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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샤 인촨시 수련자 자오헝더, 박해로 위급한 상황

[밍후이왕](닝샤 통신원) 닝샤(寧夏) 자치구 인촨(銀川)시 수련자 자오헝더(趙恆德.67)가 박해를 받아 현재 생명이 위태로운 상태다.

자오헝더는 2021년 11월 26일 납치됐고, 2022년 4월 초, 인촨시 시샤(西夏)구 법원에서 불법적으로 3년 형을 선고받고 닝샤 스쭈이산(石嘴山) 감옥에 불법 감금됐다.

중공(중국공산당) 구치소, 입감 센터, 감옥 측은 자오 씨 가족에게 면회를 불허했다. 가족은 자오 씨가 납치된 지 1년 7개월이 넘었고 그가 몸에 카테터를 꽂고 있다는 사실을 나중에야 알게 됐다. 2023년 5월 말, 그의 몸에 폐조직이 손상된 백폐(白肺) 증상이 나타나 감옥 측은 다우커우(大武口)시 제2병원 중환자실로 이송해 응급처치를 진행했다. 이때까지 가족 면회를 불허하던 감옥 측은 오히려 가족에게 서명을 제안하며 책임을 회피하려 했다.

자오헝더가 납치된 후 소변을 배출하기 어려워하자 구치소 측은 강제로 카테터를 꽂고 소변을 배출시켰다. 구치소는 자오헝더의 몸 상태를 알면서도 감금했고 인촨시 시샤구 검찰원과 법원은 자오헝더에 대한 박해를 다그쳐 5개월 만에 납치, 기소, 1심 판결, 항소 등 절차를 끝내 그를 급히 감옥으로 이송했다.

1956년 11월 3일생인 자오 씨는 닝샤 룽더(隆德)현 보건국 간부로 최근 수년간 인촨시에서 거주해 왔다. 2021년 11월 26일 밤, 그는 파룬궁 진상을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자료를 배포한 이유로 경찰에게 납치됐다. 그날 밤 10시쯤, 경찰은 그의 집에 가서 불법 가택수색을 진행했다.

2021년 11월 28일, 자오헝더는 인촨시 공안국 싱칭(興慶)구 분국에 의해 불법적으로 형사 구류처분을 받았고 구치소에 감금됐다. 그는 박해로 건강이 악화돼 소변 카테터를 삽입해야 했다. 같은 해 12월 17일, 그는 인촨시 공안국에 모함을 받아 검찰원에 넘겨졌다.

2022년 1월 13일, 인촨시 시샤구 검찰원 측은 시샤구 법원에 자오헝더에 대한 불법 기소를 제기했다.

2022년 3월 15일, 자오헝더는 시샤구 법원에서 불법 재판을 받았다. 베이징의 한 인권 변호사는 ‘헌법’ 제36조에 따라 시민은 신앙 자유를 누릴 권리가 있다고 강조하며 자오헝더가 무죄라고 변호했다. 그리고 그가 ‘진선인(真·善·忍)’으로 자신에게 좋은 사람이 되도록 요구한 것은 타인에게 어떠한 해를 끼치지 않았으며, ‘국가의 법률실시를 파괴했다’(역주: 중공 법원의 파룬궁수련자 판결 이유)는 건 더구나 말도 안 된다고 강조했다.

법정에서 자오헝더는 불법 감금과 박해로 인해 몸에 카테터가 꽂혀 있어 걱정스러운 상황이었지만 그는 여전히 신앙 자유와 좋은 사람이 되려는 행위는 무죄라고 주장했다.

 

원문발표: 2023년 6월 26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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