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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을 첫 자리에 놓다

글/ 랴오닝 대법제자 징신(靜心)

[밍후이왕] 저는 1997년 법을 얻은 대법제자입니다. 지난 20여 년 수련 과정에서 고비를 잘 넘지 못해 뼈아픈 고통이 있었는가 하면, 집착을 내려놓고 심성을 높인 기쁨도 있었습니다. 대법은 명성, 이익, 정에 매몰돼 흉금이 좁았던 저를, 남을 먼저 생각하는 흉금이 넓은 사람으로 만들었으며, 정정당당하게 신의 길을 걷는 대법제자로 만들었습니다. 정말 사부님 은혜는 사람의 말로는 표현할 길이 없습니다.

지난 20여 년간 정법 수련의 길에서 세 가지 일을 한 체험담을 수련생 여러분과 교류하고 사부님께 보고드리려 합니다.

사부님께서는 설법 때마다 수련생들에게 법공부를 하라, 법공부를 하라, 법공부를 하라고 당부하셨습니다. 저는 항상 사부님의 가르침을 명심하고 법공부를 게을리하지 않았습니다. 법공부는 매일 저의 필수 과제였습니다. 새벽 3시 40분에 일어나 5가지 공법을 연마하고, 6시 발정념을 한 후 법공부를 합니다. 아침에는 비교적 머리가 맑고, 환경도 조용하기 때문입니다. 보통 8시경에 법공부 한 강의를 끝냅니다. 수련생에게 진상자료를 가져다주는 등 극히 특수한 상황을 제외하고는 반드시 법공부 시간은 지킵니다. 저녁에는 법을 외우고 각지 설법을 읽은 후 자정 발정념을 끝내고 잠자리에 듭니다. 지금까지 ‘전법륜(轉法輪)’을 7~8회 외웠는데 법을 외워 집착심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당장 모든 집착심을 다 내려놓지는 못해도 때로는 사람 마음이 나올 때 한 단락 법이 떠올라 자신을 단속할 수 있었습니다.

남편을 원망하는 마음을 내려놓다

저는 남편을 많이 원망했었습니다. “만약 내가 대법을 수련하지 않았다면 벌써 이혼했을 거야”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습니다. 남편은 외지에서 10년간 일하면서 우리 모자에게 생활비도 주지 않고 전혀 돌봐주지 않아 제가 혼자 아이를 양육하며 생활했습니다. 당시 아들이 학교에 다녔으므로 돈이 필요했는데, 사악한 중공(중국공산당)의 박해로 직장을 잃은 저는 시간제 일을 할 수밖에 없어서 수입이 매우 적었습니다. 그렇게 궁핍한 생활 속에서도 법을 첫 자리에 놓고 세 가지 일을 잘했습니다.

아무리 바쁘고 힘들어도 모든 걸 혼자 감당했습니다. 쌀과 밀가루를 사도 6층까지 메고 올라갔습니다. 남편이 집에 있어도 남편에게 시키지 않았습니다. 남편과는 점차 감정의 골이 깊어짐에 따라 원망도 커졌습니다. 정말이지 남편에 대한 원망이 마음속에 가득했습니다.

남편은 설이나 휴가 때 간혹 집에 돌아와 며칠 묵는데 그에게 대법 진상을 알려주면 듣기 싫어했습니다. 사실 강한 사람 마음이 있었던 제가 아무리 진상을 알린들 무슨 효과가 있었겠습니까. 그럴수록 저는 더욱 남편이 보기 싫었습니다.

한번은 한 수련생이 제게 말했습니다. “누구든지 구하면서 왜 남편만 구하지 않아요?” 사부님께서 수련생 입을 빌려 일깨워주셨음을 깨달았습니다. 반드시 원망을 내려놓고 남편을 구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원망이 크다 보니 생각은 그렇게 했어도 실천하기는 매우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수련자는 어떤 마음도 내려놔야 합니다. 설 휴가 때 남편이 돌아오면 최선을 다해 좋게 대해주겠다고 생각했고, 점차 원망도 담담해졌습니다.

남편은 외지에서 하던 일을 그만두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그가 대법 진상을 들으러 온 것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남편이 집에 돌아오자 늘 집에 혼자 살았던 저는 오히려 거북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부부의 인연을 맺은 사람들이고, 저는 수련자이므로 함께 사는 것이 익숙하지 않아도 그를 구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동안 법을 외우고 배우며 심성을 단련했으므로 마음을 내려놓고 잘 대해줬습니다. 그러나 아들은 오랜 기간 함께 지내지 못한 관계로 아버지와 가깝게 지내기가 어려운 듯했습니다. 아이에게 말했습니다. “대법 진상을 모르는 아버지가 불쌍하지 않니? 우리가 아버지를 구해야 해. 이것은 내 책임이기도 해.” 결국 남편도 변했고 가정을 돌보게 되어 가족이 화목해졌습니다.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수련하지 않았다면 저는 사람 마음도 내려놓지 못했을 것이고 우리 가정은 벌써 없어졌을 것입니다.

