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 | 正體 | 대법서적

대법은 덕(德)으로 원한을 갚으라고 가르쳤다

글/ 허난 대법제자

[밍후이왕] 저는 올해 46세입니다. 1997년에 어머니를 따라 대법(파룬궁)을 접하게 됐고, 주요 서적을 몇 권 샀습니다. 대법 사부님의 설법 비디오를 본 적이 있지만, 실제로 대법 수련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얼마 후 파룬궁 박해가 시작됐고 대법의 아름다움을 알고 있는 저는 대법 서적을 보관하고 있었으나, 수련하지 않아 다른 수련생에게 주었습니다. 그 이후로, 저는 완전히 속인이 되었습니다.

1. 속세에 빠져 시련을 겪다

제가 여덟 살 되던 해,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시는 바람에 어머니는 혼자서 고생을 참고 견디며 우리 세 자매를 키웠습니다.

저와 남편은 연애로 만났고, 우리 집은 외지인데 남편의 가정은 돈과 권세를 다 가지고 있는 좋은 집안이었습니다. 시댁에 온 이후부터 시어머니는 저를 무시하셨습니다. 성격이 나약했던 저는 참으며 노고를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처음에 남편이 이런 저를 잘 대해주었지만, 좋은 날도 오래 가지 않아 본성이 드러났습니다. 먹고 마시고 계집질하고, 흥청망청 놀고, 때로는 며칠 동안 집에 들어오지 않고, 술에 취해 돌아오면 술주정을 부리고, 저를 때리거나 욕설을 퍼부었습니다. 처음에는 피하다가 나중에는 남편과 같이 욕하고 죽기 살기로 싸우다 보니, 집안은 매일 같이 소란스러웠습니다. 나중에 남편이 다른 여자와 바람을 피우자, 저는 또 그와 아우성치며 한바탕 싸움을 벌였습니다.

시어머니는 자식에 대한 어긋난 사랑 때문에 남편을 훈육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시어머니를 웃어른으로 여기며 말대꾸를 한 적이 없는데, 시어머니는 종일 저에게 비꼬는 말을 했습니다. 한 번은 시어머니가 남편과 싸우는 제 뺨을 한 대 때렸습니다. 심지어 나중에 아들이 태어났는데 시어머니와 남편은 저와 아이를 상관하지 않았습니다. 처음 아이를 키우는 저는 어떻게 돌봐야 할지 전혀 몰랐고 몸이 안 좋은 아들은 사흘이 멀다 하고 병이 났고, 친정 식구들은 또 멀리 떨어져 있어서, 저는 하루 종일 눈물을 흘렸습니다.

슬픔과 분노로 몸은 나날이 여위어서, 163cm에 몸무게는 겨우 48kg 정도였습니다. 게다가 심한 생리통까지 겹쳐 먹지도 마시지도 못하고, 물만 마셔도 담즙을 토해낼 정도였습니다. 집에서 아픔을 참으면서도 어린 아들을 돌봐야 하니, 정말 이 힘든 날이 언제 끝날지 한스러웠습니다!

2. 대법에 들어서다

2009년 하반기에 이르러 몸과 마음이 망가져 출로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을 때, 어머니 수련생의 거듭된 권유로 저는 다시 대법의 문에 들어섰습니다. 다시 대법 책을 들었을 때, 정말 낯설기도 했지만, 또 친숙했습니다.

처음에는 어떻게 수련하는지 몰라 매일 수련을 하는 둥 마는 둥 했는데, 자비로운 사부님께서는 이 못난 제자를 버리지 않으시고 집에서 가까운 법공부 팀에 배치해 주셔서, 저는 매일 오후 아들이 학교에 간 후 꾸준히 법을 배우러 갔습니다. 법공부가 깊어짐에 따라 대법의 법리가 제 마음의 매듭을 풀어주었고 저는 인간의 평생 고난이 모두 전생과 현생에 일을 잘못해 쌓은 악업에서 비롯된 것이며, 고생과 괴로움을 겪는 것은 업의 빚을 갚는 것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는 점점 너그러워지고, 일이 생기면 더는 따지지 않고, 남편에 대한 원한을 풀고, 선심으로 대하면서 남편이 다시 욕해도 다투지 않아 가정은 점점 평화로워졌습니다.

