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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으로 찾아 가족정에서 벗어나다

글/ 중국 허베이 대법제자

[밍후이왕] 저는 수련 과정에서, 시련을 헤쳐나가는 과정에서 심각한 교훈과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수련생들의 지적과 도움에 감사드립니다.

1997년에 정식으로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을 시작한 이래 저는 줄곧 정(情)의 고비를 넘고 있었습니다. 부부 정, 모자간의 정, 부모 정, 형제 정 등 모든 정은 그물망이었고 정진하고 착실히 수련하지 못하게 저를 교란했습니다. 특히 시련에 직면했을 때 법공부를 잘하지 못하면 정의 교란에서 벗어나기 어려웠습니다.

부부 정에 대해 말한다면, 남편은 제가 수련을 시작할 때부터 여러 가지로 제 마음을 닦도록 도와줬습니다. 저는 수련자이므로 일반인처럼 행동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불만이 많았고 항상 말을 많이 하고 싶었습니다. 그때마다 그는 “당신네 사부님은 말대꾸하지 말라고 하시는데 당신은 꼭 끝까지 말대꾸를 하는군, 당신은 자신이 수련자라고 생각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 저는 마음을 지키지 못한 것을 또 후회하곤 했습니다. 수련하면서 남편이 제 업력을 없애는 데 도움을 주고 있기에 그런 식으로 대하면 안 된다는 것을 알았지만 해낼 수 없었습니다. 저는 항상 남편을 변화시키려 했고 그가 악당을 따라가서 구원받지 못할까 봐 걱정하면서 정을 갖고 진상을 알렸습니다.

안으로 깊이 찾으면서 저에게 사람 마음이 많은 것을 발견했습니다. 쟁투심, 독선, 불평, 색욕심, 질투심, 자신에 대해 나쁜 말을 하지 못 하게 하는 마음 등, 이런 마음 때문에 남편이 대법을 바르게 이해하지 못해 인정하지 않았고, 심지어 대법책을 훼손하고 사부님 법상을 내던지는 등 대법에 큰 죄를 지었습니다. 그는 나중에 성명을 발표해 반성했지만 결국 큰 업력을 지었습니다.

2021년, 신체검사에서 남편이 직장암에 걸린 것을 발견했습니다. 수술과 항암치료를 거친 후 그는 건강을 회복해 거의 정상으로 돌아왔고 큰 위기에서 살아남았습니다. 그 기간에 제가 안으로 찾아 사람 마음을 버리려고 애쓰면서 남편에게 진상을 알리자 그제야 남편은 파룬따파가 불법(佛法)으로서 건강에 기적적인 효과가 있으며, 진선인(真·善·忍)은 보편적인 가치이기에 이를 인정하면 재난을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저는 이 기회를 이용해 대법과 대법제자들이 작곡한 노래를 들려줬고 그는 즐겁게 들었습니다. 제가 대법 일을 할 때도 더 이상 간섭하거나 불평하지 않았습니다. 남편은 스스로 밝은 미래를 선택했습니다.

다음은 자녀에 대한 정을 내려놓던 과정을 말해보겠습니다. 우리는 아들 하나뿐인데 어렸을 때는 성격이 밝고 활발했으며 공부에는 별로 신경을 쓰지 않다가도 일단 집중하기만 하면 성적이 금방 올라갔습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때는 숙제도 거의 없고 내용도 쉬워서 쉽게 따라갔는데, 고등학교에서는 그 방법이 효과가 없었고 한번 처지자 따라가기 어려웠습니다. 아들은 대입 시험에서 원하는 상태에 이르지 못해 3급 대학에 붙었습니다. 아들은 그러한 결과에 불만이 많았고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며 억지로 버티다가 입학한 지 한 달 만에 휴학했습니다.

아들은 집에 돌아온 후 지속적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기 시작했고 여러 번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저는 이 현실을 받아들이기 어려웠고 정신적으로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 저는 법공부에 전념할 수 없었고 아들에 대한 정을 내려놓지 못해 갈팡질팡하다가 사부님과 대법을 잊고 아이를 치료하기 위해 점술이나 무당 등을 찾았습니다. 하루빨리 어려움에서 벗어나려는 마음으로 굽은 길을 걸은 것입니다.

