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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인류가 존재하게 되었는가’를 듣고 선하게 변한 남편

글/ 캐나다 대법제자

[밍후이왕] 2022년, 혼자 캐나다에 온 나는 남편과 영상통화로 연락했다. 어느 날 아침, 남편은 영상통화를 하며 나에게 불평했다. “이발 시간을 예약해뒀는데 장 씨(남편의 전 상사)가 나한테 물건 찾는 걸 도와달라고 해서 아마도 예약 시간에 못 갈 것 같아.” 내가 말했다. “우리 사부님께서 전 인류에게 법을 말씀하셨는데 듣고 싶어요?” 그가 좋다고 해서 나는 NTD TV가 보도한 ‘왜 인류가 존재하게 되었는가’ 링크를 보냈다. 남편은 보고 난 후 말했다. “어떤 상황이든 좋은 사람이 돼야 한다는 말씀이네. 바로 장 씨를 도와주러 가야겠어.”

다음날 영상통화에서 남편이 말했다. “참 신기해, 장 씨의 물건을 찾아준 후 이발하러 가면 틀림없이 늦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가는 길 내내 신호등이 파란불이어서 이발소에 금방 도착했어. 사부님께서 내가 좋은 사람이 되려는 것을 보시고 도와주신 것 같아. 오늘은 무슨 일을 하든 매우 즐거웠고 순조로웠어.” 그는 나에게 물었다. “내가 집에 가서 가장 먼저 한 일이 뭔지 알아?” 내가 모르겠다고 했더니 남편은 두 손을 합장하는 동작을 보여주며 말했다. “사부님 방(사부님 법상을 모시는 방)에 가서 이렇게 했어.” 영상에서 합장하는 그의 경건한 모습을 보면서 나는 눈물을 흘렸고 사존께 감사드렸다.

2021년에 나는 구치소에 불법적으로 수감된 적이 있다. 돌아온 후 가족들은 시아버지가 충격을 견디지 못하실까 봐 줄곧 내게 이 일을 언급하지 못하게 했다.

시아버지는 올해 아흔셋이 되셨는데 여전히 정신이 똑똑하시고 인품이 좋아서 무슨 일을 하든 타인을 위해 생각하신다. 하지만 시아버지는 자신이 대학에 갈 수 있었고 현재의 삶을 누리는 것은 다 공산당 덕분이라고 생각하신다. 나는 이 모든 것이 스스로 노력해서 얻은 것이라고 분석해드리고 끊임없이 진상을 알려드리고 자료를 보여드렸다. 시아버지를 만날 때마다 나는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기억하고 자주 읽어야 한다고 당부드렸다. 집에 갈 때마다 “아버님, 읽으셨어요?”라고 물으면 “내가 가끔 어딘가 힘들면 읽는단다”라고 말씀하셨다. 나는 “아버님, 늘 읽으셔야 해요!”라고 말했지만 삼퇴(三退: 중공 3대 조직인 공산당, 공청단, 소선대 탈퇴)하시라는 말을 꺼낼 순 없었다.

출국 전날, 나는 특별히 시아버지를 뵈러 가서 ‘삼퇴’를 돕겠다고 결심했다. 그래서 나는 시아버지께 파룬궁이 무엇인지, 공산당이 집권한 후에 한 그런 천리에 어긋나는 일들, 공산당이 왜 파룬궁을 박해하는지 설명해드렸다. 시아버지는 줄곧 아무 말씀도 하지 않으셨다. 마침내 내가 말했다. “아버님, 저는 내일 떠나요. 제 소원은 아버님이 안전하게 지내시는 거예요. 아버님의 일생을 공산당에게 바치지 마세요. 하늘이 공산당을 소멸할 때 아버님도 재앙을 당하실 수 있으니 탈퇴하셔야 해요.” 시아버지는 그래도 아무 말씀이 없었다. “아버님, 제가 떠나고 싶어서 가는 줄 아세요? 아장(내 남편)은 아직 은퇴하지 않았고, 아버님도 여기 계시고, 또 어머니도 여기 계시는데 제가 떠나고 싶을까요? 저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어요. 누가 저를 떠나게 했을까요?” 시아버지는 잠시 생각에 잠기시더니 “그래”라고 말씀하셨다. 이렇게 해서 난 시아버지가 삼퇴하신 것으로 간주했다.

그런데 며칠 전 영상통화에서 남편이 나와 이야기를 나누며 말했다. “아버지는 당신이 집안에서 가장 총명하다고 하셨어. 아버지는 많은 예를 들며 당신이 얼마나 총명하고 좋은지 설명하셨지만 마지막에 당신이 파룬궁을 연마해 아쉽다고 하셨어.” 나는 급히 물었다. “당신은 어떻게 대답했어요?” 남편이 말했다. “내가 아버지에게 말했지. ‘그 사람(나를 가리킴)이 지금 이렇게 변했는데 파룬궁을 연마하지 않았더라면 그렇게 변할 수 있었을까요? 교통사고로 그렇게 심하게 다쳤지만 파룬궁을 수련해 다 좋아졌어요.’ 하지만 아버지는 곧 ‘네 엄마(나의 시어머니를 가리킴)도 교통사고를 당한 적이 있지 않으냐’라고 말하면서 화제를 돌리셨어.” 내가 말했다. “계속 말하지 그랬어요?” 남편이 말했다. “아버지는 생각이 늘 끊기곤 하셔.” 내가 말했다. “당신에게 임무를 줄게요. 반드시 아버님께 파룬따파가 좋다는 것을 알려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아버님의 미래가 없어져요! 아버님이 마음속에서 파룬따파가 좋다는 것을 인정하시게 해야만 좋은 곳으로 가실 수 있어요. 이것이야말로 진정으로 아버님을 좋게 해드리는 거예요.” 남편은 엄숙하게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걱정 마, 최선을 다할게!” 이렇게 해서 남편은 시아버지께 진상을 알리는 임무를 맡았다.

남편은 다시 시아버지가 대학에 다닐 때 있었던 일을 이야기했다. 1950년대는 학교에서 폐결핵에 걸린 사람이 많았는데 학교는 그들을 휴학시키지 않고 공부하면서 치료를 해주려 했다. 그러나 폐결핵에 걸린 시아버지는 학교 책임자를 찾아가 휴학하고 집으로 가겠다고 했다. 책임자가 왜 그러느냐고 물으니 시아버지는 “같은 침실에 있는 사람들을 긴장시키고 싶지 않고, 친구들을 전염시키는 것은 더욱 싫습니다”라고 말하고 곧바로 휴학했다. 시아버지는 집에 돌아온 후 치료하지 않았지만 오래지 않아 병이 나았다고 했다. 여기까지 듣다가 시아버지가 왜 치료하지 않아도 좋아지셨는지 아는지 묻자 남편은 “아버지에게 타인을 생각하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이지!”라고 대답해 날 놀라게 했다. 뜻밖에도 남편은 법(法)에서 문제를 인식할 수 있었다! 이것은 남편이 ‘왜 인류가 존재하게 되었는가’를 통해 사부님께서 그에게 무사무아(無私無我)의 법리를 보여주셨기 때문일 것이다!

사부님의 자비와 제도에 감사드립니다! 허스(合十).

법에서 벗어난 곳이 있으면 수련생 여러분께서 바로 잡아주시길 바랍니다.

 

원문발표: 2023년 5월 6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3/5/6/45951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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