진상자료 제작과 체득

다음은 지난 몇 년간 제가 진상자료를 만들면서 체득한 점입니다.

저는 2004년부터 지금까지 18년간 평온하게 자료점을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많은 교란과 우여곡절을 겪기는 했지만 자비로운 사부님의 보호로 무사히 걸어 지나왔습니다. 2004년 말, 지역의 한 협조인 수련생이 저를 찾아와 “우리 지역에 자료를 만들 사람이 필요한데 한번 해보시지 않겠어요?”라고 물었습니다. 당시 구치소에 감금됐다가 풀려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저는 먼저 두려운 마음이 올라왔지만, 수련생들이 중생을 구할 수 있는 자료가 없다는 말에 일말의 책임감이 들었고, 아마 사전(史前)에 제가 그런 소원을 빌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하겠다고 대답했습니다.

당시는 환경이 사악했고 가족의 압박도 컸으므로 세를 얻어 일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컴퓨터와 프린터를 다룰 줄 몰랐고, 관련 기술을 아는 수련생도 적었으며 수련생과 연락도 수월치 않았습니다. 셋방의 인터넷 속도가 느려 자료 다운로드가 큰 문제였는데, 어떤 때는 접속이 잘 되지 않았습니다. 그 당시에는 중공의 박해가 무척 사악했기에 안전을 고려해 수련생들에게 금요일마다 자료를 가지러 오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금요일만 되면 걱정이 커졌습니다. 인터넷 접속이 되지 않고 자료 다운로드가 안 될 때는 자료를 기다리는 수련생들을 생각하면서 울고 싶은 심정이 됐습니다. 어쩔 수 없이 사부님께 청을 드리면 다운로드가 됐습니다. 사부님께서는 항상 제 곁에서 제자를 도와주고 보호해주셨습니다. 잘되지 않아 정신없이 마우스로 클릭하다 보면 어떻게 됐는지 저도 모르게 필요한 것이 나왔습니다. 아무것도 할 줄 모르던 데에서 할 줄 알게 됐고, 겨우 전단지와 소책자만 간단하게 인쇄할 수 있었던 데에서 CD굽기, 호신부(護身符), 진상 스티커, 공산당에 대한 9가지 평론(九評共産黨), 대법 서적까지 만들 줄 알게 됐으며, 일부 간단한 편집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수련생이 필요로 하고 사람 구하는 데 필요하기만 하면 무엇이든지 해냈습니다.

당시 아이는 10살밖에 되지 않았지만, 아이를 집에 혼자 두고 반나절 동안 밖에 나가 아르바이트를 하고 오후에 자료점에 가서 자료를 만들어야 했으므로 아이와 함께 있을 시간이 거의 없었습니다. 어느 날 점심 식사 후 아이가 말했습니다. “엄마, 또 나가세요?” 순간 마음이 뭉클했습니다. 정이 올라온 것입니다. 지난 몇 년간 아이와 함께 놀거나 공원에도 가보지 못한 채 아이가 늘 혼자 집에 있었던 것을 생각하니, 아이가 가엽게 느껴졌고 미안했습니다. 그때 아이가 말했습니다. “엄마, 저를 이렇게 걱정하면 일을 하실 수 있겠어요?” 아이는 제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아는 것 같았습니다. 사부님께서 저의 그런 사람의 정을 보시고 아이의 입을 빌려 일깨워주신 것임을 알았습니다. 사부님께서는 항상 옆에서 제자를 보호해주셨습니다. 매 한 걸음 사람 마음을 내려놓을 때마다 모두 사부님의 자비로운 보호가 있었습니다.

최근 몇 해 일어난 신기한 일들

한번은 한 수련생에게 프린터 구매를 도와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때 다른 수련생이 자기도 사겠다고 해서 두 대를 한꺼번에 사기로 했고, 프린터 두 대가 모두 저에게로 배달됐습니다. 저는 두 대 중 성능이 더 좋은 것을 갖겠다는 마음에 두 대를 모두 테스트해 본 후 더 나은 것을 고른 후 나머지 것을 수련생에게 줬습니다. 당시 제 그런 행동이 사심(私心)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이튿날 작업할 때 잘 작동됐던 프린터가 갑자기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왜 갑자기 작동이 안 될까? 기술 수련생에게 수리를 부탁할까?’라고 생각하다가, 어제 프린터를 고른 것이 사심임을 깨닫고 나니 금방 작동됐습니다. 정말 신기했습니다.

