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쑤이화시 파룬궁 수련자 8명, 비밀리에 불법형 선고받아

[밍후이왕](헤이룽장성 통신원) 2022년 8월, 쑤이화시 베이린(北林)구 ‘610(파룬궁 탄압기구)’과 경찰은 베이린구 파룬궁수련자 13명을 납치해 현재 이 중 8명이 불법적인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이들 수련자는 각각 장롄칭(張連慶)과 그의 아내 류구이잉(劉桂英), 그의 아들 장펑밍(張鳳明), 여성 수련자 바이야쥐안(白亞娟), 정란친(鄭蘭芹), 궈쥔샤(郭君霞), 랑추이샹(郎翠香), 리옌후이(李妍慧), 리샤오민(李曉敏), 왕추옌(王秋豔), 야오쥐안(姚娟), 류롄보(劉連波), 주슈화(朱秀華) 등이다. 이들 중 불법형을 선고받고 감금된 8명 외에 나머지 5명은 집으로 돌아갔다.

다음은 이들 수련자 13명에 대한 최신 정보다.

1. 불법형을 선고받은 수련자들

1) 장롄칭의 세 가족

장롄칭 가족 3명은 2022년 8월 25일 납치됐다. 그들은 파룬궁 진상을 알리기 위해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 등 문구를 페인트로 썼다는 이유로 거주하는 임대 아파트 지역까지 미행당해 납치될 때까지 두세 달간 불법 감시를 당했다. 그 후 그들은 쑤이화시 구치소에 불법 감금됐다.

장롄칭은 3년 6개월 형을 선고받고 후란 감옥에 감금됐다가 현재는 치치하얼시 타이라이(泰來) 감옥 13대대 1감구에 감금된 것으로 알려졌다.

1년 6개월 불법형을 선고받은 장롄칭의 아내 류구이잉은 하얼빈 여자감옥에 불법 감금됐다.

1년 6개월 불법형을 선고받은 아들 장펑밍(32)은 베이안(北安) 감옥에 감금됐다가 현재는 치치하얼 타이라이 감옥 5대대에 감금된 것으로 알려졌다.

2) 궈쥔샤

궈쥔샤는 2022년 8월 27일 오후 3시쯤 납치됐다. 궈쥔샤는 쑤이화 구치소에 장기간 불법 감금됐을 때, 수련자들과 그녀 본인에 대한 공산당의 박해에 항의하기 위해 단식으로 박해를 반대했다가, 그 후 5년 형을 받고 헤이룽장성 여자감옥으로 이송됐다.

3) 정란친

정란친은 70대 은퇴 교사이며, 2022년 8월 27일 오후 3시쯤 납치됐다. 정란친이 납치된 후 가족들은 ‘처분보류’ 절차를 밟아 집으로 데려왔다.

2023년 3월 중순, 정란친은 쑤이화시 베이린구에서 ‘610’에 의해 집에서 납치돼 쑤이화시 구치소에 불법 감금됐다. 이후 정란친은 불법적으로 1년 6개월 형을 선고받고 2023년 4월 21일 헤이룽장 여자감옥으로 이송됐다.

현재 정란친은 건강 상태가 좋지 않고 시력이 나빠져 시야가 흐릿한 상태다. 소식에 따르면, 정란친은 가족이 방문했을 때 두 명의 남성에게 끌려 나왔고 가족들은 그 광경을 보고 매우 괴로워했다.

가족들은 70여 세인 정란친이 박해를 적게 받게 하려고 분주히 뛰어다니며 많은 돈을 썼다.

4) 바이야쥐안

바이야쥐안은 2022년 8월 27일 오후 3시쯤 쑤이화시 구치소에 납치돼 불법 감금됐다. 바이야쥐안은 3년 형을 선고받고 2023년 3월 30일 헤이룽장성 여자감옥으로 이송됐다.

바이야쥐안은 수년간 봉제 및 세탁소를 운영해왔으며 납치되기 전 1년 치 임대료를 막 지급한 상태였다. 그녀가 납치됐을 때 남편은 손님들의 옷 수선이 끝나지 않아 큰 압박을 받았다. 바이야쥐안은 감옥에서 박해받아 얼굴이 어둡고 수척해진 상태가 됐다고 한다.

