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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념이 족하니 경찰의 기기가 고장나다

글/ 산둥성 대법제자 심자(心慈)

[밍후이왕] 2023년 3월 28일 오전 10시, 경찰 6~7명이 아무런 서류도 제시하지 않은 채 우리집에 들이닥쳐 불법 가택수색을 했다.

경찰은 이미 지난해 대법 진상 달력과 진상 스티커 24장을 강탈한 적이 있다. 그들이 나보고 나가라고 하자 나는 사부님의 법이 떠올랐다. “어떤 환경이든지 사악의 요구, 명령과 지시에 협조하지 말라.”[1] 나는 사악의 지시에 협조하지 않고 동시에 불법적인 일을 하지 말라고 큰 소리로 꾸짖으며 그들에게 빨리 떠나라고 했다. 그들은 더 이상 아무것도 찾지 못한 채 떠났다.

다음 날 아침 10시경에 경찰 3명이 다시 찾아와 나와 가족을 경찰서로 끌고 가 불법 심문을 했다. 경찰이 나에게 진상 스티커를 붙였냐고 묻자 나는 “네, 반동적인 구호가 아니라 모든 국민이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붙였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경찰이 “나는 진선인을 인정하지 않고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을 공감하지 않아요”라고 말했다. 나는 “진선인을 인정하지 않고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을 공감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어떤 사람이죠?”라고 물었다. 경찰은 할 말을 잃었다.

경찰은 심문을 준비하며 캠코더, 녹음기와 감시카메라 등 기기를 켰다. 나는 속으로 ‘사부님, 제자가 곤경에 처했으니 경찰서의 모든 기기가 고장 나 쓰지 못하게 해주세요’라고 간청드렸다. 즉시 경찰의 모든 기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 경찰은 세 번이나 기기들을 껐다 켰지만 반응이 없었다.

이 시간 동안 나는 속으로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 ‘제자가 정념이 족하면 사부는 회천력(回天力)이 있노라’[2]를 계속 외웠다. 경찰은 거의 2시간 동안 장비를 손보느라 주위는 쥐 죽은 듯 조용해 마치 시간이 멈춘 듯했다.

거의 12시가 되어가자 한 경찰이 “돌아가세요”라고 말했다. 나는 미처 반응하지 못하고 “저한테 하시는 말씀인가요?”라고 물었다. 그는 다시 한번 나에게 “집으로 돌아가세요”라고 말했다. 경찰은 친절하게 날 집에 데려다줬다.

이번 박해를 통해 나는 사부님께서 늘 내 곁에서 보호하고 도와주시기에 어떤 난이 닥치더라도 사부님과 법을 굳게 믿는다면 넘지 못할 고비가 없음을 깨달았다.

나는 자신에게서 많은 사람 마음을 찾았다. 나는 이런 집착을 반드시 없애고 사부님의 자비로운 기대를 저버리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경문: ‘정진요지2-대법제자의 정념(正念)은 위력이 있다’
[2] 리훙쯔 사부님 시사(詩詞): ‘홍음2-사도은(師徒恩)’

 

원문발표: 2023년 6월 28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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