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산둥성 밍후이왕 통신원)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威海)시 파룬궁수련자 충란잉(叢蘭英, 78)이 납치돼 4년 형을 선고받았다.
그녀는 지난 2월 1일 오후 5시가 넘어 웨이하이시 환추이(環翠)구 공안분국 경찰에 납치됐고, 2월 16일 룽청(榮成)시 법원에서 이른바 ‘사교집단을 이용해 법률 집행을 파괴한 죄’로 무고하게 4년 형을 선고받고 2만 위안의 벌금을 갈취당했다.
파룬궁은 사람들에게 선을 행하도록 가르치는 정법(正法)이고 중공(중국공산당)이야말로 사악한 공산주의를 맹목적으로 숭배하는 사교다. 중공은 무고한 80세 노인을 그렇게 악랄한 환경에 던져넣었는데, 그것의 잔인한 본성은 이 부분만 봐도 짐작할 수 있다. 현재 충란잉은 원덩(文登) 구치소에 불법 감금돼 있다.
충란잉은 1945년 5월에 태어났다. 그녀는 수련을 시작하기 전부터 심장병과 5, 6번 경추골증식을 앓고 있었다. 조금만 충격을 받아도 쉽게 기절했고 늘 가슴에 무거운 물체를 올려놓은 듯 답답한 느낌을 받았다. 경추골증식을 앓아서 눕거나 앉기 어려워했으며, 누울 때도 반쯤 누워 베개를 받치고 적당한 자세를 찾아야 했다. 그리고 왼쪽 몸이 저리고 손발톱, 혀마저 검게 변했다. 그녀는 매일 약을 먹고 심장약을 갖고 다녔다.
그녀는 병고로 매일 울면서 죽고 싶어 했다. 1997년, 남편이 그녀를 파룬궁 연공장으로 데려갔고 다음 날부터 그녀는 수련을 시작했다. 18일째 되던 날, 남편은 우연히 그녀가 파룬궁의 포륜(抱輪) 동작을 연마할 수 있는 것을 발견했다. 충란잉도 자신의 신체적 변화에 놀랐다. 그녀는 몸을 움직여 보았는데 어디든지 다 나아졌다. 충란잉은 “사부님께서 제 병을 모두 낫게 해주셨어요. 사부님의 대한 감사는 인간세상의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어요”라고 말했다.
2022년 10월 15일과 16일, 그녀는 광장에서 연공했다는 이유로 경찰에 의해 룽청시 구치소로 끌려갔고 가택수색을 당했다. 불법 감금 기간에 그녀는 경찰에게 박해를 당해 줄곧 저혈압이 150, 고혈압이 200이 넘었다.
2022년 11월 18일, 가족이 1만 위안의 보증금을 지불한 후 충란잉은 처분 보류 형식으로 풀려나 집으로 돌아왔다.
이번에 사악한 중공 공안, 검찰, 법원은 이 노인에게 누명을 씌우려고 공모했다. 죄명을 나열해 그녀가 수년간 겪은 부당한 납치와 불법 감금, ‘하늘이 주신 큰 복(天賜洪福)’, ‘황금 씨앗(金種子)’ 등 생명을 구하는 자료를 우편으로 발송한 것과 광장에서 연공 동작을 했다는 것을 핑계로 삼아 박해했다. 이 판결은 어느 법률이 파룬궁을 ×교라고 규정했는지, 충란잉이 도대체 어느 법률을 파괴하고 어느 정도까지 파괴했는지, 혹은 어느 법률이 그녀의 행위로 인해 실시되지 못했는지에 대한 문제를 회피했다.
한 노인이 아침에 연공을 하는 것이 무슨 죄가 있는가? ‘헌법’에 따르면 시민은 신앙 자유와 언론 자유를 누릴 권리가 있다고 명시되어 있지 않은가? 재난을 피하는 방법을 세상에 알리는 것이 사악한 것인가? 사실 중공이야말로 진정한 사교 조직으로 공안, 검찰, 법원 무리를 조종해 법률 집행을 파괴하고 헌법이 국민에게 부여한 기본권을 짓밟고 있다.
1999년 7월 20일, 중공 장쩌민 집단이 파룬궁 박해를 시작한 지 24년이 지났고 수많은 수련자가 수련을 견지한 이유로 납치와 감금, 고문, 심지어 산 채로 장기를 적출당하기까지 했다. 충란잉은 수련을 견지한 이유로 여러 차례 납치됐다. 2000년, 경찰은 네 차례나 집에 가서 그녀를 괴롭혔고, 2006년 8월에는 차 안에서 진상을 알렸다는 이유로 23일간 불법 감금했으며, 2008년 6월에는 목욕탕 경비원에게 소책자를 건넸다는 이유로 납치 및 불법 가택수색을 가했다. 그녀는 그 뒤 또 세 차례나 납치됐는데 이는 단지 이 처참한 박해 중 빙산의 일각일 뿐이다.
이곳에서 여전히 파룬궁을 박해하는 사람들에게 권고한다. 사람이 하는 일은 하늘에서 보고 있다. 정의는 늦게 올 수 있지만 정의가 없는 건 아니다. 선한 사람들을 법의 명목으로 박해한다고 해서 자신의 범죄가 면제되는 것은 아니다. 당신이 사악한 공산당을 위해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말이 없을 것이다. 저우융캉(周永康), 보시라이(薄熙來), 쑨리쥔(孫力軍), 푸정화(傅政華)가 바로 그 사례다.
원문발표: 2023년 3월 24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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