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해외 중국인 수련자
[밍후이왕] 저는 운 좋게도 2020년부터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을 시작했는데 비록 수련 시간은 짧지만 큰 변화를 느낍니다. 젊은 저는 세상 물정에 어둡고 인생의 목적도 모르며 명성과 돈만 다퉈왔습니다. 대법을 수련한 후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우주의 ‘진선인(真·善·忍)’ 법리에 따라 자신을 요구하면서 ‘가악투(假·惡·鬪-거짓, 악, 투쟁)’를 버렸습니다. 저는 위대하신 사부님의 자비로운 구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지난 2년간의 수련 경험을 여러분과 나누려 합니다.
1. 무신론을 타파하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과학을 믿고 신의 존재를 믿지 않았습니다. ‘서유기’, ‘봉신연의[封神榜]’ 등 영화와 TV 작품을 보았으나 이것들은 허구이며 우주 비행선이 날아올랐는데 무슨 천국이 있겠느냐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인과응보를 믿지 않으면서 모든 것이 우연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하늘의 이치가 있다는 것을 믿지 않았으며 오직 ‘쟁투’를 통해서만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기에 심지어 필요한 경우 나쁜 일을 하는 것도 나무랄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가정과 학교 교육은 항상 우리에게 순종하라고 가르쳤고 순종하지 않으면 벌을 받을 수 있었기에 저는 남에게 피해 주지 않고 규칙을 준수하는 것은 벌을 받지 않기 위해서라고 생각했지 그 진정한 함의는 몰랐습니다. 그리고 신의 존재를 믿지 않았기에 남이 보지 않을 때는 요행을 바라면서 숙제를 베끼거나 시험에서 부정행위를 했으며, PC방에 가서 게임을 하려고 부모님의 돈을 훔쳤습니다. 사람들이 남을 욕하는 것을 듣고도 재미있다고 생각하며 따라 했고, 심지어 자신의 흥을 위해 다른 사람의 공장에 가서 장난을 치고 욕을 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그때 얼마나 많은 업을 지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아내를 만나서야 처음으로 무신론을 의심하게 됐습니다. 그녀는 어렸을 때부터 대법을 수련했는데 처음 만났을 때 그녀가 매우 친절하고 너그러우며 남을 배려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연애할 때도 의견 충돌이 있을 때마다 그녀는 먼저 양보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어려서부터 남과 논쟁하기를 좋아했고 이치에서 지면 훼방을 놓아서라도 이기려 했기에 그녀와 논쟁이 있으면 언제나 제가 이겼고, 저는 제가 그녀보다 똑똑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가 해외에 나가게 됐을 때 그녀는 저에게 조금씩 진상을 알려줬는데 무신론에 대해 말했을 때 저는 “우주에 무슨 신이 있어? 과학으로도 발견하지 못했는데 모두 미신이야”라고 말했습니다. 그때 아내는 저에게 “기기가 탐측하지 못하는 것은 다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증명되나요? 그 물체의 존재 여부는 그 물체를 탐측할 수 있는 기기가 발명되는지에 달려 있지 않나요?”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처음으로 말문이 막혔고 아내 말에 일리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 현미경이 없으면 분자와 원자가 없는가?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 너무 많고, 우리가 아는 많은 것들은 그것을 감지할 수 있는 기기가 있기 때문이지만, 그 기기도 인간이 발명한 게 아닌가? 기기가 발명되고 감지되기 전에는 존재하지 않았다고 말할 수 있는가?’ 저는 처음으로 무신론에 대해 의심을 품었습니다.
저는 대법에 대한 진상을 알고 ‘삼퇴(중공의 3대 조직인 공산당, 공청단, 소선대 탈퇴)’를 했으나 당시 대법 수련에 대해 완전히 이해하지 못했고 불교에서 좌선하는 느낌이어서 그때는 받아들일 수 없었습니다. 나중에 아내는 저에게 ‘전법륜’을 자주 읽어줬고 저는 점차 이 책이 많은 진리를 담고 있으며 실제로 사람들의 도덕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2019년 말에 저는 지도교수와 많은 갈등이 발생하면서 학업에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제 지도교수는 오랫동안 공산당 문화에 잠겨 있었기에 제가 그의 이익에 영향을 미치자 저를 극구 반대했고 심지어 윽박지르기도 했습니다. 그동안 저는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매일 고민하고 잠을 이루지 못하면서 매우 괴로운 나날을 보냈습니다. 제가 인맥을 찾고 선심을 쓰는 등 보통 사람들의 작은 지혜를 발휘했으나 어떤 방법도 문제를 해결할 수 없었습니다.
