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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기간에 진상을 알린 기록 

글/ 중국 수련생

[밍후이왕] 지난 12월, 중공(중국공산당) 정권이 전면적으로 코로나 통제를 해제한 후, 나는 거리에서 사람들에게 직접 진상을 알렸는데 빨리 사람을 구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어떻게 진상을 알려야 더 많은 사람을 구할 수 있을까’하고 지혜를 짜냈다. 그러자 천상 변화가 사람들에게 진상에 다가갈 기회를 주었다. 나는 많은 사람에게 진상을 알리며 빨리 중공을 탈퇴하라고 설득했다.

나는 사람들에게 진상을 알린 내용을 12월 일기로 썼다. 그 일기를 이곳에 공개해 수련생 여러분께 참고가 되게 하려 한다.

정법 시기 막바지 수련은 쉽지 않다. 사람을 구해야 하는 사명을 짊어진 우리는 우리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는 중생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해야 한다. 사람을 구하려는 마음과 그 마음에 따라 행한다며 사부님께서 우리를 도와주실 것이다.

2022년 12월 14일

오늘은 날씨가 쌀쌀하다! 집을 나서자 차가운 바람이 외투 속으로 파고든다. 거리에는 약을 사거나 생필품을 사러 나온 행인이 몇 명 보일 뿐이다. 상점은 주인과 직원이 모두 코로나 양성 반응이 나타났기에 대부분 문을 닫았다.

중공 당국은 그간 가혹한 코로나 제로화 정책으로 사람들을 힘들게 만들다가 갑자기 해제하는 바람에 사람들에게 불안과 절망을 느끼게 했다. 거의 모든 사람이 양성 판정을 받아 해열제와 항생제가 부족했고, 병원은 환자가 넘쳐나 병상과 인력이 부족했는데, 의사 등 의료진들도 거의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러므로 몇 개월 전 세워진 코로나 검사소는 모두 흉물로 변했다. 사람들은 모두 다른 사람을 바이러스 덩어리로 여겨 길에서 만나면 서로 멀리 피했다.

나는 한 할머니를 만나 대법 진상을 알렸지만 청력이 약해 큰 소리로 말해도 잘 알아듣지 못했다. 그래서 어깨를 잡고 귀에 입을 대고 크게 말했다. 그러자 할머니가 내 팔을 두드리며 몇 가지 물었는데 다행히 내가 말한 내용을 알아들은 것 같았다.

12월 15일

오늘도 길에 사람이 거의 없었다. 몇 사람이 걷다가 서로 등을 돌리며 거리는 두는 모습이 보였다. 내가 다가가 말하려고 하면 사람들은 외면했다. 한 젊은 여성에게 다가가자 그녀가 속삭이듯 말했다. “저는 양심적인 사람이에요. 양성 반응이 나왔고 열이 있어요. 약을 먹어도 소용없으니 나와 거리를 두는 게 좋을 거예요.”

나는 “우리 모두 두려워할 필요 없어요. 약보다 나은 해결책을 알려드릴게요”라고 안심시킨 뒤, 더 가까이 다가가 그녀와 나란히 두 블록을 걸었다. 그녀는 진상을 알았고, 9자진언(九字真言)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알고 나서 기분 좋게 작별 인사를 했다.

요즘은 지하철도 운행이 뜸하다. 배차 간격이 최소 20분에서 40분이기 때문이다. 플랫폼에서 한 여성에게 긴 배차시간을 이용해 대법 진상을 알렸다. 진상을 들은 그녀가 말했다. “이전에는 당신들에 대한 편견이 있었어요. 항상 자기 생각을 강요하는 줄 알았죠. 그리고 당신들의 말이 사실이라고 해도 그런 식으로 주위 사람들에게 떠들면 안 된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홍콩과 신장에서 일어난 일을 보았고 해외로 나가본 후 당신들이 하는 말에 신경을 쓰게 됐어요. 나는 당신들이 친절하다고 느꼈고 이제 당신들이 진실을 말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어요.” 그녀는 몇 가지 궁금한 것을 물었고 진상 정보가 담긴 메모리카드를 받았다. 그녀는 계속 감사를 표했다.

이런 좋은 만남은 지속해서 진상을 알리는 데 힘이 된다. 그리고 바이러스를 두려워하는지, 진정으로 대법을 믿는지에 대한 시험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것 역시 수련 과정이다. 잠시 마음이 흔들려 차분해지지 못한다 해도 결국은 정념이 생기면 밖에 나가 사람을 구할 수 있었다.

