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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수련생과 협력하며 심성을 수련하다

글/ 허베이성 대법제자 이연(怡然)

[밍후이왕] 다음은 내가 다른 수련생들과 협력하면서 심성을 수련해낸 이야기다.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수련생 여러분께서 자비롭게 바로잡아주시길 바란다.

1. 다른 수련생과 함께 진상 자료를 배포하면서 심성을 수련하다

최근 몇 년간, 나는 학교에서 근무하면서 여가를 이용해 A수련생과 함께 진상을 알렸다. A는 나보다 몇 살 더 많고 오토바이를 운전할 줄 모른다. 그동안 나는 같은 법공부 팀의 다른 수련생과 진상 자료를 배포할 때면 두 명이 교대로 오토바이를 운전하고 발정념하며, 자료 배포도 번갈아 가며 했다. 이렇게 두 사람이 각자 진상 자료를 배포해 일주일간 사람 구하는 항목을 원만하게 해낼 수 있었다.

그러나 나와 A의 협력은 그렇지 못했다. 내가 운전을 하고 발정념을 하는 조연을 맡았고 그녀가 자료를 배포하는 주연을 맡았다. 그래서 처음에는 마음이 불편했다. 마치 내가 할 숙제를 남이 대신하는 것 같았다. 그런데 A는 법공부 팀에서 교류할 때 자료를 배포할 때마다 사부님의 가지(加持)를 받아 온몸이 가볍다며 자랑까지 했다. 나는 말은 하지 않았지만 그녀를 질투했고 불만이 올라와 다시는 그녀와 협력하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그렇다고 오토바이를 몰지 못하는 A 때문에 우리가 삼륜차를 몰면 다른 사람들의 이목을 끌어 안전하지 않을 것 같았고, 걸어 다니며 자료를 배포하는 것도 불편할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우리는 정체제고(整體提高), 정체승화(整體昇華)를 말한다.”[1] 나는 사부님 말씀에 따라 자신을 내려놓고 다른 사람을 성취시켜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

그 후 다시 자료를 배포할 때 나는 심성 수련에 주의했다. 좋지 않은 생각이 나오면 바로 그것을 제거하고, 어떻게 그 수련생과 잘 협력해 최선의 효과를 낼 지만 생각했다. 가끔은 아주 좁은 골목에 들어가야 할 때가 있는데 운전하기 어려웠다. 그럴 때면 나는 오토바이를 골목 입구에 세우고 그녀와 같이 걸어 들어간다. 처음부터 끝까지 그녀가 자료를 배포하고 나는 전력을 다해 발정념으로 그녀를 도왔다. 나는 내가 해야 할 일을 했고 마음이 아주 평온했다.

2. 다른 수련생과 함께 진상을 알리면서 심성을 수련하다

나와 A는 또 함께 대면해 진상을 알렸는데 그녀가 주로 말하고 나는 발정념을 했다. 지금 우리는 손발이 척척 맞아 효율이 아주 높다. 수련생들은 이렇게 말하곤 한다. “두 분은 최고의 팀이에요.”

사실 처음에는 A가 진상을 알릴 때 가끔 내가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주곤 했는데 그녀는 좋아하지 않았다. 그녀는 내가 끼어들면 다음 말이 생각나지 않는다고 했다. 나는 생각했다. ‘진상을 알릴 때마다 항상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하네. 난 매번 운전하느라 조연밖에 못 하는데. 그렇다고 나보다 말을 잘하는 것도 아니면서. 나는 전에 혼자 나가도 많은 사람을 구할 수 있었어. 같이 나갈 때보다 더 나았다고.’ 나는 생각할수록 화가 났고 그녀와 협력하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사부님께서는 “문제가 있으면 안을 향해 찾는”[2] 것을 말씀하셨다. 그래서 나는 마음이 불편했지만 참아냈다. 나는 나에게 아주 강한 쟁투심, 체면, 잘난 체하는 마음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그것들을 버렸다. 그 후 우리 둘은 지금까지 협력을 잘하고 있다.

최근 우리 둘은 또 문제가 생긴 적이 있다. A는 한 가정집 문 앞에서 세 학생에게 진상을 알리고 있었고 나는 옆에서 발정념을 하고 있었다. 나는 그 옆에서 세 아주머니가 수군거리는 것을 보고 A의 안전을 위해 그녀들에게 다가가 말을 걸면서 적절한 때를 보아 다시 진상을 알리려 했다. 얼마 후 A가 진상을 다 알리고 돌아왔다. 나는 물어봤다. “어떻게 됐어요? 아이들 모두 탈퇴했나요?” 그녀는 말했다. “한 명은 탈퇴했고 다른 두 명은 이미 다른 데서 했대요.” 그러다 그녀는 안색이 변하더니 말했다. “방금 왜 그 남자에게 진상을 알리지 않고 가버렸나요?” 나는 말했다. “무슨 남자요? 못 봤는데요?” 그녀는 말했다. “저 집에서 나온 젊은이요. 다음에는 저 혼자 내버려 두고 다른 데 가지 마세요.”(최근 우리 지역에서 수련생들이 진상을 알리다 신고당한 사례가 있었음) 나는 말했다. “가긴 어딜 갔다고 그래요? 저는 저쪽에서 발정념을 하다가 아주머니들이 보여 말을 걸고 진상을 알렸어요.” 하지만 A는 계속 내가 그 남자에게 진상을 알리지 않았다면서 아무리 설명해도 듣지 않고 계속 화를 냈다. 나는 억울했고 마음이 불편했다.

