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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 중 일사일념(一思一念)을 소홀히 하지 말아야

글/ 산둥성 대법제자

[밍후이왕] 수련에는 작은 일이 없다. 자신의 일사일념을 소홀히 하면 수련 중에 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 여기서 나의 약간의 경험을 이야기하겠다.

어느 날 저녁, 우리 수련생 몇 명은 자전거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길목까지 갔을 때 적색 신호등이 켜져 나는 멈췄는데 그녀들은 멈추지 않았다. 늦은 밤이라 길에 사람이 없어 나는 그녀들을 향해 “큰 뜻을 품고서도 작은 일에 소홀하지 않으며(懷大志而拘小節)”[1]라고 소리쳤다. 그녀들은 웃으며 지나갔다. 녹색등이 켜지자 나는 그녀들을 따라잡고 “사부님께서는 ‘큰 뜻을 품고서도 작은 일에 소홀하지 않으며’라고 말씀하셨어요. 수련자로서 비록 늦은 밤이라 길에 사람이 없어도 우리는 교통신호를 무시하면 안 돼요”라고 말했다. 그들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웃으면서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나도 더 이상 마음에 두지 않았다.

또 한번은 다른 수련생이 나와 함께 일을 보러 가자고 했다. 그녀가 오토바이에 날 태우고 길목까지 갔을 때 적색 신호등이었다. 그녀가 멈출 줄 알았는데 결국 무시하고 지나갔다. 내가 상황을 파악했을 때는 이미 길 한가운데까지 왔다. 내가 “어떻게 빨간 신호를 무시할 수 있나요?”라고 말하자 그녀는 웃으며 “괜찮아요, 습관이 되어 신호를 기다리기 싫어요. 시간을 너무 허비하잖아요”라고 말했다. 나는 더 이상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돌아올 때 길목에서 또 적색등이 켜 있었고 나는 그녀가 멈출 줄 알았는데 또 무시하고 지나갔다. 나는 “또 신호등을 무시하시네요?”라고 묻자 그녀는 그저 웃고만 있을 뿐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나는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무심코 한 생각은 그녀의 행동을 인정하는 것과 다름없었다. 결국 그 후 나도 조금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게 됐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적색등이 켜져도 좌우에 아무도 없으면 지나가곤 했으며 잘못했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

마음을 가라앉히고 이 문제를 생각해 보니 ‘무시하고 지나가 버리면 돼’라는 잘못된 생각이 ‘잠깐 스쳐 지나가는’ 것도 무심코 그것을 인정하는 것으로, 다른 공간에서 그것에 맞는 생명체가 당신을 관리하게 된다.

생활 속에서 주의하지 않는 사이에 얼마나 많은 이런 잠깐 스쳐 지나가거나, 조금이라도 인정하는 생각들이 다른 공간에서 부정적인 것을 형성해 우리의 수련을 방해하고 수련에 어려움을 초래하는지 모른다. 이러한 것들로 인해 우리는 수련을 대충대충 대하게 된다. 자신을 엄격히 요구하지 않게 되어 천천히 무의식중에 영향을 받으며, 결국 스스로 헤어 나올 수 없어 자신을 망가뜨린 사례가 많다. 사실 모두 우리 자신이 일사일념을 소홀히 하고 수련에서 엄격히 요구하지 않아 초래된 것이다. 모든 사회 환경은 우리의 수련 마당이며 우리는 그 속에서 살고 또 그 속에서 수련하고 있다. 우리는 시시각각마다, 사사건건마다 수련해야 한다.