그리고 정법의 절박함과 자신이 정법시기 대법제자라는 것을 분명히 알게 된 저는 사람 구하는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집에 작은 자료점 꽃 한 송이를 피우고, 각종 진상 소책자 CD를 만들어 다그쳐 중생을 구했습니다. 한 번은 집에 돌아온 남편이 진상 자료를 만드는 저를 보고 몇 마디를 했지만, 나중에 더는 반대하지 않았습니다. 예전에는 전혀 불가능했던 일입니다.

3. 대법은 덕으로 원한을 풀라고 가르쳤다

법공부를 깊게 하지 못한 저는 가정 갈등을 잘 처리하지 못해 사악에게 틈을 주고 말았습니다. 2012년 100만 위안 이상의 고리대금을 빌린 남편이 빚을 갚지 못해 두 차례 자살을 시도했지만 실패했고, 세 번째로 다량의 살충제를 마신 뒤 중환자실로 옮겨져 응급처치를 받았습니다. 저는 모든 원한을 내려놓고 곁을 지키면서 남편의 귀에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 이 9자진언(九字眞言)을 염해 사부님께 구해달라고 간청했습니다. 혼수상태에 빠진 남편이 제 말을 들을 수 있을 것 같아, 계속 남편에게 성심성의껏 9자진언을 염하면서 사부님께서 구해주실 거라고 알려줬습니다.

처음에 의사는 반드시 투석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빚을 갚기 위해 저축한 돈을 모두 썼기에, 정말 어디서 다시 돈을 마련해야 할지 몰라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반복해 읽으며 사부님께서 반드시 남편을 구해주실 거라고 믿었습니다. 다음 날 의사는 당분간 투석을 하지 않아도 되지만 치료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고, 남편은 일반 병실로 옮겨졌습니다. 며칠 동안 저는 남편의 대소변을 받아내며 살뜰히 돌보고 위로하고, 더는 자신의 생명을 가벼이 여기지 말라고 설득했습니다.

고리대금을 갚기 위해 저는 2층짜리 단독주택을 팔기로 합의했고, 우리 세 식구는 시내의 방이 10개가 넘는 큰 집을 떠나 교외에 집 한 채를 임대해 어려운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시어머니는 남편이 이렇게 큰 사고를 친 것은 제가 대법을 수련해 남편을 내버려 둔 탓이라며 저축한 돈을 다 내놓으라고 강요했을 뿐만 아니라 집을 판 돈 중 10만 위안을 남겨 제 아들을 학교에 입학하면 주겠다고 한 것마저 나중에는 주지 않겠다고 번복하고, 손가락으로 삿대질하면서 제가 이혼하려 한다며 집안에서 소란을 피웠습니다. 당시 남편은 채권자들을 피해 친척 집에 있었습니다. 거듭되는 괴롭힘과 가정의 격변으로 숨이 막힐 지경인 저는 집을 뛰쳐나와 숨이 넘어갈 정도로 울면서 속으로 사부님께 간청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합니까?” 차츰 마음을 가라앉힌 저는 더는 명성과 재산의 손익에 집착하지 않고, 침착하게 주택 판매 계약서에 서명했습니다.

셋방을 시작한 첫해, 남편의 월급카드는 아직도 빚쟁이의 손에 있었기 때문에 저의 적은 노임에 의해 셋집 살이 하면서 아들의 학교 비용도 감당해야 했습니다. 정말 한 푼을 반으로 쪼개서 살 수밖에 없었습니다. 다행히 저는 대법을 믿었고 친정어머니의 꾸준한 지원으로 그 힘든 세월을 지나왔습니다.

