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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워하던 남편이 경찰에게 협조하지 않다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1. ‘9평’을 들은 남편이 진상을 알게 되다

어느 날, 집에서 발표된 지 얼마 안 된 ‘공산당에 대한 9가지 평론’(九評共産黨, 이하 ‘9평’)을 듣고 있었는데, 퇴근한 남편이 잠시 듣다 화가 잔뜩 나서 “당신 계속 들을 거야?”라고 소리쳤습니다. 저는 남편과 맞서지 않고 플레이어를 껐습니다.

그 후에도 한동안 제가 ‘9평’을 틀기만 하면 남편은 화를 냈습니다. 한번은 “끌 수 없어? 저걸 켜기만 하면 짜증이 나”라고 말해서 저는 알겠다고 했습니다. 그 후 남편이 있을 때는 듣지 않았습니다.

하루는 친구가 저에게 십자수를 사겠는지 물으며 인터넷에서 두 개를 사면 훨씬 싸게 살 수 있다고 했습니다. 저는 수를 놓을 시간이 없어서 안 산다고 했지만 남편이 “하나 사지? 나는 십자수를 제일 좋아해”라고 해서 저는 “그럼 한번 해볼게요”하고 하나를 샀습니다. 저는 매일 퇴근하고 와서 수를 놓았고 수를 놓으면서 ‘9평’을 들었습니다. 어느 날, 고개를 들자 남편이 문틀에 기대어 들여다보고 있었습니다. 제가 무슨 일이 있는지 묻자 남편이 십자수를 보고 싶다고 해서 그럼 들어오지 왜 거기에 서서 보는지 물었습니다. 남편은 스피커를 끄면 들어가겠다고 했습니다. 이렇게 ‘9평’을 켜기만 하면 남편은 방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남편은 정말로 십자수를 유난히 좋아했습니다. 꽃 한 송이가 완성되자 남편은 방에 들어와 나가려 하지 않았습니다. 이때만 우리가 서로 다투지 않고 대화가 잘 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평소에는 서로 다퉈서 대화하기 어려웠습니다. 저는 이 시간을 이용해 진상을 알렸으나 아무리 말해도 “당신들은 그것들(중공)을 이기지 못해”라고 말했습니다.

한번은 남편에게 말했습니다. “‘9평’ 책을 초등학교 교장에게 드렸다고 한 말 기억나요?”라고 물었더니 기억한다고 했습니다. “며칠 전에 그분을 다시 만났어요. 그분이 9평에서 말한 것은 모두 사실이라면서 어떤 일들은 직접 겪었다고 하셨어요. 당신은 TV에서 말하는 것만 믿지 말고 나랑 같이 들어봐요.” 남편은 처음에는 조금만 듣다 듣기 싫다고 해서 꺼놓았으나 듣는 횟수가 많아지자 제가 ‘9평’을 틀어놔도 그리 거부감이 없었습니다. 가끔 듣기 싫다면서 꺼도 저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저를 도와 실을 찾아주고, 다듬고, 가위 같은 것을 건네줬는데 제가 시간이 날 때마다 수를 놓으니 ‘9평’을 거부하지 않았습니다. 때로는 듣다가 “이건 어떻게 된 일이야?”라고 혼잣말을 했습니다. 그 후로 제가 십자수를 하려고 하면 남편은 플레이어를 가지러 갔습니다. 남편은 지난번에 어디까지 들었는지 다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9평’을 다 듣고 나서 다시 ‘해체당문화(解體黨文化)’를 들었습니다. 그렇게 반년 동안 십자수도 완성됐고 남편도 깨닫게 됐습니다.

어느 날 남편이 격분하며 말했습니다. “이 공산당은 정말 사악해. 진짜로 사람을 해치고 있어!”

2. “핵폭탄을 갖고 있어도 들어올 수 없어요”

제가 맡은 항목이 점점 많아져 집안은 빠르게 가공 공장이 됐습니다. 게다가 박해받는 수련자들을 위해 변호사를 자주 찾아주면서 공안, 검찰, 법원에 드나드는 것이 일상이 됐습니다. 남편도 도와줬지만 저의 안전을 몹시 걱정했습니다. 그 몇 년간 우리 지역에 박해가 정말 심했기 때문입니다.

어느 날 법공부를 할 때 저는 한 가지 이치를 깨닫고 남편에게 말했습니다. “당신은 두려워하지 말아요. 당신이 사부님을 믿기만 하면 중공이 핵폭탄을 갖고 있어도 우리집에 들어올 수 없어요. 만약 당신이 늘 두려워한다면 좋지 않은 것들을 불러올 거예요. 당신이 마음을 바로잡기만 하면 아무 일도 없을 거예요.” 남편이 정말이냐고 물어 저는 정말이라고 대답했습니다.