바로 그 시기에 아내는 저에게 ‘전법륜’을 꾸준히 읽어줬을 뿐만 아니라 그 중의 법리로 저에게 명성과 돈을 너무 중시하지 말고 마음을 내려놓으라고 했습니다.
중국 속담에 ‘한 걸음만 물러서면 더없이 넓은 세상’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내 것이라면 절대 잃어버리지 않을 것이고, 내 것이 아니라면 잃는 것도 나쁜 건 아닐 겁니다. 저는 천천히 생각을 바꾸기 시작했고 마음을 편안히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속임수 같은 수단을 사용하는 것을 그만두고 교수님들과 진심으로 소통했습니다. 그러자 갑자기 마음이 편해지고 고민과 스트레스가 씻겨나가는 것 같았으며 상황이 역전됐습니다. 교수님들은 제 상황을 이해했고 저와 제 지도교수와의 소통을 도와주려고 노력해주셨습니다.
이 사건을 통해 저는 문득 사회에서 형성된 ‘남과 만나서는 여지를 남겨두고 말을 해야지 속마음을 전부 내보여선 안 된다’, ‘다른 사람을 방비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등 일부 관념에 문제가 있음을 느꼈습니다. 반대로 진선인(真·善·忍) 원칙에 따라 남을 배려하면 처음엔 손해 보는 것 같지만 사실상 근본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중국의 수천 년 전통이 남긴 삶의 방식을 돌이켜 보면, 그 역사적 인물들도 결코 순조롭게 성공한 것이 아니었고, 그 교활한 사람들은 한동안 성공한 것처럼 보였으나 결국엔 악명만 남겼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아내와 함께 ‘전법륜’을 읽기 시작했는데 처음 책을 읽자 제 인생관이 완전히 바뀌었고 신의 존재를 믿게 됐습니다. 제가 경험한 많은 일들을 돌이켜보면 인간의 능력은 참으로 매우 약하고 많은 일이 생각대로 되지 않으며 사실 이미 배치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예를 들어 최선을 다해 계획을 세웠는데 생각대로 되지 않을 때도 있고, 준비가 미흡해도 일이 잘 풀릴 때도 있으며, 남들에게 무시당할 것 같고 많은 재산을 잃을 것 같았으나 실제로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으며, 때로는 아무 문제도 없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어려운 일이 닥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곰곰이 생각해보니 현실의 많은 것들이 제 원래 개념과 인식과 일치하지 않으며 많은 것이 과학적 논리로는 설명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미국 천문학자 로버트 자스트로도 “과학자가 높은 산에 올랐을 때 그곳에 이미 신학자가 앉아 있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금 과학계에서 인정하는 이른바 초능력은 과학으로 설명할 수 없지만 실제로 종교와 사회에 존재합니다. 이로써 신의 존재가 꼭 미신이 아님을 알 수 있는데 ‘전법륜’은 신이 어떻게 존재하는지, 다른 공간은 어떤 것인지 알려줬으며 동시에 현대 과학의 협소함을 알려줬습니다. 저는 ‘전법륜’을 읽을수록 그 어떤 책에서도 보지 못한 많은 진리를 담고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전법륜’에서 저는 무엇이 진정한 과학인지, 사람은 무엇을 위해 태어났는지, 어떻게 처신해야 바른길을 갈 수 있는지 등등을 알게 됐습니다.
저는 수련 층차(層次)가 계속 올라감에 따라 차츰 신의 존재에 대해 더 깊이 인식하게 됐고, 오직 대법의 요구에 따라 심성을 높이고 진정으로 자신을 수련해야만 더 높은 우주 특성에 동화되어 승화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후 제 삶에는 의미가 있게 됐고 사회에서 제 일도 더 잘할 수 있었습니다. 사부님의 자비로운 제도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 공산주의의 거짓말을 똑똑히 인식하다
저는 무신론 외에도 어렸을 때부터 각종 사악한 공산당의 논리에 세뇌됐습니다. 학교에서는 이른바 ‘정치 이론 학습’으로 공산주의를 믿게 하고 이른바 ‘봉건’과 ‘자본주의’를 부정하게 했습니다. 저 또한 한때 얼떨결에 독한 맹세를 하고 공산당에 가입했으며 당이 주창한 ‘위광정(偉·光·正-공산당이 위대하고 광명하며 바르다는 의미)’을 믿었습니다. 그 결과 당과 국가를 구분하지 못하고 애당이 곧 애국임인 줄로 믿고 그 해악을 깊이 받았습니다.