12월 16일

외투 앞섶을 열어 놓은 채 걸어가는 사람을 만났다. 나는 그를 빨리 따라가며 큰 소리로 말했다. “조심하세요. 몸을 따뜻하게 하세요! 이럴 때 감기 걸리면 약이 없어요!” 그는 춥지 않다고 말하며 나를 피해 재빨리 길을 건넜다. 그와 말하지 못한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을 때, 잠시 후 그가 내 뒤에서 걸어오는 것이 보였다. 그에게 자연스럽게 진상을 알렸다. 그는 진상을 알고 기뻐했다. 중공 당원이라고 말하며 기꺼이 당원을 포기하겠다고 했다. 그는 어렸을 때 “좋은 사람은 복을 받는다”는 어머니의 말이 생각났다고 했다.

지하철 플랫폼에서 한 부부를 보고 ‘부부에게 동시에 진상을 알려주면 시간이 절약되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부인이 혼자서 멀리 걸어가 버렸다. 내 이기적인 생각이 그녀를 멀리 가버리게 만든 것 같았다. 어쩔 수 없이 일단 남편에게 다가가 말을 걸었다. 그는 전통문화를 인정하고 진선인(真·善·忍) 원칙을 인정한 후 즉시 중공 조직에서 탈퇴했다. 다시 그의 아내에게 다가가 이야기했다. 그녀 가족은 불교를 믿는다며 진상을 쉽게 받아들인 뒤 감사하다고 말했다.

12월 18일

공원에서 사람들은 맞은 편에서 사람이 걸어오면 모두 경계하며 길옆으로 비켜나 거리를 뒀다. 그중에 다소 여유롭게 행동하는 나이 든 여성을 보았다. 다가가 “지금은 사람들이 밖에 나와 다른 사람들과 말하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여사님은 정말 차분하고 정신력이 좋은 것 같습니다”라고 했다. 그녀는 말했다. “누구나 자신의 운명이 있어요. 나는 코로나 양성 반응이 나왔지만 증상은 가벼웠는데 손녀가 나보다 더 심했어요.” 나는 “우리 시대 사람들은 여전히 전통문화를 믿고 인과응보를 알지요. 여사님의 정신력이 최고의 면역력입니다”라고 말해준 후 대법 진상을 말해주자 선뜻 받아들였다.

12월 19일

집을 나서려는데 가족들이 N95 마스크를 쓰겠냐고 물었다. N95 마스크가 너무 빡빡해서 목소리가 잘 들리지 않기 때문에 안 된다고 했다. 오늘은 사람 많은 곳으로 가기로 했다.

버스 정류장에 혼자 있는 한 여성에게 다가갔지만 그녀는 피하지 않았다. 나는 그녀에게 “괜찮아요, 두려워할 필요 없어요”라고 말했다. 그녀는 “나는 당신이 두렵지 않아요. 이미 양성 반응이 나왔어요”라고 했다. 나는 잠시 망설이다가 그녀에게 말했는데 바람을 타고 나를 향해 흐르는 그녀의 숨결이 확연히 느껴져서 조금 주저하는 마음이 들면서 N95 마스크를 안 쓴 게 후회되기도 했다.

잠시 마음을 진정시키고 있을 때 ‘사람을 구해야 한다’는 절박함을 떠올렸다. 그녀에게 진상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녀는 일부 내용을 이해한 후 중공 조직 탈퇴에 동의했다. 그러나 그녀는 순간 혼란스러워하면서 중공의 악행에 대해 몇 가지 변명을 했다. 안타깝게도 긴 대화를 했지만 그녀의 오해를 풀지 못했다.

공사장 입구에서 한 젊은 경비원이 내가 진상을 알리기를 기다리기라도 하는 듯이 길에 서 있었다. 그는 내 말을 주의 깊게 들은 후 중공 조직을 탈퇴했다.

한 노인이 미소를 지으며 맞은 편에서 걸어왔다. 서로를 지나친 후 나는 돌아섰고 그도 돌아서서 여전히 나를 보고 웃었다. 재빨리 다가가 진상을 알렸다. 그는 탈퇴한 후 입이 귀에 걸릴 정도로 어린아이처럼 활짝 웃으며 기뻐했다.

오다가 교차로에서 수련생 3명이 대법 정보가 적힌 달력을 나눠주는 모습을 보았다. 그들에게서 자비심, 이타심, 의로움이 느껴졌다.

12월 21일

오늘은 우울한 날이다. 거리에 사람이 적었고 사람들이 더 민감하게 서로를 피했다. 집으로 돌아가서 법공부를 더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속도를 늦출 수는 있지만 멈춰서는 안 된다. 계속 가야만 한다.

