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허베이 대법제자
[밍후이왕] 3월 4일, 나는 시내의 한 버스 정류장에서 두 여대생에게 파룬궁에 관한 진상을 알렸는데 당시 이들은 매우 공감하고 잘 받아들이는 것 같았다. 이들이 떠날 때 한 여학생이 내게 연락처를 달라고 하자 나는 완곡히 사절했다.
그녀 둘은 정류장 뒤쪽으로 걸어갔고 나도 앞으로 나가서 길가에 섰다. 그런데 갑자기 경찰관 세 명이 나타나 내게 말했다. “파룬궁!” 그때 머릿속에는 아무런 반응도 없었고 마치 다른 공간에서 들리는 소리 같았다. 이어서 경찰관 2명이 “파룬궁을 홍보하다니!”라고 했다. 내가 여전히 반응이 없자 한 경찰관이 “갖고 있는 걸 내놔!”라고 했다. 당시 나는 손에 들고 있던 네 귀퉁이를 곱게 접은 자료를 그들에게 건넸다. 갑자기 고개를 들자 카메라를 든 경찰관이 날 찍고 있었다. 이때 맞은편에 다소 나이 많은 경찰이 “아주머니, 그만하고 가세요”라고 했다. 내가 돌아서서 언덕으로 30~40m쯤 걸어가고 있었는데, 그 경찰이 언덕 아래 다른 길로 쫓아와서 큰소리로 “아주머니, 꼭 집에 가세요!”라고 했다.
두 여대생이 날 악의적으로 신고했던 것이다. 이 혼란 속에서 내 마음은 의외로 평온했다.
일이 끝난 후 자신을 돌아봤다. ‘왜 이런 일을 당하게 됐을까? 어떤 마음을 겨냥해 온 것일까?’ 갑자기 마음이 격동하며 ‘감사’라는 두 글자가 튀어나왔다. 사부님께서는 새 경문 ‘왜 인류가 존재하게 되었는가’에서 ‘선량함을 유지’라는 말씀을 네 번이나 하셨을 뿐 아니라 감사할 줄 알아야 한다고 하셨다. ‘감사’가 바로 이때의 천상이라는 것을 깨달았고, 이 시기 생명이 진정으로 해야 할 것은 사부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원융[圓容]하는 것이다.
우리는 무엇에 감사해야 하는가?
내가 깨달은 것은 먼저 수많은 중생 중에서 날 선택해 신들이 부러워하는 생명과 정법시기 대법제자로 되게 해주신 사부님에 대한 감사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26년간 수련하면서 사부님께서 언제나 내 손을 꼭 잡아주셨기에 오늘까지 평온하게 걸어올 수 있었다. 수련한 첫날부터 사부님께서는 천목을 열어주시고 공능까지 주신 동시에 수련 과정에서도 많은 기적을 보여주셨다. 또 항상 곁에서 지켜주고 보호해주셨고 난관에 부딪히면 지도해주셨으며, 올바른 길을 걷지 못할 때 일깨워주셔서 하나하나의 어려운 고비를 넘을 수 있었다. 사부님의 도움으로 어려운 큰 고비를 넘기는 장면을 떠올릴 때마다 자신도 모르게 뜨거운 눈물을 글썽이며 불은호탕(佛恩浩蕩)과 사부님 은혜를 이루다 갚을 수 없음을 깊이 느꼈다!
병업(病業) 고비를 넘을 때 지시하고 지도해주신 사부님께 감사드린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우주의 고층차는 바로 이런 하나의 이치이며, 보아서 누가 되면 바로 그를 선택하는 것으로 이것이 바로 이치이다. 수련이라고? 우리들은 수련을 배치하지 않았다. 무엇이 수련인가? 우리들은 그를 깨끗이 씻어버리며 한 걸음 한 걸음 위로 올라가면서 깨끗이 씻는데 바로 깨끗이 씻는 것이다!”[1]
“죄업을 깨끗이 씻고 신체(神體)를 다시 닦아”[2].
