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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수련… 다른 세상처럼 느껴” 서울 텐티북스 ‘9일학습반’ 체험기

글/ 한국 파룬궁 수련생

[밍후이왕] 코로나19 거리 두기 해제로 외부 활동이 증가하면서 건강을 위한 활동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는 몸과 마음을 함께 수련할 수 있고 비용이 없어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다. ‘9일학습반’은 파룬궁을 9일간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서울 용산구 삼각지역에 위치한 북카페 텐티북스(天梯書店)에서 매달 열리고 있다. 지난 6월 7일, 9일학습반을 마친 참가자들을 만나봤다.

图1:参加二零二三年六月天梯书店法轮大法九天班(上午班)的新学员们正在学习法轮大法第五套功法——神通加持法。
지난 6월 7일, 서울 삼각지역 텐티북스에서 열린 ‘9일학습반’ 참가자들이 파룬궁 제5장 공법을 배우고 있다.

참을 인(忍)을 보며 시작해

전직 초등교사 류방현(81) 씨는 얼마 전 서울 한강 뚝섬유원지에서 파룬따파 전단지를 받고 연공을 배우기 시작했다. 퇴임 이후 악기 연주, 걷기 등 여러 취미활동을 해왔던 류 씨는 코로나 이후 새로운 것을 찾고 있던 터였다. 특히 그가 파룬따파 수련에 주목했던 이유는 ‘진선인(真善忍)’이 마음에 크게 와닿았기 때문이었다.

“참 진, 진리를 알게 되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습니다. 착할 선, 착한 일을 하는 사람을 누가 싫어하거나 반대하나요? 부지런하고 착하면 어디서나 환영을 받지요. 그런데 인이 ‘어질 인(仁)’일 줄 알았는데, ‘참을 인’이라더라고요. 그 ‘참을 인(忍)’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래서 시작해 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류 씨는 파룬따파 서적을 판매하는 텐티북스에서 관련 책을 구매한 뒤, 집 근처에서 수련하는 분에게 연락해 동작을 배우기 시작했다. 우연히 지난 5월 13일 서울 광장에서 많은 수련생이 연공한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간 그는 깜짝 놀랐다.

“그 많은 사람이 모였는데, 웃고 떠드는 사람 없이 일사불란하게 조용한 동작을 하더군요. 다른 세상처럼 느꼈습니다. 끝나면 술 한잔하고 시끄럽고 난리가 날 법도 한데 그런 게 없으니까 정말로 이렇게 신기한 게 있나 했습니다. 연공을 가르쳐주신 분에게 음식 대접이라도 하려 했는데, 괜찮다며 사양하셨고, 고마운 마음은 다른 분께 알려드리면 된다고 하셔서 또 놀랐습니다.”

밍후이주보를 읽고 9일학습반 소식을 듣고 오게 됐다는 류 씨는 “관련 책을 다 읽지는 못했지만, 9일간 나 자신을 시험해 보고 싶었습니다. 내가 견딜 수 있는지 없는지 해보자, 하고 왔습니다. 그런 마음으로 앞으로 열심히 해보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아내를 보며 9일학습반에 오게 돼

박수천(77) 박승옥(74) 씨 부부는 함께 9일학습반에 참가했다. 불교 및 다양한 종교를 오가며 50~60년 공부해 온 부부. 아내 박승옥 씨는 4년 전에 파룬따파 수련을 처음 배웠다. 서울보훈병원 근처에서 80대 어르신이 연공 동작을 하시는 걸 보고 배우게 된 게 시작이었다.

“사실 그동안 대부분의 종교를 접해봤어요. 그리고 불교의 금강경은 혼자 몸을 혹사하면서 독학하다시피 했어요. 하지만, 원하는 깨달음을 얻지 못했어요. 게다가 돈이 너무 많이 들었어요. 어떤 절에서는 등 하나를 달면서 100만 원이 넘게 들었어요. 그렇게 쓴 돈이 너무나 많았죠.”

파룬궁을 배우는 데 비용이 들지 않는다는 것에 놀란 박 씨는 배운 지 사흘 만에 다리가 시리지 않아 깜짝 놀랐다. 골다공증으로 한쪽 다리가 늘 시려서 에어컨이나 선풍기 바람을 쐬지 못했었기 때문이었다.

“놀랐던 일이 또 있었어요. 어느 날 화장실에서 쫙 미끄러지면서 손목을 다쳐서 침을 맞아도 소용이 없었고, 심하게 부어올랐어요. 인대가 늘어난 거라 병원에서는 부기가 빠지는 데 시간이 걸린다고 해서 그러려니 했죠. 그때 파룬궁 생각이 나서 제3장 동작을 했어요. 제3장 동작을 하는 데 10분이 걸리는데, 하고 나니 부기가 완전히 빠진 거예요. 너무 놀랐죠. 그 후로 책을 열심히 읽고 이것이 진짜 수련이라는 걸 알게 됐어요.”

남편 박수천(77) 씨는 평소 아내가 연공할 때 틀어 놓은 음악이 듣기 좋았다. 그가 마음이 심란할 때면, 아내가 음악을 틀어주기도 했다. 7년간 한국 베트남우호협의회 회장으로 다양한 사회활동을 해온 그는 이번에야말로 9일학습을 해야겠다는 생각에 9일간 오전 시간을 비워 참석했다.

월남전에 참전했던 박 씨는 “당시 전쟁터에서 죽으면 나라를 위해 희생한 것이고, 산다면 남은 삶은 반듯한 사람 노릇을 하면서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살아 돌아왔다. 여생을 좋은 일을 해야 하지 않겠나”라며 “월남전 참전으로 나라에 이바지한 전우들이 고엽제 피해를 보고있는데, 이들에게도 파룬궁을 권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텐티북스에서 매달 진행되는 9일학습반은 오는 7월 11일부터 19일까지 매일 오전 9시 30분과 오후 7시 15분에 열린다.

문의: 010-2224-9225 (오전반), 010-5334-5043 (저녁반)
텐티북스(天梯書店) 위치: 지하철 4·6호선 삼각지역 13번 출구 앞

 

​원문발표: 2023년 6월 28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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