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샤윈 기자 대만 보도) 1999년 4월 25일, 중국 파룬궁수련자 1만여 명이 베이징에 모여 정부에 평화적으로 청원했다. 그 뒤 중국공산당(중공) 전 총서기 장쩌민이 독단적으로 파룬궁 박해를 강행했다. 그때부터 세계 각국 수련자들이 파룬궁에 관한 진상을 알리기 시작했다. 젊은 티나(가명)도 그중 한 명이다.
티나는 6년 전 남편을 따라 중국에서 대만으로 돌아가 정착하게 됐다. 3년 전, 그녀는 매일 저녁 7시 30분부터 10시까지 중국에 전화를 걸어 진상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는 중국 동포들에게 파룬궁 진상을 설명하며, 파룬궁을 오해하는 사람들을 위해 중공의 허위적이고 황당무계한 논리를 분석해주고, 중공의 폭정이 중국인을 해치는 심각성을 밝혔으며, 사람들이 선과 악 앞에서 올바른 선택을 하게 했다.
이로 인해 많은 사람이 진상을 알게 됐다. 쉽게 흥분하는 젊은이들과 체제 내 기득권자들도, 경멸하고 조소하며 인정하지 않던 데서부터 진심으로 감사하고 탄복했다. 일찍이 진상을 알고 파룬궁에 지지해오던 사람들은 “파룬따파는 좋습니다, 리 대사님은 좋습니다(法輪大法好, 李大師好)!”라고 외쳤다. 이들은 또 “꼭 안전에 주의하세요. 여러분은 미래 인류의 씨앗입니다”라고 말해 그녀를 감동케 했고 전화 진상을 견지하도록 격려했다.
티나는 몇 가지 인상 깊은 이야기를 들려줬다.
세인의 변화와 지지
온 가족이 모두 당원인 서른 살 정도의 젊은이가 마오쩌둥을 숭배한다고 자처했다. 티나가 공산당이 저지른 악행과 파룬궁 진상을 알려줬지만 그는 배척하고 듣지 않았다. 티나는 그를 달래면서 그에게 당과 국가를 구분하지 못하는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아줬다. 젊은이는 말했다. “우리는 40분간 얘기했습니다. 당신은 참 인내심이 많군요. 저 같은 사람을 만나도 그렇게 참으시네요”라고 칭찬하며 통화가 끝날 무렵에 “당신에게서 많은 것을 배웠어요”라고 말했다.
티나는 포기하지 않고 두 번째로 전화를 걸었는데 젊은이는 한창 바쁜 상태여서 잘 통화하지 못했다. 세 번째 통화에서 젊은이는 마치 친구처럼 그녀와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티나는 젊은이의 오해가 풀리고 스스로 문제를 생각할 수 있음을 느꼈다. 나중에 젊은이는 삼퇴(중공의 3대 조직인 공산당, 공청단, 소선대 탈퇴)에 동의했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젊은이에게 “더 이상 마오쩌둥을 숭배하지 마세요”라고 말했다. 젊은이는 “저는 이제 마오쩌둥을 숭배하지 않고 파룬궁수련자를 숭배할 겁니다”라고 말했다.
중공의 선전만 믿어왔던 또 다른 젊은 청년은 통화 내내 감정이 격해져 한마디도 제대로 듣지 않았다. 티나는 그의 마음속 매듭을 풀어주기 위해 끊임없이 평온한 상태를 유지하라고 자신을 일깨우면서 그와 80분간 긴 통화를 했다. 마침내 그 젊은이는 마음을 열고 친구처럼 티나와 이야기를 나누게 됐다. 티나는 그에게 파룬궁의 주요 수련서인 ‘전법륜(轉法輪)’을 추천했는데 그의 마음속 의문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청년은 흔쾌히 수락하고 거듭 감사를 표했다. 결국 그도 삼퇴에 동의했다.
한 중년 기독교인은 신앙 때문에 중공에 박해를 받은 적이 있는데 감옥에서 파룬궁수련자를 만났다. 그는 원래 파룬궁에 대해 오해가 있었는데 감옥에서 수련자를 만나 진상을 알게 됐고 파룬궁에 대한 오해가 풀렸다면서 수련자들이 정말 착하다고 했다. 또 다른 한 중년 남성도 진상을 알고 나서 수련자들이 세상에서 가장 착한 사람들이라고 했다. 그는 “이 조직(중공)은 여전히 사악하고 아직 여러분을 박해하고 있으니 꼭 안전에 주의하세요”라고 거듭 당부했다. 그는 또 “여러분은 세상에서 가장 맑은 공기이자 미래 인류의 씨앗입니다”라고 말했다.
지난 3년간 겪었던 일들을 돌이켜 보면서 티나는 다양한 동포들을 마주하면서 고생도 많았지만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우리는 한 알의 선량한 씨앗을 뿌리려 합니다. 당장 꽃과 열매를 보지 못할 수 있겠지만 반드시 뿌리를 내릴 것이라 믿습니다.”
원문발표: 2023년 5월 4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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