그러다가 시어머니가 의자에서 떨어져 허리가 골절돼 움직일 수 없게 되었습니다. 연세가 많아 수술할 수 없어 침대에 누워 스스로 회복해야 했습니다. 젊은 시절 성질이 강했던 시어머니는 이것저것 욕하고, 큰아버지 내외와 같은 정원에서 살면서도 서로 말도 하지 않으니, 그들이 시어머니를 돌본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일입니다. 효자인 남편은 시어머니를 셋방에 모셔왔고 저는 지난 일을 따지지 않고 시어머니의 대소변을 받아내고 고기와 갈비를 사서 몸보신해 드렸습니다. 석 달 남짓 후에 시어머니는 걸어 다닐 수 있었습니다. 나중에 우리가 새집으로 이사 와서 시어머니를 모시고 몇 년 동안 함께 살면서 음식을 챙겨드리고 씻겨 드렸는데, 여전히 저를 괴롭히고 듣기 싫은 소리를 했습니다. 처음에는 마음의 평형을 잃고 ‘다른 사람은 아무도 상대하지도 않는데, 매일 이렇게 모시는 나에게 아직 만족할 줄도 모르고 생트집을 잡는다’고 생각했습니다.

사부님께서는 “왜 이런 문제와 마주치는가? 모두 당신 자신이 빚진 업력이 조성한 것으로서”[1]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친정어머니도 시어머니가 아무리 나빠도 어른이니 어머니를 대하는 것처럼 대해야지 분별하면 안 된다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조금씩 마음이 풀린 저는 아마도 전생에 시어머니에게 잘못해서 진 빚을 이번 생에 갚는 것으로 생각해 더는 따지지 않았습니다. 그 후 시어머니는 아들딸의 집에서 번갈아 지내다가 얼마 후에 몸이 마비돼 침대에서 먹고 마시며 지냈습니다. 매번 우리 집에 올 때마다 저는 최선을 다해 보살펴드렸습니다. 우리 집에 있을 때 시어머니는 항상 깨끗했고, 몸에서 오줌 냄새가 나지 않았습니다. 저는 시어머니가 떠날 때 새 옷을 사드렸습니다.

한번은 또 저의 집에 오실 차례였습니다. 시어머니가 오셨을 때 등에 큰 욕창이 생겼고 허벅지에도 큰 상처가 났으며, 피와 살이 밖으로 뒤집혀 고름이 흘러내렸는데, 우리 집에서는 이런 일이 없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장사하는 큰 시누이는 바쁘고, 형님은 쳐다보지도 않고 가정부에게 맡겼다고 합니다. 시어머니는 침대에서 몸을 뒤척이지 못했기 때문에 대소변을 모두 침대에서 받아야 했는데, 가정부도 별로 책임을 다하지 않아 의자에 줄곧 앉아 오줌을 싸도 그대로 내버려 두거나, 침대에 계속 누워 있게 했는데, 시간이 지나자 시어머니의 몸이 이 지경에 이르게 되었던 것입니다.

남편에게 빨리 시어머니를 위해 각종 욕창약과 소염제를 사 오게 했고, 저와 아들은 아침저녁으로 정성을 다해 하루에도 몇 번씩 상처를 씻어주었는데 한 달 뒤 시어머니의 몸에 난 욕창은 모두 딱지가 생겼습니다. 고집이 센 시어머니는 온화한 말을 하지 않았지만, 뒤에서 남들과 이야기할 때는 맏며느리가 어떻게 나쁘고 둘째 며느리가 어떻게 좋다고 말합니다. 저는 담담히 웃어넘겼습니다. 만약 대법을 배우지 않았다면, 저는 이렇게 대하지 않았을 겁니다.

그동안 제가 한 모든 일을 보아 온 남편은 저에게 진심 어린 문자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여보, 내가 잘 못 했어. 그동안 정말 당신과 아들한테 미안했네. 이젠 잘해주려고 노력할게.”