그 후 유학하고 외국에서 몇 년을 살다 보니 이른바 ‘서구 자본주의의 착취와 억압’, ‘큰 빈부격차’가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차차 알게 됐습니다. 많은 서양인은 하루에 8시간 일하고 주말과 공휴일은 쉬며 법정 공휴일은 절대 조정되지 않습니다. 매년 수십 일의 법정 공휴일 외에 유급 휴가가 있습니다. 초과 근무 시 임금의 몇 배인 초과 근무 수당을 지급해야 하므로 일반적으로 긴급 상황 외에 상사는 직원에게 초과 근무를 요구하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급여 수준이나 복지와 관계없이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음식과 옷에 대해 걱정하지 않고 편안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그에 반해 중국에서는 절반 정도가 월급이 1천 위안(약 19만 원) 미만이고, 국유기업이든 민간기업이든 잔업 수당 없이 잔업 하는 것이 흔한 일입니다. 저는 누가 착취하고 억압하는지 여실히 보게 됐습니다. 그러나 공산당이 항상 중국은 자본 축적이 거의 없는 소위 ‘개발도상국’이라는 핑계로 고위직의 부정부패를 덮어왔기에 저는 아직도 이런 거짓말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아내가 준 ‘공산당에 대한 9가지 평론(九評共産黨)’과 ‘공산주의의 최종 목적’ 두 책을 보고 나서 마침내 공산주의가 무엇인지 이해했습니다. 그 창시자 마르크스는 사실 사탄교도였습니다. 성경에 사탄은 악마로 기록되어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압니다. 마르크스는 사탄교인 ‘일루미나티’의 일원이었습니다. 그리고 그가 발표한 ‘공산당 선언’의 시작 부분에 “유령이 유럽의 상공에 떠돌아다닌다”라고 했는데 이것이 바로 악마가 전 인류를 지배하려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사실 그의 사상을 살펴봐도 바로 그가 선전하는 폭력 혁명과 계급의 적을 타도하자는 것은 인류 서로가 살육하는 방식입니다. 중국에서 악명 높은 ‘문화대혁명’이 일어났다는 것을 모두 알고 있습니다. 당시 중공 지도자들은 폭력혁명 방식을 채택해 마르크스 이론에 따라 중국에서 대규모로 ‘계급의 적’을 제거했는데 이 ‘계급의 적’은 누가 규정한 것입니까? 노동계급의 소위 ‘계급의 적’이란 지도자의 말을 잘 듣는 사람은 친구이고, 말을 듣지 않는 사람은 적이었습니다. 혁혁한 전공을 세운 영웅이라도 지도자에게 조언하면 계급의 적으로 몰렸습니다. 이 폭력 혁명으로 중국의 반만년 눈부신 문화가 파괴되고 경제가 후퇴했으며 얼마나 많은 선하고 무고한 사람들이 살해당했는지 모릅니다. ‘파리 코뮌’의 초기 시기를 회상하면 실제로 문제가 잘 설명됩니다. 이른바 노동계급은 착취에 저항하고 부르주아를 타도한다고 했으나 실상은 사회 불량배들의 반란이었습니다. 1950년대 중국에서 일어난 농지개혁도 마찬가지입니다. 저의 외증조부는 지주셨는데 농민들이 심은 곡물을 관리해야 하고 동시에 장사를 총괄하면서 매일 똑같이 바쁘게 보냈으며 농민들에게 돈을 적게 준 적도 없으셨습니다. 그러나 공산당은 지주는 집에서 아편을 피우면서 놀고먹었다고 말합니다. 중국 역사에서 지주들이 이랬다면 개원성세(開元盛世: 당나라 현종 때의 태평성대 시기)와 강건성세(康乾盛世: 청나라 강희제에서 건륭제에 이르는 태평성대 시기)가 어디에서 왔겠습니까? 그래서 조금만 생각해보면 공산주의가 주장하는 이론들이 거짓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게다가 자본주의와 공산주의의 또 다른 큰 차이는, 유럽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모든 돈이 투명합니다. 노동자가 얼마를 버는지, 국가가 얼마나 세금을 버는지, 월급을 받거나 소비할 때마다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중국에서는 이런 수치들은 허위적이고 노동자들의 실제 수입은 매우 적으며 세금도 숨겨져 있습니다. 현재 사회주의를 실천하고 있는 중국은 마치 노동계급이 자산을 소유한 것처럼 ‘공유재산’이라고 하지만 사실 서민의 돈은 모두 공산당 고위 간부 손에 있습니다. 중국의 많은 노동자는 주 6일 이상 일하고 하루에 최소 12시간 이상 일합니다. 유럽의 현재 임금으로 계산하면 그들이 창출한 가치는 비할 바 없는 많은 부를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중국에서는 ‘공유’ 결과 근로자의 평균 월 소득은 적고 공산당 고위 관리는 막대한 부를 소유하며 근로자의 부를 대놓고 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중국 국영기업에서 공산당 고위 간부들은 고급호텔에서 식사하거나 고급호텔에 묵더라도 ‘사업’이란 명목으로 회삿돈을 씁니다.