법리를 깨닫고 신념을 굳혔기에 큰 병업 고비를 넘길 때마다 쓰러지지 않았다. 예를 들어 뇌출혈과 위출혈이 10여 차례 있었다. 출혈이 가장 많았던 한 번은 가래 통이 넘쳐날 정도로 피를 토했다. 반년 넘게 멎지 않는 구토와 설사를 겪었는데 매일 한밤중에 오장육부의 모든 물을 다 토해내는 것 같았고, 하루 토하지 않으면 다음 날에는 설사했으며, 가장 심할 때는 하루에 13번 설사했다. 게다가 낮에는 음식을 먹지 못해 살이 15kg 넘게 빠졌는데 정말 뼈만 앙상했다.
아무리 심각한 병업 상황이 나타나도 사부님과 법을 믿고 사부님께서 날 깨끗이 씻겨주신다는 신념을 품었다. 그렇게 사부님의 보호를 받으며 무사히 고비를 넘겼다. 이럴 때마다 얼마나 많은 사부님의 노심초사와 수고, 감내가 있었는지 잘 알았기에 매번 병업 고비를 넘길 때마다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두 손을 모아 외쳤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이것은 사부님 은혜에 대한 제자의 진심 어린 감사다.
지혜와 능력, 용기를 주신 사부님께 감사드린다. 지난 몇 년간 조사정법(助師正法)을 하며 중생을 구했고 특히 대면해 진상을 알리면서 내 장점을 발휘했다. 지금까지 3만 명 이상의 중생이 공산당 조직에서 탈퇴했고, 그중 200여 명이 법을 얻었다.
일상생활에서 한 끼 밥과 하나의 작은 것, 그리고 안정적인 거처에서 수련 환경을 보장할 수 있게 해주신 사부님 은혜에 감사드린다.
각계각층 사람들과 주변의 모든 것이 날 위해 봉사해준 것에 감사드린다.
여러 해 동안 난관에 부딪혔을 때 날 도와준 사람들에게 감사드린다. 속담에 큰 은혜에는 인사치레를 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이치로서는 당연히 해야 한다.
앞서 언급한 두 여대생과 같이 내게 난관을 만들어준 사람들에게 더욱 감사하다. 사악이 그들을 조종하는 것은 인정하지 않지만 그들의 행동이 만들어낸 허상은 내가 숨기고 있는 깊은 집착, 그리고 고쳐지지 않은 사람 마음을 진지하게 찾게 했다.
지난 몇 년간 대법제자들이 사심과 자아, 두려움 없이 중생을 구했고, 그로 인해 많은 공안, 검찰, 법원 사람들이 진상을 깨닫고 위치를 바로잡았기에 대법제자가 위험에 처했을 때 잘 대해주고 도와줬다. 중생의 각성을 보고 사부님의 자비와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렸다.
“신앙의 세계에서는 누구나 모두 우리가 감사해야 할 사람이다”라는 수련생의 글이 기억난다. 수련의 세계에서 모든 사람은 우리를 성취시켜 주는 사람이다. 우리가 수련의 길에서 마주치는 모든 사람과 일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임한다면, 어떤 적대감과 원망, 싸움, 불평, 질투 등 마성이 존재할 수 있을까? 우리는 아주 빠르게 승화할 수 있지 않을까?
우리 모두 사부님께서 계시하신 천기를 확실히 깨닫고 ‘감사’ 속에서 자신을 승화하며, 가능한 한 빨리 사람에서 걸어 나오자. 우리 모든 대법제자가 사부님을 바짝 따르고 정체(整體)적으로 승화하고 원만해 사부님을 따라 집으로 돌아가자.
이상은 내 현재 경지에서의 인식이며 법에 맞지 않는 점이 있으면 수련생 여러분께서 자비롭게 바로잡아주시길 바란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경문: ‘2003년 정월대보름 설법’
[2] 리훙쯔 사부님 시사(詩詞): ‘홍음4-노래로 희망을 불러오다’
[편집자 주: 본문은 글쓴이 개인의 현재 인식에 따라 작성된 것이므로 수련생 여러분이 서로 교류하고 ‘비학비수(比學比修)’ 하는 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원문발표: 2023년 3월 3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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