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밍후이왕 통신원 지린성 보도) 지린성 자오허(蛟河)시 파룬궁수련자 우더슈(吳德修)가 2022년 5월 13일 중공(중국공산당) 당국에 납치된 후 지난 2월, 4년 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자오허시 민주(民主) 파출소에 납치된 후 현지 공안, 검찰, 법원에 의해 정보 차단을 당했다. 2023년 2월이 되어서야 가족들은 중공 당국이 가족에게 알리지 않고 비밀 재판을 열었고 우더슈가 수란(舒蘭)시 법원에서 불법적으로 4년 형을 선고받고 궁주링(公主嶺) 감옥으로 이송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우더슈가 박해당한 상황에 대한 약술
우더슈는 자오허시 쑹장(松江)향 융샹(永鄕)촌 농민이며 1996년 6월부터 파룬궁 수련을 시작했다. 중공이 파룬궁 박해를 시작한 후 그는 수련을 고수하고 파룬궁 진상을 사람들에게 알렸다는 이유로 중공 당국에 의해 여러 번 납치되고 세뇌반과 구치소에 감금된 적이 있다. 게다가 2000년 2월, 2002년 2월, 2011년 7월, 총 4년간 불법적인 강제노동 처분을 받았다.
지린(吉林)시 노동수용소, 지린성 주타이(九台) 노동수용소, 창춘(長春) 차오양거우(朝陽溝) 노동수용소에 불법 강제노동 처분을 받은 기간, 우더슈는 고문학대로 심신에 극심한 상처를 입었다. 그는 예전에 얼굴과 몸에 전기봉 수십 개로 전기충격을 당해 화상과 물집이 생겼고, 고무 몽둥이와 플라스틱 파이프로 전신을 구타당했으며, 온몸이 밧줄로 묶였고, 날카로운 나무에 앉도록 강요당했고, 알몸 채 철창에 갇혔으며, 찬바람 속에 서서 추위에 떨다가 발가락 두 개가 동상에 걸리기도 했다. 게다가 야만적인 음식물 주입 등 고문을 당해 한때 위독해져 수용소 측은 세 차례나 우더슈를 병원에 보내 응급처치를 받게 했다.
2015년 8월 29일, 우더슈는 파룬궁을 박해한 장쩌민을 고소했다는 이유로 납치돼 10일간 불법 감금을 당했다.
2011년 7월 16일 오전 9시가 넘어서, 우더슈는 지린시 펑만(豊滿)구 삼림대학 퇴직 교수 허원후이(何文薈)의 집에서 들이닥친 타이산로(太山路) 경찰과 지역사회 사람들에게 납치됐다. 당시 우더슈는 허 교수가 고용한 직원이었다. 경찰은 ‘집회’를 이유로 우더슈에 대해 불법적으로 15일간 행정 구류처분을 내렸다.
2022년 5월 초, 지역사회의 여러 사람이 우더슈의 셋방 문을 두드리며 코로나 검사를 하도록 요구했다. 이들은 문을 열지 못하자 집주인에게 전화를 걸었다. 집주인이 문 열쇠를 가져와 문을 열었고 지역사회 사람들은 우더슈를 끌고 가 강제로 검사를 한 뒤 풀어줬다.
2022년 5월 13일, 우더슈는 셋집에서 자오허시 민주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됐다. 우더슈의 누나는 파출소 담당 경찰 주쓰위(朱思宇)에게 여러 차례 전화를 걸어 우더슈의 상황을 물었는데 주쓰위는 처음에는 전화를 받았지만 나중에는 받지 않았다. 나중에 누나가 다른 남동생의 휴대폰을 사용해 주쓰위에게 전화를 걸자 그는 전화를 받았다. 누나도 70세가 넘었는데 동생을 생각할 때마다 온몸에 식은땀이 났고 밤에 잠을 이루지 못했다. 그녀는 변호사를 찾아 동생을 위해 소송을 제기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감히 소송을 맡을 변호사가 없었다.
2013년 2월 9일, 우더슈의 동생은 수란시 법원으로부터 메시지를 받고 우더슈가 불법적인 4년 형과 벌금 5천 위안을 선고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2월 18일, 궁주링 감옥 측은 우더슈의 남동생에게 전화를 걸어 우더슈가 이 감옥으로 이송됐다고 알려줬다.
우더슈가 박해당한 자세한 내용은 밍후이왕의 ‘두 노동수용소에서 폭력을 경험하다’, ‘지린성 자오허시 경찰의 우더슈와 왕아이궈에 대한 박해’, ‘세 차례 강제노동 학대당한 지린 자오허시 우더슈 또 납치돼’ 등 문장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역주: 관련 박해 기관과 박해자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3년 2월 25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박해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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