저는 학창 시절에 중국의 상대적으로 저렴한 등록금, 기숙사비, 식사 소비가 공산주의의 장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 두 권의 책을 읽고 나서야 그 돈이 실제로 학생들이 부담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중국에서는 박사생의 급여가 매우 낮습니다. 지도교수는 석사생과 박사생이 가장 저렴한 노동력이며 졸업할 권리는 주로 지도교수의 손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학위논문이 요건을 충족하는지와 관계없이 학제가 종료되지 않는 한 졸업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이 대학원생들이 창출한 부는 어디로 가는 것일까요? 공산당 간부는 학생들로부터 막대한 가치를 추출하기 위해 소위 무료 수업료, 식사 및 숙박에 아주 적은 비용만 들이면 됩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이 공부를 계속할 수 없어서 학업을 포기했습니까. 최근에는 건물에서 뛰어내려 자살하거나, 교사와 학생을 살해하거나 독살하는 등 심각한 사건도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돌이켜보면 근본적인 원인은 이 공산주의 체제입니다. 따라서 마르크스가 제창한 공산주의는 황당한 이론이며 부의 공적 소유가 불투명해지면 아무도 당신에게 공유해주지 않을 것이며 당신의 부는 그 소수 지도자 주머니에 들어갈 것입니다. 중공이 일으킨 ‘대약진’과 ‘인민공사’는 부가 ‘균등화’된 후 일하지 않는 사람들의 끝없는 탐욕이 결국 사람들을 굶어 죽게 할 뿐이라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사실 소비에트 시대를 돌이켜보면, 스탈린 등도 이같이 했기에 러시아인들은 깨어났고 결국 공산당을 포기했습니다.
그 밖에도 이와 같은 사례가 많이 있습니다. 이제 저는 공산주의 악령을 인식하고 제 마음에서 그것을 제거했습니다. 그러나 중국 본토, 심지어 세상에는 여전히 공산주의의 거짓말에 중독된 사람들이 아주 많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마땅히 진상을 알리기 위해 노력해야 하며 이것은 자비롭고 위대한 사부님께서 대법제자에게 중생을 구하고 위덕을 세우도록 주신 기회이기도 합니다.
3. 나쁜 습관을 고치다
대법을 수련한 후 제 많은 나쁜 습관과 관념도 모두 천지개벽의 변화를 가져왔으며, 친척과 친구들과의 관계도 더욱 원만해졌습니다.
가장 먼저 변한 것은 제 성격입니다. 과거에 저는 나쁜 습관과 결함이 많았습니다. 예를 들어 저는 항상 ‘남자답다’는 말을 ‘성깔이 세다’라고 잘못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성격이 상당히 안 좋아서 사소한 일에도 야단을 쳤습니다. 어떤 어려운 일에 봉착할 때 다른 사람으로 인해 일어난 것이라면 남을 원망하고 비난하면서 좀처럼 타협하지 않았습니다. 만약 저로 인한 것이라면 하늘과 땅을 원망하고 자신이 불행하다고 생각했지, 제가 어디가 잘못돼 이런 결과를 초래했는지 생각해본 적이 없습니다. 아내와 연애할 때도 종종 성질을 부렸습니다. 한번은 장인어른과 장모님 앞에서 성질을 부리기도 했습니다. 아내는 늘 여러 방법으로 저를 용인하거나 사과했는데 저는 아내가 매우 착하다고 느꼈으나 제가 잘못했다고 생각한 적은 없었습니다.