한 여성이 나를 피해 거리를 두려고 애쓰며 옆으로 지나갔다. 나는 그녀를 따라가 대화를 시작했다. “모든 일에는 운명이 있어요. 너무 긴장할 필요 없어요”라고 말해주자 그녀는 그 말을 믿는다고 했다. 나는 이어서 말했다. “이렇게 큰 전염병이 발생한 것은 다 이유가 있어요. 과거의 역병은 항상 특정 부류 사람들을 표적으로 삼았죠.” 그녀도 내 말에 수긍했다. 그래도 그녀를 안심시키기 위해 일정한 거리를 두고 걸으면서 진상을 알렸다. 그녀는 내 말을 이해한 후 기분 좋게 헤어졌다.

또 한 여성이 코 밑에 마스크를 쓴 채 앞에서 다가왔다. 내가 먼저 인사하자 그녀가 다가와 마스크를 벗으며 말했다. “이것(마스크)이 날 숨 막히게 해요.” 그녀는 가족 문제를 이야기하며 대화를 시작했다. 그녀와 함께 걸으며 때때로 듣고 응답했다. 기회를 보아 그녀에게 진상을 알리자 단번에 이해했다. 그녀에게 9자진언을 기억하라고 당부하며 행운을 빌었다. 그녀는 감사하다고 했고 우리는 헤어졌다.

전염병 상황에서 사람들이 긴장하고 불안해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서 사람들에게 이해심을 보이며 친절하게 대하는 것이 자비의 표현이다.

거의 2시간을 걸은 후 나는 좋지 않은 생각이 들었다. ‘오늘 나와 만나 대화한 모든 사람이 코로나에 감염된 건 아닐까.’ 그 생각이 떠오르자마자 불편해지면서 현기증이 나고, 발이 무겁고, 입이 바짝 말랐다. 다시 모든 생각을 가상으로 여겼다. ‘전염병은 나와 상관없다. 전염병은 오히려 수련생들에게 사람을 제도할 기회를 준 것이다. 바이러스는 내가 있는 공간에 존재하지 않는다.’ 순간 부정적인 생각이 모두 사라졌다.

12월 22일

오늘은 더 추웠고 다리가 거의 얼어붙었다. 오늘은 사람이 더 적었다. 길 건너 버스 정류장에 사람이 있는 것을 보고 걸음을 옮기려 했는데 힘이 들어 간신히 걸었다. 정류장에 도착하기 전 한 젊은 여성이 앞에서 날 쳐다봤다. 즉시 그녀와 이야기를 나누며 대법 진상을 알리자 그녀는 감격해 눈물을 흘리며 계속 감사하다고 했다. 다시 한 청년을 만나 진상을 알리자 그가 마스크를 벗고 기침을 했다. 그러나 마음을 움직이지 않고 계속 진상을 알려줬다.

더 추워져 뼛속까지 어는 듯했다. 마스크가 얼어붙어 단단해졌고 몸도 뻣뻣해졌다. 동짓날이라 가족에게 만두를 만들어줘야 했기에 1시간 일찍 집에 돌아왔다. 우리 가족은 수련생은 아니지만 대법 진상은 알고 있다. 그러나 중공의 거짓말 환경에서 그들은 진실에 접근할 수 없었으므로 사회에서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일에 대해 혼란스러워했다. 그러므로 항상 가족에게 최신 정보의 진상을 알려줘야 한다.

지난 며칠간 양성 반응이 나온 친척, 친구와 그 외 수련생의 전화를 많이 받았다. 그중 한 사람은 내가 아직 양성 판정을 받지 않자 수련자와 속인의 차이를 분명히 알 수 있었다며 칭찬했다.

나는 과시심이나 환희심 없이 평온했다. 그것은 오직 대법에서만 얻을 수 있는 고요함이다. 반드시 잘해야 대법의 기적을 실증할 수 있다.

이 난세에 사람을 구하는 것 역시 진정한 수련 과정이다. 종종 정념, 자비, 지혜가 부족하고 때로는 편안함을 추구하기도 한다. 그러나 우리가 사람을 제도할 수 있는지 여부는 우리의 수련 상태에 따라 결정된다. 내가 밖에 나가 사람을 구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는지는 모두 내 수련과 관련이 있다. 그러므로 격차를 따라잡아야 한다.

하루에 수십, 수백 명을 중공에서 탈퇴시켰다는 일부 수련생의 글을 읽을 때마다 의문을 품으며 진상을 알리는 질적인 문제를 의심했다. 그러나 이제는 그런 글들이 모두 의심할 여지가 없는 사실이고 대법 수련자의 수련된 능력임을 알게 됐다. 수련자가 발휘하는 자비의 힘은 엄청나다. 그것은 대법의 힘이기 때문이다.

 

원문발표: 2023년 1월 3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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