여기까지 쓰자 눈물이 멈추지 않고 계속 흘러내립니다. 대법은 저를 원망하는 여인에서 은혜를 갚는 사람으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대법의 진선인(真∙善∙忍) 법리의 가르침이 없었다면, 저 같은 연약한 여인은 어떻게 은혜와 원망, 이익을 버리고 모든 배신과 굴욕을 포용하고 웃으면서 고난에 직면할 수 있었겠습니까!

4. 구름과 안개가 걷히다

2015년, 우연한 기회에 동료와 함께 집을 사러 갔는데, 그녀는 집을 사지 않았으나, 저는 작지만 구조가 매우 좋고 방이 2개이며 입주 가능한 주택이 가격도 비싼 편이 아니라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가족의 도움으로 그 집을 샀고, 간단한 인테리어 시공을 마치고 이사했습니다. 이제 우리는 모든 빚을 다 갚았고, 남편의 일도 정상 궤도에 올랐고, 차도 샀습니다. 제 생리통 문제는 오래전에 없어졌고, 온몸에 병이 없었으며, 얼굴도 불그스레하고, 발걸음도 한결 가벼워져 몸은 10~20년 전보다 더 좋아졌는데, 누가 봐도 젊다고 했습니다.

2018년 어느 날 밤, 남편은 갑자기 반신이 마비된 듯 움직일 수 없다고 느꼈고, 혈압은 수축기 220, 이완기 150으로 상당히 높았습니다. 저와 아들은 남편을 병원으로 데려갔는데, 뇌경색 확진을 받고 바로 입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지난번 사고가 났을 때 사부님의 설법과 각종 진상 녹음을 들려줬기에 남편은 수련하지 않았지만, 대법이 좋다고 믿었고, 평소에 항상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 호신부(護身符)를 몸에 지니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다시 저는 대법의 비범함을 이야기해 주고 9자진언을 많이 염하라고 알려줬습니다.

퇴원 당시 남편은 우측 반신마비 상태여서 오른팔은 바구니를 들고 있는 것 같고 오른 다리는 원을 그리며 걸었습니다. 하지만 대법의 호탕(浩蕩)한 은혜와 평소 단련까지 더해지면서 반년 만에 정상적으로 출근했고, 다리는 조금 절뚝였지만 주의 깊게 보지 않으면 전혀 알아볼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단점인 술(술버릇이 좋지 않고, 많이 마시면 말썽을 피우며, 술 마시기를 특별히 좋아함)을 끊었고, 성질도 예전처럼 불같지 않아, 더는 야단법석을 떨지 않고, 일이 생기면 차분히 저와 상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곧 대학을 졸업하게 된 아들도 대법의 영향으로 철이 들고 선량하며, 아버지의 지난 잘못에 대해 한 번도 원한을 품은 적이 없습니다. 비록 자주 법공부와 연공을 할 수는 없지만, 자신을 대법의 청년제자로 여기고, 평소에 진선인의 법리에 따라 자신을 요구했으며, 매우 이성적으로 변했습니다. 제가 잘하지 못할 때, 저와 함께 토론하고 연구하기도 합니다. 대법에 감사드립니다! 사부님 감사드립니다!

지금 우리 일가족은 부모는 자애를 베풀고 자식은 효도하는 오붓함에 정말 화목합니다. 참으로 “불광이 널리 비치니, 예의가 원만하고도 밝도다(佛光普照, 禮義圓明)”[1]입니다.

이번 생에 대법을 얻게 된 것은 정말 큰 인연이고, 이번 생에 자비로 구도해 주시는 사부님을 만났으니 그 은혜와 감회는 이루 다 말할 수 없습니다. 우리 가족은 모두 대법과 사부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제자는 사부님께 무릎을 꿇어 절을 올립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사부님 저작: ‘전법륜(轉法輪)’

 

​원문발표: 2023년 3월 19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3/3/19/457619.html
简体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3/3/19/457619.html

ⓒ 2024 명혜망.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