한번은 나와 한 수련생(중공의 블랙리스트에 오름)이 타지 기차역에서 경찰에게 가로막혀 불법적으로 몸수색을 당했습니다. 수련생 가방에 진상을 알리는 지폐가 있었기에 경찰은 그를 붙잡았습니다. 저는 남편에게 전화하고 바로 경찰들을 쫓아가 수련생을 풀어달라고 했습니다. 제가 수련생 팔을 잡고 놓지 않자 경찰이 “그럼 당신도 같이 가든가?”라고 해서 그들과 함께 경찰차에 탔습니다.

경찰은 우리를 현지 공안국으로 끌고 간 후, 우리 각자의 집으로 가서 수색하려 했습니다. 저는 협조하지 않고 계속해 그들에게 진상을 알리며 불법적으로 집을 수색하려는 그들의 사전 모의를 해체했습니다. 그들은 저를 다시 공안국으로 끌고 갔습니다. 이후에 저는 심한 심장병 증세를 보이며 쓰러졌고 제가 혼수상태에 빠졌을 때 그들은 제 가방을 빼앗아 가방에서 핸드폰과 집 열쇠를 가져갔습니다. 다시 우리집을 수색하러 갔지만 하지 못했습니다. 그들이 처음 우리집에 갔을 때 저는 그들이 대법에 죄를 짓지 못하도록 사부님께서 집에 씌우개를 씌워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동시에 ‘집안 물건은 모두 대법의 것이니 누가 감히 건드리는지 볼 것이다!’라는 일념을 내보냈습니다. 반나절의 정사(正邪) 대전을 거쳐 저는 조건 없이 풀려났습니다.

집에 돌아와서야 그들이 두 번째로 또 집을 수색하러 왔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남편에게 전화를 받고 어떻게 했는지 물어봤습니다. 남편은 “우선 문을 잠그고 둘 다 무사히 돌아오게 해달라고 사부님께 빌었어. 그리고 당신이 말한 ‘핵폭탄을 갖고 있어도 그들은 들어오지 못해요!’라고 한 말이 생각났어”라고 했습니다. 제가 두려웠는지 묻자 남편은 두렵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경찰은 열쇠로 아무리 해도 문이 열리지 않자 남편에게 문을 열어달라고 했는데, 남편은 침대에 누워서 움직일 수 없다고 했습니다. 경찰이 “움직일 수 없는데 문은 어떻게 잠갔습니까?”라고 묻자 남편은 “좀 전에는 움직일 수 있었는데 지금은 놀라서 움직일 수 없어요”라고 했습니다. 한 경찰이 남편에게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를 외우면 움직일 수 있어 문을 열 수 있을 거라고 했습니다. 그들이 구슬리고 협박해도 남편은 문을 열어주지 않았습니다.

그날 제가 갖고 나갔던 것은 남편의 휴대폰이었습니다. 그들은 휴대폰에서 큰언니의 전화번호를 찾아내 전화해서 “여동생이 파룬궁을 수련해 잡혔으니 여기로 오시오”라고 했습니다. 언니가 “당신들은 뭘 하는 사람들이죠?”라고 하자 그들은 경찰이라고 했습니다. 언니는 “내가 보기에 당신들은 사기꾼 같아요. 제 여동생이 법을 어기지도 않았는데 무슨 근거로 붙잡아요? 나는 타지에 있는데 당신들이 교통비를 줄 건가요? 나는 안 가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들은 또 셋째 언니에게 전화했습니다. 셋째 언니는 현지에 있었기에 우리집으로 왔습니다. 경찰이 셋째 언니에게 제 남편에게 문을 열게 하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셋째 언니는 그들을 비웃으면서 “나는 머리가 희끗희끗하고 혈압약을 먹으며 하루하루 벌어먹는 늙은이예요. 이렇게 많은 높은 분들이 열라고 해도 안 되는데 내가 무슨 재주가 있겠어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들이 집 안에 프린터가 있는 것을 보고 창문 난간을 해체하고 들어가려 하자 셋째 언니는 창문 앞을 막아서며 말했습니다. “제발 이 사람을 놔줘요! 그들이 얼마나 불쌍한지 보세요. 내 동생은 온몸에 병이 들어서 파룬궁을 수련한 거예요. 제부는 뇌졸중에 걸려 응급처치로 겨우 살아났어요. 당신들이 놀라게 한 것 좀 보세요.” 그때 남편이 방 안에서 소리쳤습니다. “셋째 처형, 저 죽을 것 같아요.” 셋째 언니는 다시 “제발 살길 좀 열어주세요! 안 그러면 이 가족이 어떻게 살아가겠어요?”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이 셋째 언니에게 동생이 무슨 병인지 물어 언니는 폐병인데 한번 발작하면 인사불성이 된다고 했습니다. 이후에 그들은 그냥 돌아갔습니다.

17년간 이런 일이 아주 많았습니다. 모두 사부님의 자비로운 보호로 놀라움은 있었지만 위험은 없었으며, 오히려 심성을 높일 수 있는 계단이 됐습니다. 저는 깊은 감격을 느낍니다. ‘100% 신사신법(信師信法)한다면 대법 앞에서 악은 아무것도 아니다!’

 

원문발표: 2023년 4월 22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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