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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린시 77세 수련자, 한 달 가까이 감금 중

[밍후이왕](지린성 통신원) 지난 5월 4일 파룬궁 수련을 이유로 경찰에 납치된 자오쉬둥(趙旭東.77)이 한 달 가까이 불법 감금돼 있다.

정식 명칭이 파룬따파(法輪大法)인 파룬궁은 1999년부터 중국공산당 정권으로부터 무고하게 탄압받고 있는 심신수련법이다.

자오 씨는 지린성 지린시에 살며 이번 불법 납치는 7개월 전에 이어 두 번째다.

5월 4일 저녁 7시경, 자오 씨의 집에 경찰 한 무리가 들이닥쳐 그와 그의 아들(자오궈싱.51)과 딸(자오궈쿤.45)을 납치했다. 이들 가족의 파룬궁 서적, 파룬궁 창시자의 사진, 각종 전단지, 노트북, 아이패드, 전자책, 핸드폰, 외장드라이브를 불법 강제 압수했다.

자오 씨와 아들은 하다완 파출소로, 딸은 싱화 파출소로 끌려갔다. 아들은 오후에 풀려났지만 자오 씨와 딸은 자정 즈음에 병원에 끌려가 신체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고혈압이 나왔음에도 두 사람은 다음 날 지린시 구치소에 감금됐다. 감금 13일 후 딸은 집으로 돌아왔으나, 자오 씨는 여전히 감금 상태다.

최근 납치 이전에도 자오쉬둥과 딸은 2022년 9월 27일 함께 납치된 적이 있다. 당시 자오 씨는 밤에 풀려났지만, 딸은 수란 구치소에서 30일간 감금당하고서 풀려났다.

가족이 이전에 당한 박해

1988년 자오 씨는 전자제어장치 공장을 시작했고 제법 규모가 있는 회사로 빠르게 성장했다. 당시 그의 아내 리옌은 거의 20년간 요추디스크로 고생했고 그로 인해 스스로 거동이 불가능할 정도였다.

1996년에 파룬궁이 건강개선에 효과적이라는 소식을 듣자마자 리 씨는 수련을 시작했고, 그녀의 디스크 증상은 2주 만에 사라졌다. 그녀는 다시 미소 짓기 시작했고 밝은 사람이 됐다.

그녀의 변화를 본 자오 씨와 두 자녀도 파룬궁을 수련했다. 수련하면서 자오 씨의 고혈압, 만성 두통, 목과 어깨 통증이 모두 사라졌다.

B형 간염으로 만성피로로 고생하던 아들도 수련하자 얼마 후 회복됐다. 전체 가족이 파룬궁에 대한 감사로 가득했다.

1999년 파룬궁 박해가 시작된 후, 가족은 그들의 신념을 이유로 반복적인 박해의 표적이 됐다. 아들은 13년 이상 감옥에 감금됐다. 부인은 박해가 가져온 공포와 압박으로 2012년 2월 5일 사망했다.

자오 씨의 회사도 중국공산당 당국에 몰수됐다. 2006년 그가 60세 정년이 됐을 때 당국은 공기업 근무 이력을 찾지 못했다면서 퇴직연금을 지급하지 않았다. 한때 안정적인 삶을 살았던 가정은 중공의 박해로 극도로 피폐해졌다.

 

원문발표: 2023년 5월 15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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