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밍후이왕 통신원 지린 보도) 창춘(長春)시 72세 파룬궁 수련자 짱훙옌(臧鴻燕)이 창춘시 창주(長久)로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돼 누명을 쓰고, 2023년 2월 창춘시 차오양(朝陽)구 법원의 불법 재판에서 부당하게 2년 형을 선고받고 감금됐다.
짱훙옌은 파룬따파(法輪大法)를 수련하기 전 두통, 류머티즘, 치질, 하반신 부종 등 여러 가지 질병으로 고생했다. 특히 두통이 발생했을 때 통증을 참을 수 없어 머리를 벽에 부딪치거나 빗자루로 머리가 마비될 때까지 머리를 후려쳐야만 했다. 한번은 병원에 갔다가 페니실린 알레르기로 인해 목숨을 잃을 뻔한 적도 있었다. 1996년, 짱훙옌은 인연이 있어 파룬따파 수련을 시작했고 얼마 되지 않아 모든 병세가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 그래서 그녀는 병실에서 장기간 시아버지를 간호할 수 있었다.
2022년 9월 16일, 짱훙옌은 창춘시 창주로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당해 창춘시 감옥과리센터에 불법 감금돼 박해받았다. 2023년 1월 19일쯤, 고혈압과 뇌경색 등 증상이 발병한 짱훙옌은 병감(病監) 대대(창춘시병원 공안 치료구역)에 불법 감금됐고, 감옥 관리센터는 가족의 면회도 거부했다.
2023년 2월 짱훙옌은 창춘시 차오양구 법원에서 비밀리에 재판받았고, 그 후 불법적으로 2년 형을 선고받았다. 2023년 6월 5일, 짱훙옌은 지린성 여자감옥에 이송돼 박해당했다.
앞서 짱훙옌은 중공(중국공산당)에 의해 10차례 이상 납치, 불법 감금, 잔인한 박해를 받은 바 있다. 다음은 짱훙옌이 박해당한 과정의 일부다.
1999년 7월 20일, 짱훙옌 모녀와 다른 두 명의 파룬궁 수련자는 창춘에서 택시를 타고 궁주링(公主嶺) 기차역으로 가서 기차로 베이징에 도착한 후 파룬궁의 억울함을 호소했다. 같은 해 9월, 창춘시 창주로 파출소 경찰은 짱훙옌 두 모녀를 파출소로 속여 데려간 후 깊은 밤에 바리바오(八里堡) 유치장으로 이송해 며칠 동안 감금해 박해를 진행했다. 그 후 그녀들은 다시 창잉(長影) 접대소로 이송돼 5일 동안 박해당했다.
2000년 여름, 짱훙옌은 다시 두 차례 베이징에 가서 파룬궁을 위해 억울함을 호소했다가 베이징에서 창춘으로 이송된 뒤, 매번 다광(大廣) 유치장에서 보름 동안 불법 구류처분을 받았다.
2000년 여름, 짱훙옌은 서명 운동을 했다는 이유로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돼 다광 유치장에 15일간 불법 구류 당한 후, 거듭 불법적으로 1년 동안 노동교양처분을 받았다. 헤이쭈이쯔(黑嘴子) 여자노동교양소에서 6개월 넘게 감금 박해당한 뒤, 건강상 이유로 집에 보내졌다.
2001년 봄, 헤이쭈이쯔 여자 노동교양소에서 돌아온 뒤 짱훙옌은 계속 베이징에 들어가 파룬궁을 위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베이징에서 납치된 후, 짱훙옌은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시로 이송돼 감금 박해를 당했다. 그곳에서 경찰은 짱훙옌에게 집이 어디 있는지 말하라고 강요했는데, 말하지 않자 새벽까지 창문에 수갑을 채우고 고문했다.
선양에 감금되는 동안 짱훙옌과 다른 파룬궁 수련자들은 매일 밤 함께 연공을 견지했다. 매번 연공이 끝난 뒤면 경찰들은 날이 밝은 후 한 명씩 수련자들을 고문했는데, 처음에는 전기봉으로 손에, 그다음에는 머리와 목에 전기 충격을 가했고, 마지막엔 손을 등 뒤로 한 다음 다시 발에 전기 충격을 가했다. 짱훙옌의 목에는 모두 전기 고문을 당해 물집이 잡혔는데, 물집이 터진 후 딱지가 앉았다가 한참 지나서야 딱지가 떨어졌다.
