 말을 걸고 서명을 부탁했다.
그가 “박해를 멈추기 위한 청원서에 서명해 주세요”라고 말할 때마다 나는 저절로 엄지를 치켜세웠고, 그 역시 엄지를 치켜세웠다. 나중에 사람들이 줄어들었을 때 그는 식당 직원들을 단체로 불러 청원에 서명을 권했다.
그날 저녁 협조인은 그날 행사에 참석한 수련생은 적었지만 서명한 사람은 그 어느 때보다 많았다고 했다.
협조인은 그날 우리 행사를 도왔던 사람이 모로코에서 왔다고 했다. 그는 선행을 많이 할수록 좋은 일이 더 많이 생긴다는 걸 경험에서 배웠다고 한다. 그는 진선인(真·善·忍) 원칙에 진심으로 동의하며 선량한 사람을 박해하는 중국공산당을 혐오한다고 했다.
이러한 경험을 떠올릴 때마다 나는 행복하다. 수련생들의 진상 알리기와 서명 활동에 대한 사람들의 호의와 응원에 감동한다.
협조인이 “그들은 정말 훌륭합니다”라고 감탄했다. 그렇다, 그들은 특히 대법의 선(善)을 이해하는 사람들이다. 중생에 대한 사부님의 무한한 자비로 그들의 삶은 더욱 아름다워졌다.
원문발표: 2023년 6월 18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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