또 한번은 무심코 던진 한마디로 목숨을 잃을 뻔했는데 수련의 엄숙함을 더욱 깨닫게 됐다. 어느 날 저녁 식사 때 남편에게 “죽는 것은 두렵지 않아요. 나에게는 일종 해탈이에요”라고 말했다. 이렇게 무심코 던진 한마디로 밥을 다 먹기도 전에 손은 젓가락을 들 수 없게 됐고 머리도 축 처졌다. 나는 서둘러 소파에 누웠는데 온몸을 움직일 수 없었고 말도 할 수 없었으며 머릿속은 동전 크기만 한 의식만 좀 남았다. 너무 갑작스럽게 닥쳤기에 나는 반응도 하지 못했다. 몸은 스트레스도, 걱정도 없이 홀가분했는데 정말 편했다. 그 약간의 의식 속에서 이것이 죽는 게 아닐까 생각했다. 그러나 다시 생각해 봤다. ‘죽을 수 없어! 그럼 대법에 큰 손실을 가져다줄 거야.’ 내 의식은 사부님을 향해 ‘사부님 도와주세요, 저는 죽을 수 없습니다. 잘못한 점을 바로잡겠습니다!’라고 외쳤다. 나는 굳게 결심했다. ‘침실에 들어갈 수만 있다면 내일 아침 7시에 깨어났을 때 모든 것이 정상일 거야!’ 나는 어떻게 침실에 들어갔는지도 모른 채 침대에 몸을 던진 후 아무것도 몰랐다. 이튿날 아침 7시에 일어났는데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모든 것이 정상이었다. 나는 ‘사부님 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감사드렸다. 남편이 방으로 들어오더니 “괜찮아?”라고 묻자 나는 “괜찮아요!”라고 말했다. 그는 “어젯밤에 정말 놀랐어”라고 말했다. 나중에 안으로 찾아보니 그 한마디 말로 인해 구세력에게 약점을 잡혔던 것이다. ‘당신은 해탈하고 싶어하지 않았는가? 그럼 당신을 해탈시켜 주겠다!’

더 깊이 안으로 찾아보니 수련에서 죽음이 두렵지 않음을 깨닫고 생사를 내려놨다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음을 발견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사람의 말은 모두 사람의 사상의식의 지배를 받는다.”[2] ‘무슨 사상의식이 날 지배해 그런 말을 하게 했을까? 난 지금 죽음을 추구하고 있는 게 아닌가?’ 수련하면서 생사를 내려놨다고 착각하고 있었다. 이 글을 쓰면서 비로소 나의 그런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음은 삶의 고달픔에서 벗어나려는 것으로서, 의도치 않게 죽음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지 수련 중에서 진정으로 생사를 내려놓은 것이 아님을 알게 됐다. 단지 죽음을 내려놓았을 뿐, 삶을 내려놓지 않았던 것이다.

그래서 평소에 반드시 착실히 자신의 마음을 닦아야 한다. 수련은 애들 장난이 아니므로 구세력은 당신이 무심코 하는 말이나 생각을 약점으로 잡고 당신을 박해하며 수련에 어려움을 가져다준다. 때로는 자신도 어떻게 된 일인지 모르며, 안으로 찾아도 어디가 잘못됐는지 찾을 수 없다. 수련의 엄숙성을 명심해야 한다!

글을 쓰는 과정도 마음을 닦는 과정이므로 자신을 승화하게 한다. 물론 “수련은 자신에게 달렸고(修在自己), 공은 사부에게 달렸다(功在師父).”[2]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은 사부님께서 묵묵히 보호해주신 것과 갈라놓을 수 없다! 글을 쓰는 과정에서 하나하나의 문이 열리고 층층의 물질이 제거되는 것 같았다. 그동안 혼란스러웠던 매듭이 마치 때가 되어 자연스럽게 해결되듯 풀렸다. 나의 이 층차에서 깨달아야 할 법리를 깨달았을 뿐만 아니라, 법은 계속해서 나에게 다른 뜻을 펼쳐줬다. 정말 놀랍고도 아름다웠다!

수련 체득을 써본 적이 없는 수련생은 글을 써보길 바란다. 나는 이는 단순히 수련 체득을 쓰는 과정만이 아니라, 쓰는 과정에서 사부님께서 지혜를 열어 주시고 법에서 이성적으로 승화시켜주시는 과정임을 깨닫게 됐다. 개인적인 약간의 체득이니 부적절한 점이 있다면 수련생 여러분께서 자비롭게 바로잡아주시길 바란다.

우리 함께 정진하면서 사부님 은혜에 보답하도록 하자!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경문: ‘정진요지-성자(聖者)’
[2] 리훙쯔 사부님 저작: ‘전법륜(轉法輪)’

 

원문발표: 2023년 6월 27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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