수련생이 이 사실을 알고 이것은 불이법문(不二法門)이기에 바람직하지 않다고 엄숙하게 지적했습니다! 대법이 모든 악한 것을 제거할 수 있는데 밖으로 찾지 말고 법을 빨리 배워야 하고, 사부님께서는 하지 못하는 일이 없으신데 대법제자의 아이를 돌보지 않으시겠느냐고 했습니다. 그제야 저는 정신을 차렸고 사부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육친정(親情)에 집착함은, 기필코 그로 인해 지치고 얽매이며 마에 사로잡히게 됨이라, 그 정사(情絲)를 잡아 쥐어 일생토록 방해받으니, 나이가 들면 후회해도 이미 늦은 것이다.”[1]

저는 정신을 차렸고 어려움에 직면해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법공부를 더 많이 하는 것임을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사부님께 잘못을 빌면서 다시는 어리석은 짓을 하지 않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저는 모든 시간을 이용해 법공부를 했고 더 이상 아들의 상태에 따라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법을 배우면서 집착을 찾았습니다. 불평, 과시심, 질투, 허영심, 강한 승부욕 등 집착심을 하나씩 찾아 제거했습니다. 법공부를 하자 마음이 점차 안정됐습니다.

아들이 마지막으로 입원했을 때 의사는 우리에게 아들의 병을 치료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이 말을 듣고도 제 마음은 여전히 평온했고 의사에게 대법 진상을 알려주고 진상 소책자를 주었으며 삼퇴할 수 있도록 도와줬습니다.

일주일 후 우리가 아들을 보러 병원에 갔을 때 같은 층에 입원해 있던 환자의 가족이 우리를 반기면서 아들이 회복돼 다른 병실로 옮겨졌다고 알려줬습니다. 이때 주치의가 남편을 불러 다른 방으로 가더니 “죄송합니다! 제가 한 말이 상처를 드린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흥분한 남편은 “아이가 좋아진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의사 선생님도 고의로 하신 말씀이 아닌 줄 압니다. 아이를 잘 치료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아들에 대한 정을 내려놓자 사부님께서 큰 난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셨다는 것을 저는 알았습니다.

아들이 퇴원한 후 저는 서서히 대법 진상을 알려주며 사부님께서 구해주셨다는 것을 알려줬고 대법을 배우도록 인도했습니다. 아이는 마침내 대법 수련을 하기 시작했고 목마른 사람이 물을 마시듯 법공부를 했고 정신상태가 점점 좋아져 거의 완쾌됐습니다. 아들을 구해주신 자비롭고 위대하신 사부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음은 형제 정을 내려놓던 과정을 말씀드리려 합니다. 저는 시골에서 자랐고 장녀여서 당연히 남동생과 여동생을 돌봐야 했습니다. 당시 아버지는 외지에서 근무하셨고 어머니가 집안일을 책임지셨는데 옛날에 부유하게 살았다는 이유로 남들의 차별을 받고 있었습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성격이 내성적인데다 열등감으로 그다지 말하기를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동생들이 가끔 울면 어머니는 묻지도 않고 저를 꾸짖으셨지만 저는 항상 남매를 걱정했습니다. 저는 결혼 후에도 여전히 동생들을 보살폈습니다.

특히 남동생은 아버지 뒤를 이어 직장에 다녔고 저와 여동생은 시험공부를 하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같은 도시에 살고 있었고 저는 남동생을 위해 무엇이든 도와주려고 했습니다. 예를 들면 남동생은 다른 사람과 협력해 사업을 하려고 자본금을 저에게서 빌리려 했습니다. 저는 기꺼이 돈을 빌려줬고 돈이 생기면 아무 때나 갚아도 된다고 하면서 불평이 없었습니다. 조카(남동생의 아들) 결혼에 축의금을 많이 주었고 심지어 결혼식 날 아침에 쓸 만두 고기소까지 사다 주려 했습니다.

