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저는 어린이 교사입니다. 대법(파룬궁) 수련 후 저는 지혜가 생겨 직장에서 난제가 풀리고 업무가 간단하고 쉬워졌으며 마음이 평온해졌습니다. 어린이들과 함께 있으면 그들의 순진함과 선량함에 자신의 부족함을 느끼게 됩니다.
요즘 아이들은 대부분 응석받이로 키워져 자기중심적이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일이 드뭅니다. 그래서 아이들과 함께 지내면 자주 갈등과 분쟁이 일어나는데, 특히 어린이반은 조금만 부주의하면 아이들이 싸우는 일이 발생합니다. 현재 중국에서는 많은 학부모가 자기 아이가 손해를 볼까 봐 우려해 교육에서도 많은 문제가 나타났습니다. 저는 대법 수련자로서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어디에서든 좋은 사람이 되고 좋은 사람보다 더 좋은 사람이 되라고 하셨기에 마땅히 최선을 다해 일하고 업무 과정에서 대법의 아름다움과 훌륭함을 펼쳐 보여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1. 막무가내였던 펑펑이 변하다
펑펑(鵬鵬)은 어린이반에 처음 왔을 때부터 자주 친구들과 갈등을 빚었고 다른 아이들을 자주 때렸습니다.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작은 손으로 불만을 표하며 다른 아이들을 때리거나 물건을 빼앗았습니다. 선생님이 수업할 때도 마음에 들지 않으면 앞으로 나가 수업하는 TV를 꺼버렸습니다. 펑펑은 또 자주 울고불고 난리를 피웠습니다. 펑펑의 이런 성격 때문에 선생님들을 골치 아팠고 이치를 아무리 설명해줘도 여전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펑펑에게 약간 짜증이 나서 속으로 아이의 학부모와 가정 교육을 탓했습니다. 펑펑의 부모도 매일 쉴 새 없이 잔소리를 해서 저는 원망이 생겨났습니다. 하지만 법공부를 통해 펑펑의 상태가 제 상태와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저는 마땅히 자신에게 존재하는 문제를 찾고 선한 마음으로 아이와 학부모를 대해야 했으며, 학부모와 아이의 처지에서 문제를 생각해야 했고 자기 관점으로 펑펑을 보면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또 제가 비교적 강한 당문화(黨文化: 공산당 문화) 요소를 갖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비록 많은 경우 아이에게 이치를 설명해주지만 때때로 당문화의 틀이나 강요하는 방식으로 아이들을 대했습니다. 수련자로서 이렇게 해선 안 됩니다. 아이들의 표현은 바로 저 자신에게 존재하는 문제입니다. 제가 향상되어야 합니다.
안으로 찾아 결국 펑펑에 대한 제 견해를 바꾸었습니다. 펑펑에게도 많은 우수한 점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저는 차분하게 아이와 이야기하면서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지 알려줬습니다. 갈등에 부딪히면 다른 사람의 기분을 고려해야 하고 참고 양보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선한 마음으로 타인을 대하며 곳곳에서 다른 사람을 위하는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알려줬습니다. 이렇게 격려해주고 적극적으로 이끌어주자 펑펑은 성격도 활발하고 명랑해졌으며 친구들과 어울리는 요령을 터득했습니다. 예전에 펑펑은 어떤 게임을 하든지 모두 혼자서만 하고 친구가 없었지만 이제 게임을 할 때 친구를 찾았고 친구와 협력하며 나누는 것을 배웠습니다. 간식을 먹을 때도 기다릴 줄 알게 됐고 손을 씻을 때도 줄을 설 줄 알게 됐습니다. 예전에 펑펑은 집에서 가져온 간식을 다른 아이들에게 나눠주지 않았지만 이제는 같이 나눠 먹습니다. 지금 펑펑은 예의 바르고 규칙을 준수하며 관용할 줄 알고 참고 양보할 줄 알게 되어서 여러 사람을 기쁘게 합니다.
2. 대법 법리로 학부모들의 분쟁을 중재하다
저는 자주 공휴일이나 방과 후 학부모들에게 아이의 일상생활을 알려주고 제때 학부모에게 존재하는 문제와 교사와 협력해야 할 부분을 파악합니다. 어린이들도 다들 성격이 달라 각기 다른 방법으로 지도합니다. 학부모들도 우리 선생님들의 업무를 매우 지지했고 비교적 만족했습니다.
어느 날 아침, 담임 선생님이 어린이 아침 운동 동영상을 학부모 단체 채팅방에 올렸습니다. 그런데 부주의로 두 어린이가 서로 가볍게 때리면서 소란을 피우는 장면까지 올렸습니다. 결국 이들 학부모는 단체방에서 서로 논쟁하며 양보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서로 자기의 아이가 괴롭힘을 당했다고 여겼고 결국 그들은 학교 앞에서 만나 싸우려까지 했습니다. 말투가 매우 거칠고 조금도 양보할 기미가 없었으며 담임 선생님이 중간에서 말렸지만 아무 소용없었습니다. 만약 말리지 못하면 정말 큰일이 날 것 같아 담임 선생님은 매우 초조해졌습니다.
저는 담임 선생님께 제가 말려보겠다고 했습니다. 저는 A 학부모에게 전화해 우선 진심으로 교사로서 업무상 실수에 대해 사과했으며 학부모의 기분을 헤아려줬습니다. 동시에 평소 느낀 아이의 장점과 우수한 점을 알려주고 저의 교육 이념을 이야기했습니다. 또 평소에 어떻게 아이에게 좋은 습관을 길러주고 문제를 교육하는지, 앞으로의 어떻게 가정과 유치원이 공동으로 노력해 아이를 향상시킬지 이야기했습니다. 저는 또 학부모 B에게 전화해 역시 업무상 실수를 인정하고 양해를 부탁하며 더는 옳고 그름을 다투지 말고 참으며 서로 양보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결국 이들 학부모는 더는 이 일을 마음에 두지 않았고 한 차례 풍파가 이렇게 지나갔습니다.
만약 수련하지 않았다면 이런 일에 부딪혔을 때 저는 분명 마음이 심란했을 것입니다. 다행히 저는 대법을 수련하고 있고 사부님께서는 어떻게 다른 사람의 처지에서 문제를 생각하는지 가르쳐주셨습니다.
이상은 제 수련에서의 약간의 체득으로 부족한 부분은 자비롭게 바로잡아주시길 바랍니다.
원문발표: 2023년 3월 18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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