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랴오닝 대법제자 효혜(曉慧)
[밍후이왕] 내 이웃의 사촌 형은 사당(邪黨: 공산당)이 파룬궁을 박해한 후 수련을 중단했다. 이후 그 사촌 형 가족은 인도네시아로 가서 아내는 가게를 열고, 사촌 형은 해변에서 청량음료를 팔았다. 어느 날 갑자기 해일이 일어나 사촌 형은 바다로 빨려 들어갔다. 사촌 형은 죽음을 예감하고 자포자기하다가 문득 대법이 떠올랐다. 비록 잠시 수련을 중단했지만 마음속에는 여전히 사부님과 대법이 있었다. 사촌 형은 사부님께 참회하며 이제 다시 대법을 수련하고 실증하겠으니 구해달라고 청을 올렸다. 잠시 후 사촌 형은 저 멀리서 떠내려오는 무언가를 발견했는데 눈여겨봤더니 문짝이었다. 사촌 형은 문짝에 기어올라 위험에서 벗어났다. 귀국 후 사촌 형은 수련을 견지했다. 사람을 만날 때마다 위기의 순간에 사부님께서 자신을 구해주셔서 죽을 고비에서 살아났다고 말했다.
사부님과 대법을 믿으면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살아날 수 있다. 20년간 수련하면서 깊이 체험하고 느꼈다. 가없이 넓은 사부님의 은혜를 떠올릴 때마다 나는 자신도 모르게 감격에 겨워 뜨거운 눈물이 눈시울에 가득 찼다. 몇 번의 위기에서 구원받으며 ‘고목 회춘’이 무엇인지, 절체절명의 생존이 무엇인지 깨닫게 된 나는 대법 수련을 꾸준히 하고 신념을 굽히지 않았다.
법을 얻기 전 나는 각종 질병에 시달렸고 건강이 극도로 나빠 매일 약을 먹었는데, 몸과 마음이 쇠약해져 어쩔 수 없이 조기 퇴직해야 했다. 1996년 6월 나는 운 좋게 파룬따파를 수련하게 됐다. 법공부해 마음을 닦고 연공해 병마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법을 얻은 지 얼마 되지 않은 어느 여름날, 나는 육수 한 냄비를 끓였는데 부을 때 대야를 평평하게 놓지 않아 뜨거운 육수가 전부 쏟아졌다. 그때 나는 반팔 티에 짧은 치마를 입었고 슬리퍼를 신고 있었다. 그 광경을 본 딸은 소스라치게 놀라 비명을 질렀다. 그러나 당시 나는 전혀 두렵지 않았고 정념이 가득했다. 사부님께서는 “좋고 나쁨은 사람의 일념(一念)에서 나오며, 이 일념의 차이가 부동(不同)한 후과(後果)를 가져올 수도 있다고 한다.”[1]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나는 법신의 보호가 있기에 별일 없다고 말했다. 뜨거운 육수가 다리에 쏟아졌지만 뜻밖에도 화상 하나 없이 무사했다. 대법의 기적에 우리 가족은 탄복하고 감탄해 마지않았다. 사부님과 법에 대한 믿음으로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한때 남편이 친구의 땅을 빌려 돼지를 키우겠다고 고집을 부려 시골에 사는 친척에게 돼지 키우는 일을 도와달라고 부탁한 적이 있다. 나는 온종일 요리하고 배달하며 안팎으로 바빠서 수련에 심각한 지장을 받았다. 결국 음주 운전자 차에 치여 도로 아래로 8미터 넘게 튕겨 나가 그 자리에서 기절했다. 듣기로는 교통경찰이 지나가는 차 한 대를 불러세워 날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한다. 한 시간쯤 지나서야 흐릿한 상태에서 누군가 내 옷을 젖히는 것을 느꼈는데, 보니 CT실에서 검사받고 있었다. 나는 가슴이 답답하고 호흡이 곤란해지면서 저도 모르게 외쳤다. “무슨 일인가요!? 숨을 못 쉬겠어요, 빨리 의사를 불러 저 좀 구해주세요.” 교통경찰이 말했다. “당신은 차에 치였어요.” 나는 머리가 멍했고 힘없이 “전 안될 것 같아요. 내장이 다 망가졌어요”라고 말했다. 이때 문득 자신이 대법제자라는 생각이 떠올랐다. ‘어떻게 ‘난 안 된다’라라는 일념을 내보낼 수 있는가.’