이후 짱훙옌은 선양에서 창춘 톄베이(鐵北) 구치소로 이송돼 계속 감금 박해를 당했다. 구치소에서는 ‘칼치 세우기’라는 고문을 사용했는데, 이는 잠을 잘 때 똑바로 누울 수 없고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의 발을 잡고 옆으로 누워야만 하는 일종의 고문이다. 열흘 후, 짱훙옌은 두 번째로 헤이쭈이쯔 여자노동교양소로 이송돼 불법적으로 노동교양처분을 받았다. 헤이쭈이쯔 여자노동교양소에서는 짱훙옌이 파룬궁 포기 보증서를 쓰지 않는다는 이유로 형량을 계속 늘렸다. 불법 노동 교양 기간이 만기 된 후, 짱훙옌은 첫 번째로 선고받은 1년의 불법적인 노동교양처분 기간이 끝나지 않았다는 이유로 계속 감금당했다. 이번에 짱훙옌은 헤이쭈이쯔 여자노동교양소에 감금돼 20개월 동안 박해받고 2003년 2월 15일(정월 15일)에야 풀려났다.
2003년 12월 말, 창춘시 공안국 경찰은 짱훙옌의 친척 집까지 미행해 그녀를 납치한 후 불법 감금했다. 게다가 세 번째로 그녀에게 불법 노동교양처분을 내렸다. 2004년 3월, 짱훙옌은 건강상의 이유로 풀려나 집으로 돌아갔다.
2006년 12월 16일, 짱훙옌은 파룬궁 진상 자료를 배포했다는 이유로 가도 주임에게 악의적인 신고를 당했고, 창주로 파출소 경찰에게 창춘시 제3구치소로 납치돼 1개월 동안 감금 박해를 당했다. 그 동안, 창주로 파출소 경찰은 세 차례에 걸쳐 그녀를 헤이쭈이쯔 여자노동교양소로 이송해 2년 동안 불법적인 노동교양처분을 내렸는데, 노동교양소 측은 그녀의 건강상 이유로 세 차례 모두 수감을 거부했다.
2010년 6월 2일, 짱훙옌은 진상 자료를 배포하다가 가오신 개발(高新開發) 공안국의 경찰에게 납치됐다가 6월 8일 저녁 8시에야 풀려났다.
2011년 여름, 짱훙옌은 외출해 진상을 알렸다가 222번 버스 종점의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됐다. 그녀는 먼저 일주일 동안 파출소에 감금돼 박해받은 후, 다시 웨이쯔거우(葦子溝) 유치장으로 이송돼 보름 동안 감금 박해를 당했다.
2012년 2월 7일(정월 16일), 짱훙옌은 수련하지 않겠다는 보증서를 쓰지 않는다는 이유로, 창춘시 제3구치소에서 한 달간 감금돼 박해받았다. 이 기간에, 짱훙옌은 단식으로 박해에 저항했고, 일주일 후 구치소 측으로부터 강제적인 음식물 주입을 당했다. 어느 날, 짱훙옌은 강제로 음식물 주입을 당할 때 구치소장에게 “왕서우후이(王守慧, 이미 박해로 사망한 파룬궁 수련자임)와 우리 지역의 여성 수련자 리(李) 씨도 당신들에 의해 음식물 주입을 당해 사망했지요?”라고 질문했다. 이 때문에 구치소 여성 소장은 그녀에게 사슬로 연결되지 않은 수갑과 족쇄를 채우고 다시 수갑 고리를 족쇄 위에 채워 놓는 일종 고문을 가했다.
2018년 6월 1일, 짱훙옌은 야외에서 연공했다는 이유로 경찰에게 납치돼 웨이쯔거우 유치장에 15일간 불법 감금됐다.
원문발표: 2023년 6월 19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박해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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