그런데 아침에 남동생에게 전화했더니 뜻밖에 우리가 결혼식에 참가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늘 챙겨주던 동생이 저를 이렇게 대하니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흐르는 눈물을 걷잡을 수 없었습니다.

잠시 후 조카가 전화해 아버지가 방금 한 말을 후회하면서 우리를 꼭 오라고 하신다며 저를 위로했습니다. 우리가 가지 않을까 봐 걱정이 된 조카는 직접 우리집에 찾아왔습니다. 저는 수련인인데 그들과 같아서는 안 되기에 먼저 결혼식을 끝내고 나중에 잘 깨달아보리라 생각했습니다. 저는 그들에게 걱정을 끼치고 싶지 않아 결혼식에 참석했고 불쾌한 기색을 전혀 보이지 않았습니다. 결혼식은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잘 진행됐습니다.

저녁에 집에 돌아온 후 저는 뒤척이면서 잠을 이룰 수 없었습니다. 제 수련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남동생은 평소에 매우 착했는데 왜 결정적인 시각에 날 그렇게 대했을까? 내가 뭘 잘못했을까? 법공부를 하자, 오로지 대법만이 내 마음을 열 수 있다.’ 공부를 시작하자 마음이 서서히 진정됐습니다.

사부님의 법리가 점차 눈앞에 펼쳐졌습니다. 저는 무엇을 잘못했는지 알았습니다. 제가 동생들에게 너무 집착했는데 이제 그 집착을 버릴 때가 된 것입니다. 저는 즉시 안도감을 느꼈고 마음이 확 트였습니다. 남동생은 대법에 대해 긍정적으로 이해하고 출근 시 버스를 탈 때면 진상지폐를 사용해 더 나은 미래를 선택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현재 남동생은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어머니는 진정한 파룬궁 제자가 되지는 못하셨지만 틈날 때마다 ‘전법륜’을 보고 늘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를 외우고 계십니다. 제가 드리는 소책자를 다 읽고 나면 사람들에게 나누어줘 사람들을 구하고 계십니다. 현재 80세가 넘은 어머니는 성격이 쾌활하고 몸이 건강하십니다. 이것은 대법이 어머니께 준 복입니다.

수련자로서 파룬따파의 표준에 따라 자신을 요구하고 진선인 특성에 따라 자신을 인도한다면 극복하지 못할 어려움이 없을 것입니다. 법공부를 많이 하자 저는 대법 법리를 더 명확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수련 중에 만나는 사람과 모든 것은 우연한 것이 아니며, 우리가 버려야 할 사람 마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심성을 제고할 기회를 제공해주시고 주변 사람들이 제자의 수련을 도울 수 있도록 안배하시며, 그 과정에서 제자의 업력을 없애고 제자를 수련성취하게 하십니다. 대법제자로서 우리는 자비로 그들을 대하고 감사해야 합니다. 주변의 모든 사람, 일과 사물을 잘 대하고 사부님의 고심한 배치를 저버리지 말고 중생을 실망시키지 말아야 합니다.

저는 또한 법을 통해 삼계는 정으로 둘러싸여 있으나 사람들은 세속의 인과응보를 알지 못하기에 얻으면 너무 기뻐하고 잃으면 매우 고통스러워하는데, 정에 따라 좌우지 당하고 있고, 삶의 진정한 목적을 알지 못해 마비된 상태로 변이된 생활의 정을 추구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제가 대법제자가 된 것은 가장 큰 행운입니다.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만능열쇠를 주셨고 그것을 어떻게 적용하고 실천하는가는 우리에게 달렸습니다. 우리는 정의 그물을 하나씩 끊어버리고 정을 내려놓고 신을 향해 나아감으로써 중생을 구하기 위해 이 세상에 내려 온 우리의 사전(史前) 서약을 꼭 지키겠습니다.

법에 부합되지 않은 부분이 있다면 수련생 여러분의 자비로운 지적을 부탁드립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정진요지-수련자 금기’

 

원문발표: 2023년 2월 22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3/2/22/45699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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