나는 곧 경건하게 사부님께 참회했다. ‘사부님, 제가 잘못했습니다. 저는 집안의 번잡한 일에 얽매이고 지쳐서 법을 얻고 몸이 좋아지자 모든 것을 잊어버리고 수련에 정진하지 않았습니다. 사부님께서 절 구해주시고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시면 꼭 정진하겠습니다.’ 1분도 안 되어 몸에서 마치 큰 석판이 벗겨진 것처럼 홀가분함을 느꼈고 조금도 괴롭지 않았다. 옆에 있던 간호사가 알아차리고 “괜찮아졌어요?”라고 물었다. 내가 “저는 파룬따파를 수련하는데 방금 대법 사부님께서 저를 구해주셨어요”라고 말했다. 이때 CT 결과가 나왔고 뇌에도 이상이 없었다. 의사는 이해할 수 없는 말투로 말했다. “혈압이 220/120이고 뇌진탕이 심합니다. 이런 경우 대부분 뇌출혈인데 뇌를 검사해도 이상이 없다니 놀랍습니다.” 위기의 순간에 사부님과 법을 믿었기에 다시 한번 살아날 수 있었다. 사부님께서 날 구해주신 덕분이며 감사의 마음을 이루 형언할 수 없었다.
파룬궁에 대한 사당의 박해가 갈수록 심각해졌기에 남편은 내가 대법을 수련하는 것을 단호히 반대하며 내 대법서적을 가져갔다. 법공부하고 연공하는 것을 보면 때리고 욕해서 나는 수련할 환경을 박탈당했다. 곧 나는 몸이 안 좋아지는 걸 느꼈는데 온몸이 붓고 팔다리에 힘이 없었으며 방광에는 또 종양이 생겼다. 의사는 방광에 자라는 종양은 일반적으로 악성이 많다고 했다. 이 시점에서 나는 자신을 반성했다. ‘왜 몸에 또 이렇게 심각한 병이 생겼을까?’ 객관적으로는 대법 책이 없어 법을 배울 수 없었지만 더 중요한 것은 색욕을 끊지 않고 수련을 잘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때로는 드라마에 매료돼 TV를 볼 때 나오는 색정, 폭력, 아귀다툼 등을 눈과 귀를 통해 접하면서 자신도 모르게 머릿속에 들어가게 한 것이다. 이것은 뇌 속에 담겼던 사부님의 가르침과 대법 법리를 모두 밀어내는 것이 아닌가? 이것은 법공부하고, 마음을 닦고, 법을 실증하고 중생을 구하는 데 큰 영향을 준 게 아닌가?’
나는 자신의 수련이 너무나 피상적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깨달은 후에 수련생으로부터 대법서적을 청했고, 법을 사부로 삼아 난관을 극복하기로 했다. 나는 “법 공부 태만하지 않으니 변화가 그중에 있도다”[2]는 사부님의 가르침을 반복해서 공부했다. 이후 추가 검사 결과 악성종양의 가능성이 배제돼 최소 절개술로 종양을 제거했다.
비록 내가 수련 중에 자주 잘못을 범했지만 자비로운 사부님께서는 신사신법(信師信法)하는 제자의 모습에 다시 날 죽음의 문턱에서 끌어내셨고, 다시 한번 나를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살아나게 하셨다. 이 천고에 만날 수 없는 수련의 기연을 어찌 소중히 여기지 않을 수 있겠는가? 어떻게 수련에 정진하지 않을 이유가 있겠는가?
신사신법은 기적을 낳고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벗어나게 해준다. 파룬따파는 못 하는 것이 없다!
주:
[1] 리훙쯔 사부님 저작: ‘전법륜’
[2] 리훙쯔 사부님 시사(詩詞): ‘홍음2–정전정오(精進正悟)’
원문발표: 2023년 4월 20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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