또 한번은 잉크젯 프린터의 빨간색 잉크 카트리지가 고장 나서 내일 여분의 카트리지로 교체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때 한 수련생이 날 찾아와 빨간색 카트리지가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저는 그 수련생이 작업할 수 있도록 즉시 카트리지를 줬습니다. 다음 날 작업하려다가 어제 카트리지를 수련생에게 준 것이 생각나서 ‘나는 어떻게 작업하지?’라고 생각하며 무심코 기기를 켰는데, 어제 고장이었던 빨간색 카트리지가 정상 작동됐습니다. 저는 순간 눈물을 흘릴 뻔했습니다. 사부님께서 남을 먼저 배려한 저에게 카트리지를 수리해주신 것입니다. 사부님께서는 늘 제자의 향상을 위해 노심초사하십니다.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자료점의 정상적인 운영은 해당 수련생에게 사심이 없어야 하겠지만, 사부님의 자비로운 보호가 없다면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저와 자주 협력해온 한 협조인은 매우 정진하는 노년 수련생입니다. 그는 소모품을 살 때는 용지 등 무거운 물품을 계단을 오르내리며 날라줬고, 기기에 문제가 생기면 수리할 수 있도록 연락해줬습니다. 그러므로 저는 무슨 일이 있을 때마다 그 수련생에게 도움을 청했으므로 자료 전달도 책임져줬습니다. 저는 자료만 제작했고 그는 각종 도움을 주며 책임을 맡았는데 그렇게 10여 년간 협력했습니다. 나중에 그가 악당의 박해로 감옥에 감금됐을 때는 제가 혼자 만들고 전달까지 해야 했으므로 바빠서 식사를 거를 때가 많았습니다. 온종일 밖에서 분주하게 보낼 때도 있었고 어두운 밤에 집에 돌아오면 무척 피곤했지만, 아직 아이가 밥을 먹지 못한 상태라 얼른 밥을 지어야 했습니다.

최근 몇 해 동안 아이도 함께 끼니를 거를 적이 많았지만 아이는 불평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대법이 좋다는 것을 알고 저를 적극 지지해줬습니다. 저는 가끔 수련생을 위해 소모품을 사주고 컴퓨터 등 기기의 간단한 고장도 수리해줍니다. 수련생이 저를 찾아오면 제가 할 수 있는 것이면 무엇이든 도와줬고, 함께 현수막 걸고 스티커를 붙이기도 했습니다. 대법제자가 정체를 이루면 힘이 강해져 사악은 두려워합니다.

한번은 지역에 대법을 비방하는 사악한 현수막이 광범위하게 나타났습니다. 도시 곳곳에 개시했는데 근처에는 모두 감시카메라도 있었으며, 주민센터 근처 유리창 안에는 대법을 비방하는 사악한 게시판도 있었습니다. 당시는 사악의 위력으로 숨이 막힐 지경이었습니다. 우리 몇몇 수련생은 그런 사악한 현수막이 중생을 망치도록 놓아둘 수 없으며, 반드시 대법을 수호해야 한다는 데에 의견이 일치했습니다. 우리는 사부님께 도움을 청한 후 밤에 나가서 현수막을 제거했는데 며칠 만에 깨끗이 제거했습니다. 80대 여성 수련자 세 명이 우리를 도와 발정념을 해줬습니다. 그때 수련생들의 협력은 잘 이루어졌습니다. 모두 사심 없이 오직 한 가지만 생각하며 힘을 모았고, 자아의 집착이 없이 오직 중생 제도와 대법 수호만을 생각했습니다.

나중에 수련생들이 잇따라 자신이 사는 동네에서 사악한 현수막을 발견하면 제거했으므로 매우 짧은 시간 내에 온 도시에 걸려 있던 사악한 현수막이 깨끗이 제거됐습니다. 한 수련생이 혼자서 7~8개의 현수막을 제거했다는 말을 듣고, 대법과 중생을 책임지는 수련생의 마음에 정말 감동했습니다.

비바람 속에서도 걸어온 지난 몇 년간을 돌이켜 보면 바쁘고 힘들기는 했어도 즐겁고 충실하게 걸어왔습니다. 어느 날, 한 아주머니 수련생이 “수련생들은 청춘을 모두 여기에 바쳤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렇습니다. 30세 때 법을 얻은 저도 이미 50이 넘었습니다. 20여 년간 여행을 가본 적이 없고, 텔레비전이나 영화를 본 적이 없으며, 쇼핑하거나 공원에 간 적이 거의 없으며, 잠시 어떤 오락을 즐겨본 적도 없이 오직 일만 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한도 없고 후회도 없습니다. 사존께서 저를 우주의 뭇 신들도 모두 부러워하는 대법제자로 선택해주셨는데 이 얼마나 영광스러운 일입니까? 갈 길이 아무리 멀다고 해도 확고히 갈 것이며, 사명을 완수하고 사부님을 따라 진정한 저의 집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지금은 환경이 많이 바뀌어 자료점을 집으로 옮겼고 인터넷 접속과 다운로드도 매우 편리해졌으며, 다른 자료점도 많아져 예전만큼 바쁘지 않습니다. 저에게는 퇴직연금도 있고 아이도 직장을 다녀 경제적,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습니다. 사부님께서 이렇게 많은 것을 주셨습니다. 저는 반드시 처음과 같은 수련 상태를 되찾겠습니다.

 

원문발표: 2023년 5월 25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3/5/25/46111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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