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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으로 찾아 고질적인 관념을 바꾸다

글/ 산둥 대법제자

[밍후이왕] 지난 1년 수련 과정을 돌이켜보니 마음을 닦고 집착심을 없애는 습관이 내 일상생활에 깊숙이 자리 잡았다. 하지만 뼛속까지 형성된 관념을 없애고 이기적인 자신을 내려놓기에는 아직 부족하다. 최근 내가 집착심을 제거한 경험을 교류하려 한다.

1. 화목함을 추구하는 관념

퇴직 후 나와 남편(수련생)은 외지에 있는 아들 집에 갔다. 한 살도 안 된 손녀를 돌봐주러 간 것이다.

가기 전에 아들 집에서 심성을 지키고 일을 많이 하며 쓸데없는 일에 참견하지 않겠다고 결심했다. 그때 이 생각도 집착이라는 것을 인식하지 못했다. 인위적으로 무엇을 배치해 자신의 이미지와 화목한 가정을 지키려는 생각이었다. 보기엔 잘못이 없지만 사실 사람의 관념이다.

아들 집에 막 갔을 때 우리 부부의 관념에 부합되지 않는 일이 생기더라도 서로 일깨워주기로 했다. 우리는 4~5달만 지나면 돌아가니 불편한 점이 있어도 마음에 두지 않기로 했다. 하지만 수련은 바로 사람의 마음을 자극해야 제고하는 작용을 한다. 어찌 늘 화기애애 할 수 있는가? 화목함을 추구하는 관념이 우선 충격을 받았다.

1) 자만심을 없애다

나는 퇴직 전 식품전문교사였다. 많은 학생을 배출하고 전국대회에서 입상해 자부심을 느꼈는데 이때 무엇이든 평가하는 나쁜 습관이 형성됐다.

아들도 요리사라 음식이 맛있다. 하지만 나는 자주 “맛있네”, “괜찮네”, “심심하네”, “좀 짜네”라고 평가했다. 특히 내가 요리할 때는 완전히 자신만만한 태도를 보이며 누구도 반박하지 못하게 했다.

며느리는 솔직한 성격이라 말을 직설적으로 한다. 몇 번은 이렇게 말했다. “어머니, 왜 이렇게 평가하길 좋아하세요? 선생님 같아요.” “어머니는 음식만 하시면 강해 보이세요.”

아이들의 입을 빌려 사존께서 내 집착을 알려주셨다. 나도 노력해 바로잡았고 자만심과 과시심을 없애려 했다. 하지만 늘 반복됐고 완전히 고치지는 못했다. 자비로운 사부님께서는 내가 진심으로 고치려는 것을 보시고 내게 환경을 만들어주셨다. 내가 하는 요리가 갈수록 실패하거나 맛이 없어서 식자재를 낭비했다. 아들과 며느리 앞에서 실력 발휘를 하려 했지만 거듭 실패했고 망신만 당했다. 마지막에 부끄럽게 그들에게 말했다. “확실히 실력이 안 되는구나. 너희들에게 실망만 안겼구나.”

그 후부터 나는 요리하며 더는 자만심을 보이지 않았다. 자비로운 사존께서 내 큰 집착심을 없애주셨다.

2) 억울한 마음을 없애다

전염병 때문에 집으로 돌아가는 일이 반년 연장됐다. 게다가 아들의 이사와 자가격리까지 겹쳐 진상을 알리는 일을 많이 하지 못했다. 나는 빨리 집으로 돌아가고 싶었고 마음이 불안했고 괴로웠다.

한번은 아들의 말투가 좋지 않았지만 겉으로는 심성을 지켰다. 이 일이 심성을 높이고 안으로 찾으라는 것임을 알았다. 하지만 억울함이라는 물질이 날 통제했다. 이 물질이 내 몸 전체에 스며들어 벗어나지 못했다. 나는 이것이 진정한 자신이 아님을 의식하고 갖지 않았다. ‘나는 억울하지 않다. 나는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제자다. 다른 배치는 필요 없다.’ 나는 속으로 염했다. 하지만 눈물이 멈추지 않고 흘러내렸다.