수련한 후 저는 ‘전법륜’에서 한신의 사례를 인용하신 대인지심(大忍之心)에 대한 사부님의 법을 읽고 진정한 남자의 기개는 성질을 부리는 것이 아니고 대인지심이 있어야 함을 깨달았습니다. 한신은 불량배에게 모욕을 당했지만 충동적으로 그를 죽이지 않았습니다. 이것이 바로 진정한 사내대장부입니다. “때려도 맞받아치지 않고, 욕해도 대꾸하지 않으며”[1], 자비와 선량함으로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은 위대한 일을 성취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필부(匹夫)는 모욕을 당하면 검을 뽑아 들고 싸운다.”[1] 식이면 그는 평생 ‘평범한 사람’일 뿐이고 평범한 사람의 용기만 보여줄 뿐 아무것도 성취하지 못할 것입니다. 중국의 많은 고사에서도 대장부가 무엇인지 이야기했습니다. 한신의 과하지욕 외에도 구천의 와신상담, 유방의 예현하사(禮賢下士: 어진 이를 예의와 겸손으로 대하다), 유비의 삼고초려, 염파와 인상여의 문경지교 등은 모두 큰일을 이룬 사람일수록 겸손하고 양보할 줄 알며, 특히 자신의 성격을 통제할 줄 알아야 함을 보여줍니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루지 못하거나 악명만 남길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나쁜 성격을 고치는 데 신경 쓰기 시작했고, 일을 마주할 때 남을 탓하기보다 제 잘못이 없는지 먼저 생각하고, 사부님 말씀대로 최선을 다해 “일에 부딪히면 안에서”[2] 찾았습니다. 정말로 제 잘못이 아니고 남의 잘못뿐이라도 남을 이해하고 배려하며 일을 가볍게 여겼습니다.
2년 넘게 수련하다 보니 예전처럼 짜증을 내지 않고 점차 자비롭고 평화로운 마음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아내도 제 성격이 많이 달라졌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의견이 맞지 않을 때면 항상 화를 내며 욕을 하거나 제 말대로 하라고 했습니다. 이제는 차분히 이야기하고 아내의 생각을 존중하며 일을 순리롭게 처리합니다. 또 기계가 고장 나고 기차가 지연되거나, 갑자기 비바람이나 눈보라 등을 만나도 불평하지 않고 이것은 사부님께서 배치하신 심성을 높이는 기회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홀가분해집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변화를 주신 사부님과 대법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또 대법을 수련하면서 점차 이익을 추구하지 않게 됐습니다. 이전에는 이익을 중시했고 항상 손해를 보지 않으려 했습니다. 돈이나 물건이나 내 것이건 아니건 간에 기회가 있으면 제 것으로 만들려고 했습니다. 이 마음은 참 더러운 것이지만 저는 그래도 총명하고 능력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렸을 때 부모님 지갑에서 돈을 훔쳐 PC방에 가서 게임을 하거나, 학교에 책값을 내야 한다고 거짓말하고 부모님에게서 돈을 받아 사용했습니다. 나중에 대학에 가서도 학교에서 공짜로 주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최선을 다해 취하려 했고, 얻지 못하면 크게 손해를 봤다고 느꼈습니다. 석사 공부를 할 때도 공금으로 여행 경비를 충당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수련하지 않았다면 얼마나 많은 업을 빚었을지 모릅니다.
저는 돈과 이익에 대한 집착을 천천히 내려놨고 모든 것을 내려놓는 마음가짐을 품고 사부님께서 마련해주신 길을 따라 수련하면서 심성을 높였습니다. 동시에 부당한 이득을 취하지 않으려고 최선을 다하면서 진정으로 돈과 이익을 담담히 봤습니다. 그 결과 꼭 물질을 잃지도 않았으며 마음은 한결 여유로워졌고 다시는 작은 이익 때문에 고민하지 않습니다.
수련의 길에서 아직도 심성을 높여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2년 반은 짧은 시간이지만 제 몸과 마음에 큰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특히 문제를 해결할 때 친절하고 적극적이며 긍정적으로 타인을 위해 생각했습니다. 더는 권세에 빌붙어 사욕을 채우지 않았고, 흉금이 더 넓어지고 마음도 더 편안해지고 평화로워졌습니다. 이것은 내심으로 우러나는 기쁨이었습니다. 자비롭고 위대한 사부님께서 정말 올바른 길을 가르쳐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수련해 여러모로 잘하겠습니다.
이상은 제가 2년 넘게 수련한 작은 경험입니다. 만약 잘못된 점이 있다면 자비롭게 바로잡아주시길 바랍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
[2] 리훙쯔 사부님 저작: ‘각지설법3-대뉴욕지역법회 설법’
원문발표: 2023년 2월 15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3/2/15/45095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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