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허베이성 대법제자
[밍후이왕] 나는 주택 단지 마당에서 32절지 종이 한 장을 주웠다. 제목은 ‘신께서 당신을 구하라고 하십니다’였다. 자료 소개문[贈言]이 있었는데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천체가 새롭게 바뀌고 우주가 급변하는 신구(新舊) 교체의 막이 열렸습니다. 모든 세인이 가장 위험한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신구 교체에서 사람은 남거나 도태되는데, 그 외 선택은 없습니다. 남거나 도태되는 기준은 단 하나입니다. 즉, 사람이 정사(正邪)의 대전(大戰)에서 옳고 그름을 가릴 수 있는지, 선과 악을 구별할 수 있는지, 세상을 구하고 사람을 구하는 우주 대법을 인정할 수 있는지에 달렸습니다. 지금 이 진상자료를 드리는 목적은 당신이 난세 속에서 옳고 그름을 인식하고, 방향을 분별하고, 당신을 구할 수 있는 신(神)께서 지정하신 밝은 길을 선택하도록 돕기 위해서입니다. 마지막 큰 재난에서 살아남는다면 미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 자료를 소중히 여기시는 것은 자신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것과 같습니다.”
사람을 구하려는 수련생의 절실한 마음은 이해되지만, 일반인 관점에서 사부님의 설법을 이해할 수 있을지는 고려해야 할 것 같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사람의 사상 경지도 같지 않다. 예컨대 한 1학년 어린아이가 있는데, 당신이 그에게 대학의 과제(課題)를 이야기한다면 그는 학교에 가지 않을 것이며 그는 무단결석할 것이다. (박수) 당신들도 시작에서부터 한 걸음 한 걸음, 이 경지, 이 층차로 수련된 것이다. 당신이 그에게 모두 이야기해준다면, 당신이 그를 속인으로부터 단번에 당신처럼 높게 끌어올리는 것과 같다. (웃음) 나, 이 사부조차 이렇게 하지 않았다. (뭇사람 웃음) 나는 한 생명이 일체 저층(低層)의 요소를 제거한 후 얼마나 높아도 다 되게 할 수 있다. 아울러 얼마나 높던지 모두 생명을 만들 수 있다. 하지만 한 저층의 생명에 단번에 그처럼 사상 인식을 높게 하려면 일반적 정황 하에서 이 생명은 견뎌내지 못한다. 그러므로 사람은 한 걸음 한 걸음씩 해야만 비로소 인식할 수 있다. 왜 여러분에게 높게 말하지 말라고 하는가? 왜 여러분에게 이지적으로 진상을 알리라고 하는가? 바로 이 문제이다. 그러므로 일부 수련생은 그리 이지적이지 못하고 진상을 알릴 때 단번에 아주 높게 이야기한다. 심지어 정부 관리들에게도 신(神)이오, 신이라고 말하고, 나의 사부는 누구라고 하는데,(뭇사람 웃음) 남들은 당신이 허튼소리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뭇사람 웃음) 그런 식으로 진상을 말해서는 안 된다. 수련인의 인식은 한 걸음 한 걸음씩 올라온 것이다. 단번에 속인에게 그렇게 높이 인식하라고 한다면 일반적인 사람은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 이해하지 못하면 역효과를 일으키게 되며 실질적으로 파괴 작용을 일으키는 것이다.”[1]
스페인어 국가 수련생이 사부님께 가족에게 진상을 어떻게 알려야 하는지를 물었을 때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정정당당하게 이야기하되 절대로 높이 말하지 말아야 한다. 당신은, 나는 그를 속이고 싶지 않아서 전반적으로 다 드러내 이야기하겠다고 한다. (뭇사람 웃음) 사부는 당신에게 거짓말을 하라는 것이 아니라, 나는 당신에게 높게 말하지 말라고 하였다. 그렇지 않으면 당신은 그를 놀라게 할 것이다. 법을 인식하는 데 모두 한 걸음 한 걸음씩 인식한 것으로, 당신이 단번에 아주 높이 말하면 그는 겁을 먹을 수 있다. 당신은 이렇게 말할 수 있다. 이 법은 아주 좋은데, 사람의 신체 건강 효과에 아주 좋고 사람의 심신에 모두 좋은 점이 있어서 사람의 도덕이 승화된다고 할 수 있다. 이 책이 아주 좋은데 당신이 한 번 보겠는가? 혹은 당신이 한 번 알아보지 않겠는가? 바로 가장 얕은 데서 시작하여 말하라. 그가 스스로 가서 요해(了解)하고 스스로 가서 보게 하라. 『전법륜』은 가장 낮은 층의 생명인, 사람의 이치에서부터 말한 것이기 때문에, 『전법륜』에서 사람들은 모두 법을 인식할 수 있다. 당신이 만약 낮은 곳에서부터 이야기한다면 가족이 이해하지 못해 반대하지는 않을 것이다. 만약 당신이 이야기한 것이 아주 높고, 첫 시작부터 부처를 이야기하고 더욱 큰 우주를 이야기하면, 그들은 당신이 병에 걸렸다고 말할 것이다. (뭇사람 웃음) 왜냐하면, 그들이 정말로 받아들이지 못하기 때문이다.”[1]
다음은 예전에 쓰였던 소개문이다. 일반인들에게 적합하고 수정도 가능하지만, 수정할 때는 세인이 얼마나 받아들일지 생각해봐야 한다.
“친구여, 이 자료를 얻으셨다면 당신은 행운입니다. 잘 알려지지 않은 많은 사실을 알게 되실 것이고 좋은 미래를 선택할 기회가 있게 되실 겁니다.”
“사비로 인쇄해 진심을 담아 선물합니다. 얻었다면 인연이고 분명히 알게 되면 복입니다. 어렵게 얻은 자료를 소중히 여기거나 보존하거나 친지들에게 전해 주십시오. 만약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자료를 적당한 곳에 두어 다른 사람에게 진상을 알게 하는 것도 선행입니다. 당신 생명의 영원한 아름다움을 위해 함부로 버리거나 훼손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평안과 행복이 당신과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선심(善心)을 지닌 사람이 올립니다.”
자신의 생각만 앞서다 보면 “높게 말하지 마세요”를 잊어버릴 수 있다. 하지만 일반인이 우리의 자료를 보고 오해하게 하면 안 되고, 보편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 기왕 보았기에 쓰고 싶었다. 수련생 여러분께서 어떻게 하면 진상자료가 중생을 구하는 긍정적인 역할을 잘할 수 있을지 함께 의논해주시길 바란다. 맞지 않은 부분이 있다면 지적해주시길 바란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2004년 뉴욕국제법회 설법’
원문발표: 2023년 6월 22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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