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밍후이 기자 왕잉 보도) 지난 3월 20일, 미 국무부는 ‘2022년 인권 국가별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중국 내 파룬궁 박해를 계속 주목하면서 중공(중국공산당)이 파룬궁 수련자에게 저지른 강제 장기적출의 최신 증거를 언급했다.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당일 개최한 브리핑에서 “인권은 보편적이며 어떤 국가, 철학 또는 지역에도 제한되지 않으며, 모든 곳의 모든 사람에게 적용된다”고 말했다.
그는 중공의 인권침해에 겨냥해 말했다. “중국(중공)은 위구르족에 대한 집단 학살, 티베트인에 대한 탄압, 홍콩의 기본권 탄압, 기본적 자유를 행사하고자 하는 본토 사람들을 표적으로 삼는 등 권력 남용을 계속하고 있다.”
해당 보고서는 중국에 관련된 87페이지 분량의 장편으로 중공이 저지른 25개 항목의 인권침해 행위를 열거했다. 그중에는 정치적 동기에 의한 살인, 강제 실종, 고문, 임의적 체포, 공정한 공개 재판 거부와 시민의 언론, 평화집회, 결사와 종교 신앙 자유를 심각하게 제한하는 내용 등이 포함됐다.
보고서는 중공 당국이 행정구류로 정치 활동 인사와 종교 신앙자를 협박하고 군중 항의를 저지했는데, 특히 파룬궁 수련자들을 ‘법제교육센터’에 감금했다고 밝혔다.
현재 많은 정치범은 여전히 감옥 혹은 기타 형식으로 구류당하고 있다. 작가 양마오둥(楊茂東)[필명 궈페이슝(郭飛雄)]을 포함해 위구르 학자 일함 토티(伊力哈木·土赫提), 인권 인사 왕빙장(王炳章), 천젠팡(陳建芳), 황치(黃琦), 목사 장사오제(張少傑)와 왕이(王怡), 파룬궁 수련자 볜리차오(卞麗潮), 인권변호사 샤린(夏霖), 가오즈성(高智晟), 쉬즈융(許志永), 탕지톈(唐吉田)과 창웨이핑(常瑋平) 등이다.
일부 활동 인사와 단체는 중국(중공)이 파룬궁 수련자를 포함한 양심수와 신장의 무슬림 구금자, 종교적 신앙자의 장기를 강제로 적출했다고 비난했다.
작년 4월 4일, 미국의 장기이식 저널은 연구 논문 한 편을 발표했는데, 중국(중공)은 장기 기증자가 반드시 공식적으로 사망한 것으로 선언되어야만 장기를 적출할 수 있는 ‘사망 기증자 규칙’을 위반했다고 지적했다.
저자는 이식저널의 2838편의 중문 논문을 분석한 결과, 71건은 사망원인이 생체 장기적출이었고, 아울러 의사가 뇌사를 판단하기 전에 적출됐음을 발견했다.
(책임편집: 리옌)
원문발표: 2023년 3월 21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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