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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베이성 쑤이저우시 수련자들, 경찰에게 괴롭힘 당해

[밍후이왕](허베이성 밍후이 통신원) 허베이성 쑤이저우(隨州)시 파룬궁수련자들이 몇 달간 지역 경찰서에 괴롭힘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지역 신청(新城) 경찰서의 경찰 장 씨 등은 불법적으로 수련자들에게 수련을 중단하라고 강요하고 수련 관련 물품을 압수하며 괴롭혔다.

정식 명칭이 파룬따파(法輪大法)인 파룬궁은 1999년부터 중국공산당 정권으로부터 무고하게 탄압받고 있는 심신수련법이다.

2022년 8월 30일, 경찰은 노령의 수련자 3명을 괴롭혔다. 그들은 파룬궁 서적을 압수하고 수련을 중단하라고 협박했다.

같은 날, 경찰은 수련자 허우위롄이 운영하는 튀김 노점을 찾아가 그녀를 괴롭혔다. 예전에도 경찰은 매년 여러 번 허우 씨를 괴롭혔을 뿐만 아니라 그녀 가족들도 협박한 적이 있다.

2022년 9월 7일, 노령의 수련자 2명이 집에 들이닥친 경찰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파룬궁 서적들을 압수당했다.

2022년 11월 3일, 경찰은 허우 씨를 포함한 더 많은 수련생을 괴롭혔다. 그들은 허우 씨의 노점을 둘러싸고 사진을 찍으려 시도했으나 그녀는 거부했다. 오후에 경찰들은 아무도 없는 그녀의 빈집을 수색했다. 그녀 소유의 음악 재생기 2개, 파룬궁 서적 6권, 파룬궁 정보를 담은 벽걸이 달력 1개와 파룬궁 서적 여러 권이 압수됐다.

허우 씨를 괴롭힌 경찰들은 다른 수련자 스 씨 집으로 갔다. 스 씨는 경찰들에게 “더는 찾을 이유가 없습니다. 저는 아무것도 (파룬궁과 관련되어) 남은 것이 없습니다. 지난번에 당신들이 모두 가져갔기 때문이죠”라고 잘라 말했다.

 

원문발표: 2023년 2월 28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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