나는 이를 악물고 버텼다. ‘나는 널 갖지 않는다. 너는 날 통제하지 못한다. 나는 리훙쯔 사부님의 제자다. 아들과 며느리는 내 제고를 도우러 온 것이다. 마땅히 그들에게 감사해야 하고 이것은 좋은 일이다.’ 얼마 후 억울한 느낌이 사라졌다. 사부님께서 다른 공간에서 제자를 위해 이 물질을 가져가 주셨다.

같은 상황이 두 번 더 나타났지만 모두 빨리 지나갔다. 이 부정적인 물질은 영원히 날 떠났다.

어릴 때 부모님은 날 싫어하셨다. 특히 아버지는 날 매우 싫어하셨는데 앉거나 걸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밥을 먹을 때도 꾸짖고 노려보셨다. 억울한 일을 당한 나는 울면서 식탁을 떠났고 여러 번 그랬다. 그래서 마음속에 억울함이라는 물질이 생겼다.

사부님의 은혜에 감사드린다. 제자를 위해 화강암 같은 이 물질을 제거해주셨다.

2. 화목을 구하는 관념을 철저히 없애다

오래 지내다 보니 서서히 아들 부부와 마찰이 생겼고 뚜렷한 갈등은 없지만 속으로 때때로 불평이 나왔다. 내 관념에 부합되지 않는 일이 있으면 남편에게 몇 마디 했다. 그러다가 이러면 안 된다고 인식하고 얼른 멈추고 안으로 찾았다. 좋지 않은 생각이 올라오면 제때 붙잡고 그것을 갖지 않았다. 스스로 자신이 요구가 엄격하고 정진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늘 깨끗이 없애지 못한 느낌이었다. 자꾸 속으로 고생스럽고 괴로워 집에 빨리 돌아가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한번은 괴로워 거실에 앉아서 생각했다. ‘처음 몇 개월 동안은 얼마나 좋았는가? 아들은 매주 우리와 함께 법공부를 한 강 배우고 며느리도 몇 주간 배웠다. 온 가족은 화기애애했다. 지금은 왜 이렇게 됐을까? 나는 아들 부부와 잘 지내고 싶었다. 스스로 잘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왜 이 지경이 됐을까? 사부님, 도대체 뭐가 잘못됐나요?’

머릿속에서 ‘괴로운 것은 좋은 일이 아닌가?’가 나타났다. 사람의 이치와 수련의 이치는 반대로 봐야 하지 않는가? 그렇다, 반대로 문제를 봐야 한다.

관념을 바꾸니 마음이 확 트였다. 원래 나는 사람의 관념을 지키고 있었구나! 나는 수련인이고 신의 길을 걷고 있는 대법제자이기에 반대로 문제를 봐야 했다. 불편한 것은 좋은 일이고 고생하고 괴로운 것도 좋은 일이다. 수련은 바로 관념을 바꾸는 것이다.

가만히 생각해봤다. 날 힘들게 한 것은 도대체 무엇인가? 사부님께서 내 자만심과 억울함을 없애기 위해 사람 마음을 자극해 그것을 인식하게 하신 것이다. 하지만 사람 마음을 없앤 후 조화로운 인간관계를 바라는 관념은 매번 더 심해졌는데 좋은 관계를 깨뜨릴까 봐 걱정됐고 점점 더 괴로웠다.

화목을 추구하고 좋은 인간관계를 추구하는 뿌리 깊은 관념이 나를 몇십 년간 지배했다. 대법을 수련하고 좋은 사람이 되는 과정에서 그것의 그림자가 남아 있었다. 나는 이 관념을 반드시 타파해야 한다.

아들 집에서 뼈를 깎는 듯한 수련 과정을 돌이켜 보니 사존의 배치가 가장 좋은 배치라는 걸 진심으로 느꼈다. 이 환경에서 많은 집착심이 폭로돼 없앨 수 있었고 관념을 바꾸게 됐다.

사존의 자비롭고 고생스러우신 제도에 감사드린다! 제자는 오직 정진하고 착실히 수련하며 세 가지 일을 잘해서 사부님을 따라 돌아가겠다.

 

원문발표: 2023년 3월 2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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