5) 랑추이샹과 리옌후이

2022년 8월 27일 오후 3시쯤, 랑추이샹과 리옌후이가 납치돼 쑤이화시 구치소에 불법 감금됐다. 두 사람은 불법적으로 2년 6개월 형을 선고받고 헤이룽장성 여자감옥으로 이송돼 박해받았으며 자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2. 납치됐다가 집으로 돌아간 수련자들

1) 바이야쥐안의 이모 주슈화

2022년 8월 27일, 바이야쥐안이 납치돼 불법 가택수색을 당했을 당시, 그녀의 아버지와 남편, 수련자인 이모 주슈화가 모두 현장에 있었고, 이들은 모구 파출소로 납치돼 기록을 당한 뒤 풀려났다.

2) 류롄보

류롄보는 2022년 8월 27일에 파출소로 납치된 뒤 혼수상태가 나타나 시 병원으로 이송됐다.

류롄보의 83세 어머니도 당시 납치자 명단에 올랐다. 파출소 경찰은 그녀의 어머니 집에 갔지만 아무것도 찾지 못하고 떠났다. 그녀의 어머니는 경찰의 급습으로 인한 큰 충격으로 약 한 달 후 불행히 사망했다.

3) 리샤오민, 왕추옌, 야오쥐안

2022년 8월 27일 오후 3시쯤, 리샤오민, 왕추옌, 야오쥐안은 쑤이화시 구치소에 보름간 불법 감금당한 뒤 풀려났다.

3. 선량한 사람을 모함하는 쑤이화시 당국

소식에 따르면, 8명의 수련자는 납치 한 달도 채 안 되어 하이룬(海倫)시 검찰원에 기소됐다. 하이룬시 법원 측은 원래 2022년 12월 28일에 불법 재판을 열 예정이었지만, 전염병이 심했던 이유로 재판을 열지 않았다. 그리고 줄곧 가족과 수련자의 면회도 허락하지 않았다. 그 이후로 8명의 수련자가 불법 재판을 받았는데, 법원 측은 가족이 참가하도록 통지도 내리지 않았고 또한 가족에게 판결문도 주지 않았다.

이번 납치는 쑤이화시 위원회 부비서이자 정법위(정치법률위원회) 서기, 시위원회 당교 주임인 장쥔융(張軍勇.여)이 주도했다. 그녀는 2018년에 헤이룽장성에서 쑤이화로 전근해 정법위 업무를 담당했다. 장쥔융은 사악한 공산당의 파룬궁 박해에 적극적으로 협력했으며 이번 납치에서도 주요 책임자였다.

장쥔융은 제20차 전국대표대회 전 이른바 ‘백일회전(百日會戰)’을 협력하기 위해 현지 경찰에게 파룬궁수련자들을 납치해 이른바 ‘정치적 업적’과 ‘정치 자본’을 확보하려 했다. 2022년 4월, 5월부터 장쥔융의 조종하에 쑤이화시 베이린구 공안국 ‘610’은 수련자에 대해 잠복 감시, 고문, 미행, 카메라 감시 등을 시작했다. 주택 단지에서 파룬궁 자료가 발견되면 감시카메라를 뜯어갔고, 심지어 경찰들에게 휴일에도 일하도록 강요했다. 경찰들은 불평했지만 어쩔 수 없었다. 6월과 7월 이후, 베이린구의 여러 파출소에서 온 많은 경찰과 사복 경찰이 소위 ‘증거’를 얻기 위해 각 주택단지로 가서 잠복 감시하며 사진을 찍어 ‘증거’를 획득했다.

현재 마음을 닦고 선행하는 수련자 8명이 여전히 감옥에 갇혀 박해받고 있는데 그들의 상황이 우려스럽다.

‘진선인(真·善·忍)’을 믿는 선량한 사람들에 대한 중공 공안, 검찰, 법원의 박해는, 그들과 그들 가족은 물론 사회에도 끝없는 고통과 피해를 가져왔다. 동시에 사회에 심각한 재난을 초래하고 천리에 어긋났다.

최근 헤이룽장성 정치협상위원회 부주석이자, 전 쑤이화시 위원회 서기인 취민(曲敏)이 심각한 위법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많은 공무원이 연루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것이 바로 하늘의 응보다! 중국공산당을 추종해 파룬궁을 박해한 사람들은 다그쳐 올바른 길로 전향하고, 공을 세워 잘못을 만회해 자손 후대를 위해 아름다운 미래를 선택하길 바란다.

 

원문발표: 2023년 7월 8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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