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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룬궁 탄압 진상 알리다 박해에 직면한 랴오닝 수련자

[밍후이왕](랴오닝성 통신원) 중국 랴오닝성 헤이산시 수련자 치쑤메이(齊素梅.64)가 파룬궁 탄압을 알렸다는 이유로 박해에 직면해 있다.

정식 명칭이 파룬따파(法輪大法)인 파룬궁은 1999년부터 중국공산당 정권으로부터 무고하게 탄압받고 있는 심신수련법이다.

2023년 3월 1일, 치 씨는 시장에서 파룬궁의 진실을 시민들에게 알리다 신고당했다. 경찰은 그녀를 납치했고 진저우시 구치소로 끌고 갔다. 그녀는 고혈압으로 수감이 거부돼 풀려났다.

3월 21일, 치 씨는 헤이산현 지역보위부에 가서 부장 왕전에게 더는 박해에 참여하지 말라고 권유했다. 왕 부장은 듣기를 거부하고 그녀를 그 지역에서 파룬궁 사건을 담당하는 링하이시 검찰원으로 납치하려 시도했다. 치 씨는 자신이 앉은 사무실 의자를 단단히 붙잡았고 경찰은 그녀를 움직일 수 없었다. 그녀가 그 상태로 한 시간을 버티자 그들은 그녀를 집에 가게 했다.

3월 27일, 왕 씨와 검찰원 소속 경찰 서너 명이 치 씨 집에 찾아와 경찰서까지 동행을 요구했다. 치 씨는 그들의 납치 수작을 파악해 집 문을 열지 않았다. 마침 그녀를 방문한 그녀의 아들과 남편이 “뇌졸중 환자인 아버지가 당신들 때문에 놀라 손을 떨고 있으니, 아버지의 건강이 나빠진다면 책임져야 할 겁니다”라고 하자 경찰은 곧 떠났다.

4월 3일, 칭하이시 법원 서기 2명이 경찰과 함께 치 씨 집에 다시 왔다. 그들은 그녀가 기소됐다고 전했다. 그녀의 아들이 서명하고 기소장을 확인했다.

치 씨가 그들에게 “나는 어떠한 법도 어기지 않았어요”라고 하자, 법원 서기는 “판사가 판결을 내리면 당신은 범죄자입니다”라고 말한 후 떠났다.

치 씨는 1998년 10월 파룬궁 수련을 시작했다. 수련 후 곧바로 그녀의 많은 병이 모두 사라졌다. 1999년 중공 정권이 파룬궁 박해를 명령했지만, 그녀는 수련포기를 거부해 반복적으로 박해의 표적이 됐다. 경찰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기간에 그녀 집을 수색했다. 그들은 그녀를 강제노동수용소에 가두려 시도했으나 그녀가 신체검사를 통과하지 못해 풀어줘야 했다.

박해자 연락처:
왕전(王震), 헤이산현 지역보위부장: +86-13897822227
마량(馬量), 링하이시 검찰원장: +86-416-8191070, +86-416-81910676093
장펑우(張鳳武), 링하이시 법원장: +86-416-8152001
쉬빙(許冰), 링하이시 법원 판사: +86-416-8152021, +86-18941603995

(역주: 관련 박해 기관과 박해자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3년 4월 18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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