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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성 주장시 수련자 류쥔화, 불법적으로 4년 6개월 형 선고받아

[밍후이왕](장시성 통신원) 중국 장시(江西)성 주장(九江)시 파룬궁수련자 류쥔화(劉俊華)가 납치돼 반년간 불법 구금된 후 불법적으로 4년 6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류쥔화는 이미 항소했다.

2022년 하반기에 10명 이상의 수련자가 주장시 공안국 국보대대에 납치돼 누명을 썼다. 주장시 검찰원과 법원 측은 재판을 진행해 이들에게 징역형을 선고했다. 지금까지 파악된 정보로는 66세인 저우메이리(周美麗)가 부당하게 3년 6개월 형을 선고받았고, 젊은 엄마 우환환(吳歡歡)은 부당하게 3년 8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그리고 퉁진핑(童金瓶), 위한메이(余翰妹), 궈슈룽(郭秀榮), 리융차오(李水橋), 류후이핑(劉惠萍), 리차오췬(李超群)과 그의 딸 등이 이미 불법 재판을 받았다.

온화하고 겸손한 성격에 뛰어난 재능을 가진 대학생 류쥔화는, 2022년 8월에 주장시 롄시(濂溪)구 국보대대 경찰 위량(余良)에게 납치돼 한때 구치소에서 단식으로 박해를 반대한 적이 있다. 설날 전 즈음에 법원 측에 의해 불법적인 영상 재판을 받았다.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류쥔화의 부모는 아들의 태도가 나쁘다는 이유로 검찰로부터 7년 중형을 내리겠다는 협박을 받았다. 그의 어머니는 “우리 아들은 정말 착하고 좋은 아이입니다. 마음이 너무 착해요. 제가 물고기를 사 왔는데 아직 살아 있는 것을 보고는 먹지 않고 며칠 동안 기르다가 조용히 강에 놔줬습니다. 이렇게 착한 아이를 왜 가두려고 합니까?”라고 울면서 말했다. 두 노인은 학교 지도자와 경비실에 가서 아이를 구할 수 있도록 간청했지만 학교 측은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2022년 6월 16일, 주장시의 수련자 퉁진핑은 루이창(瑞昌)시 공안국의 슝샤오슝(熊小雄) 등에게 납치된 후 구치소에 불법 감금됐다. 2023년 1월, 주장시 중급법원은 그녀에 대해 불법 영상 재판을 열었고, 변호사는 석방을 요청했다. 법원 측은 아직 판결을 선고하지 않았다.

퉁진핑은 집에 있을 때 건강이 좋았고 농사일도 많이 했다. 그녀는 감금 박해를 당해 심각한 당뇨병에 걸렸고 임산부처럼 배가 부어올랐다. 그녀는 스스로 생활할 수 없게 되어 구치소에서 화장실로 가려 해도 두 사람에게 부축을 받아야 했으며 몸이 매우 허약하다. 남편과 아들은 모두 법원에 석방을 요구했지만 여태껏 아무런 소식이 없다.

(역주: 관련 박해 기관과 박해자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3년 5월 4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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