집에 돌아간 후 나는 자신을 찾아봤다. 억울함을 당해도 자신에게서 찾아야 하고 다른 사람에게는 좋게 대해야 하며 그 속에서 제고해야 하기 때문이다. A는 날 도와준 것이다. 나는 진정으로 그녀에게 심성을 높일 기회를 준 것에 감사해야 한다. 그 순간 나는 더는 억울하지 않았다.

또 한번은 A를 데리고 우리 학교 교사 숙소 뒷골목에 간 적이 있다. 나는 골목에 한 중년 남자가 서 있는 것을 보고 걱정하기 시작했다. 내 남편은 회사 부장인데, 이 동네에는 우리 현의 국장, 당서기 같은 간부들이 모여 살았다. A가 그쪽으로 가자길래 나는 조금 망설이다 따라갔다. 가까이 가서 보니 그 남자는 핸드폰을 보면서 아이를 돌보고 있었다. 나는 발정념을 시작했지만 두려워하는 마음 때문에 효과가 좋지 않을 것 같았다. A는 진상을 알리기 시작했지만 그녀도 말을 더듬는 걸 보니 무서워하는 것 같았다. 그 남자는 미소 지으면서 거부하지는 않았지만 동네 입구 대문을 열고 집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A는 포기하지 않고 계속 따라가며 진상을 알렸지만 그는 채 듣지 않고 삼퇴도 하지 않은 채 대문을 닫아버렸다.

우리 둘은 그 골목을 나올 수밖에 없었다. 나는 아주 불만 섞인 목소리로 A를 질책했다. “집에 가버린 것 좀 보세요. 계속 그런 식으로 말을 하다니, 다른 수련생이었다면 분명 삼퇴를 시켰을 거예요.” A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하지만 나는 속으로 ‘내게 말하지 말라고 해서 끼어들지도 못했는데, 내가 말했더라면 탈당했을지도 몰라’라고 생각하며 화가 치솟았다. 그동안 A는 이럴 때면 바로 나와 싸우기 시작했는데 그날은 조용하게 말했다. “당신 좀 보세요. 선생님이라 훈계하는 게 몸에 뱄네요. 당문화(黨文化: 공산당 문화)가 아주 강해요. 다른 사람이랑 절 비교해서 뭐 해요. 오늘은 사부님 말씀을 듣고 참을게요. 이전 같았으면 싸웠을 거예요.” 나는 바로 반성하고 사과했다. “제가 잘못했어요. 당문화가 너무 강한 것 같아요. 말을 생각 없이 내뱉고 거침없이 말하는데도 의식하지 못했어요. 다음에는 반드시 주의할게요.”

우리 둘은 그를 탈당시키지 못한 원인을 생각하며 반성했다. 나는 안으로 찾아 내게 처음부터 두려워하고 걱정하는 마음, 아는 사이일까 봐 두려워하는 마음, 체면을 차리려는 마음이 있었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래서 생각이 깨끗하지 못했고 정념의 장이 강하지 못해 사악을 해체하지 못했고 중생을 구하지도 못했는데, 주원인은 내게 있었다. 그런데도 밖을 향해 A를 원망했는데 이것은 얼마나 좋지 않은 마음인가. 이런 잘못을 일깨워준 A에게 감사하다. 나는 바로 사부님께 빌었다. ‘제자는 이런 나쁜 마음을 원하지 않습니다. 이것들은 모두 제가 아니며 제자는 그것들을 버리려고 합니다.’ 이렇게 우리는 또 한 번 자신을 수련하고 제고시켰다. 제자에게 고심한 배치를 해주신 사부님께 감사드렸다.

비록 나와 A는 여러 번 갈등을 겪었지만 매번 집에 돌아간 후 안으로 찾고 법에서 제고했으며 다시 만나면 서로 사과해 사이가 좋아졌다.

나는 눈에 띄지 않지만 질투하지 않고 남을 위한 조연이 되는 것도 어느 경지에 오른 것이라고 생각한다. 강자아는 봉신할 때 다른 신을 전부 신으로 봉했지만 자신을 위한 자리는 남기지 않았다. 나는 대법제자로서 마땅히 자아를 내려놔야 한다. 중생을 구할 수만 있다면 내가 했는지 그가 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사실 사람을 진정하게 구하시는 분은 사부님이시다. 구한 사람 중 누가 누구의 중생인지는 사부님께서 안배하시므로 우리는 사부님 말씀을 잘 듣고 협력을 잘해 사람을 구하기만 하면 된다. 지금 우리는 길에서 학생들이 있으면 그들을 한 데로 불러 모은다. “어서 와 봐. 이 아주머니가 뭐라고 하는지 들어봐.” 나는 비록 직접 탈당시키지는 못하지만 중생이 제도받는 것을 보니 매우 기뻤다.

A와 협력하면서 나는 많은 집착심을 찾아냈다. 내게는 쟁투, 질투, 원망, 명성을 추구하는 마음, 과시, 환희심, 조급해하는 마음, 자아를 고집하는 마음, 자신이 다른 사람보다 훨씬 낫다고 생각하는 등 사람 마음이 있었고, 또 다른 사람에게 지적하지 못하게 하고, 지적하면 폭발하며 화를 내는 것, 심각한 당문화 등이 있었다. 나는 현재 일사일념에 주의하고 있고, 일언일행에서 자신을 수련하고 있다. 나는 이것들이 모두 사부님의 배치이며 나의 서약이자 사명임을 깨달았다. 사부님께서는 제자들이 협력을 잘하고 같이 수련의 길을 잘 걸어 원만해 집으로 돌아가게 하려고 하신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수련생 여러분 감사합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
[2] 리훙쯔 사부님 저작: ‘정진요지-대법(大法) 산둥 보도소에’

 

원문발표: 2023년 6월 4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3/6/4/4615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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