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 | 正體 | 대법서적

파룬궁에 대한 신념으로 불법 재판 받은 허베이 여성

[밍후이왕](허베이성 통신원) 허베이성 탕산시에 거주하는 왕야신(王雅新.여.53)이 3월 29일 파룬궁에 대한 신념을 이유로 불법 재판을 받았다.

정식 명칭이 파룬따파(法輪大法)인 파룬궁은 1999년부터 중국공산당 정권으로부터 무고하게 탄압받고 있는 심신수련법이다.

허베이 철강회사의 수석 엔지니어인 왕야신은 2007년에 파룬궁 수련을 시작했다. 2022년 7월 7일에 그녀는 수련자 지구이친, 구이리윈과 함께 두중화를 방문했다. 그런데 수년 전 이혼한 두 씨의 전남편이 갑자기 나타나 두 씨에게 돈을 요구했고, 두 씨가 이를 거부하자 그는 두 씨와 3명의 손님을 불법 활동으로 신고했다.

곧 경찰이 들이닥쳐 신분증 제시 없이 이들 수련자 4명을 납치했고 집을 수색했다.

왕 씨 사건의 주요 책임자는 카이핑구 지역보위부 경찰 정즈원이었다. 2022년 10월, 경찰은 그녀의 사건을 카이핑현 검찰원으로 넘겼고 사건은 다시 루베이구 검찰원으로 넘어갔다.

왕 씨의 여러 가족과 친구들은 3월 29일에 열린 재판에 참석하기 위해 루베이구 법원에 갔다. 판사 양젠은 참석자 수가 너무 많다며 가까운 가족만 방청을 허가했다. 그러나 가족이 안에 들어가 보니 한 자리씩 띄어 앉았음에도 자리는 많이 비어있었다.

왕 씨의 남편 천 씨는 가족 변호인으로 신청했으나 판사 양 씨는 그도 파룬궁을 수련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그가 집행유예 기간에 있지 않다는 증거를 제출하라고 했다. 천 씨가 이런 요구가 법적으로 불필요하다고 주장하자 판사는 그에게 “우리는 법에 대해 인식이 다르네요. 당신은 내 말을 들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왕 씨는 자아변론을 했다. 그녀는 파룬궁수련자로서 집에 파룬궁 서적을 보유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검사 장린팡은 그녀에게 책이 어디서 났냐고 물었다. 그녀는 어디에서 책을 구했는지는 중요하지 않고 파룬궁 서적을 소유하는 것은 위법이 아니라고 했다.

검사는 또한 왕 씨를 재범으로 만들기 위해 2018년 파룬궁 자료를 배포해 징역형을 받은 적이 있는지 질문했다. 왕 씨는 그녀가 부당한 선고를 받았으며 그 건에 대해 항소할 권리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왕 씨는 판사에게 자신 같은 파룬궁수련자가 그저 수련을 하고 진선인(真·善·忍) 원칙에 따라 살아간다는 이유로 재판을 받는다는 것은 법에 대해 불명예라고 지적했다. 그녀가 수련으로 얻은 이로움을 진술하려 하자 판사는 그녀의 발언을 중지시켰다.

왕 씨는 또 경찰이 그녀에게서 압수한 자료가 불법이라고 ‘판단’하기에는 모순된 부분이 있다고 지적했다.

왕 씨의 변호사는 중국 출판총국에 2011년에 파룬궁 서적의 출판 금지를 취소한 문서와, 파룬궁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2000년 공안부에서 작성한 사교 리스트를 제출했다. 변호사는 검사가 중국 내 파룬궁에 위법 사항이 전혀 없음을 알고도 부당하게 왕 씨를 기소했다고 말했다.

 

원문발표: 2023년 3월 31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3/3/31/458313.html
简体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3/3/31/458313.html
영문위치: https://en.minghui.org/html/articles/2023/4/7/207982.html

ⓒ 2024 명혜망.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