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 ‘호주의 날’ 행사서 환영받은 파룬궁

[밍후이왕](밍후이 기자 호주 퍼스 보도) 2023년 1월 5일 호주의 날 축하 행사가 인도네시아인 단체 주최로 캔닝턴 시빅센터 파크에서 16일 개최돼 파룬궁수련자들도 참여했다.

파룬궁수련자들은 무대에서 중국 전통 요고(腰鼓) 공연을 했다. 관중은 “아름답다!”, “감동적이다!”라며 환호했다. 또 수련자들이 파룬궁의 5가지 연공을 시연하자 시민들은 “어떻게 배울 수 있죠?”, “연공 장소는 어디죠?” 등 많은 질문을 했다.

퍼스 인도네시아인 지역 단체장 “요고팀 공연은 대단해”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진선인(真·善·忍)’ 글자가 적힌 작은 연꽃을 들고 있는 퍼스 인도네시아인 단체 회장 아스팃 오스즐로위

퍼스 인도네시아인 단체 회장 아스팃 오스즐로위는 말했다. “우리 행사는 매우 인기가 많습니다. 우리는 파룬따파 단체를 초청했습니다. 그들의 요고팀 공연은 대단합니다. 매우 생기가 넘치고 사랑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우리는 호주에서 자유롭게 연공하고 진선인 원칙을 실천할 자유를 갖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홍보대사이며 인생 상담사인 마르첼로 시리냐노는 말했다. “파룬궁에 대해 들은 적이 있습니다. 중국에 있는 사람들이 파룬궁을 수련한다는 이유로 박해받고 있다는 걸 압니다. 그들은 자신이 결백하다는 것을 말할 자격이 있습니다.”

시리냐노는 3개월간 중국에 거주한 적이 있는데 그곳에서 태극권과 중국 문화를 배웠다고 했다. “그래서 저는 수련자들의 요고 공연을 보고 행복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는 요고팀이 인상적이라면서 말했다. “요고 소리가 아름답습니다. 사람들에게 편안한 느낌을 주며 마음을 차분하게 해줍니다.”

호주 다문화위원회 서호주 대표, 파룬궁과 수련자들의 헌신에 경의 표해

호주 다문화위원회 서호주 대표이자 2022 아프리카인 여성 지도자상 수상자인 루울 이브라힘은 수련자들의 요고 공연에 감사를 전했다.

“아름다운 공연입니다. 저에게 소속감을 줍니다. 저는 이 문화와 일부가 되고 싶습니다. 우리가 문화를 전달하는 다양한 방법을 갖고 있다는 게 정말 놀랍습니다.”, “저는 아프리카인으로서 이곳에서 다른 문화와 그들이 춤추는 방식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호주의 모습이고 우리가 오늘 이곳에 있는 이유입니다. 저는 파룬궁과 수련자들의 헌신에 경의를 표합니다. 오늘 행사를 위해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 준 그들에 감사를 전합니다.”

호세 시칠리아마는 파룬궁 연공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지역 연공장 위치를 문의한 후 감사를 표했다. “수련자들이 헌신하며 타인을 돕는 것은 매우 고마운 일입니다.” 그는 또 수련자들의 요고 공연을 엘렌브룩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때 본 적이 있다면서 매우 좋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