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밍후이 기자 산둥성 보도) 산둥성 멍인현에서는 현재 파룬궁수련자 9명이 감금돼 있고, 그중 8명이 징역 1년 6개월에서 8년 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며, 1명은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
1999년부터 중공(중국공산당) 당국은 파룬궁을 탄압하기 시작했다. 전국에서 수많은 수련자를 납치, 수색, 박해해 산둥성 내 작은 멍인현에서만 지난 20여 년간 최소 200명 수련자가 불법 징역형을 선고받았는데 최장 형기는 14년이다. 아래는 사건의 세부 내용이다.
1. 류나이룬(54세)
제파이향 시제파이촌 출신인 류나이룬은 멍인현 생산 재료 회사 부회계사다. 그는 20년 전부터 파룬궁수련자라는 이유로 여러 차례 경찰에 납치돼 강제노동 1회, 징역 3회 등 총 18년 6개월간 투옥됐고, 직장에서도 해고되고 이혼당했다.
2018년 9월 7일, 그는 파룬궁 자료를 배포하다가 납치돼 가택수색으로 금품을 강탈당한 뒤 2018년 9월 란링현 구치소에 감금됐고, 란산구 법원 비밀재판에서 징역 8년 형을 선고받은 후 2019년 11월 산둥성 감옥에 감금됐다.
2. 레이옌쩡
타오쉬향 안커우촌 레이옌쩡은 2020년 12월 17일 류츠룽, 황즈리 등 2명 수련생과 함께 납치됐다. 레이옌쩡은 가택수색으로 삼륜 오토바이, 12개 이상의 탁상달력, 컴퓨터 2대 등 금품을 강탈당했다. 류츠룽은 건강상 이유로 납치 다음 날 풀려났지만 레이옌쩡은 불법적인 재판에서 3년 형을 선고받고 현재 산둥성 감옥에 감금돼 있다.
3. 황즈리(50세)
장쑤성 쑤저우시 출신의 황즈리는 석고보드 공장 기술부 근무자로 ‘10대 청년상’을 수상한 성실한 사람이다. 그는 파룬궁을 수련한 후 B형 간염이 회복됐다. 중공의 박해가 시작된 후 여러 차례 납치되고 감금됐다. 2007년 4월, 3년 형을 선고받고 장쑤성 우시 감옥에 감금되어 고문을 당했다. 아내는 아들(8세)과 함께 멍인현 친정집으로 돌아갔고 황스리는 풀려난 뒤 아내가 있는 곳으로 이주했다.
황 씨는 2020년 12월 18일, 멍인현 임대 아파트에서 불법적으로 경찰에 납치됐고 그간 모아둔 주택 구입 자금 17만 위안(약 3200만 원)을 강탈당해 반환을 요구했지만 거부당했다. 그뿐만 아니라 아들, 장인 이팅수(77), 장모 쉐순팡도 함께 납치돼 감금됐다. 황 씨는 3년 형을 선고받고 현재 산둥성 감옥에 감금돼 있다.
4. 쉬즈둥
쉬즈둥은 주자이향 베이모좡촌 출신으로 2021년 6월 아내와 함께 불법 납치됐고 집에 있던 현금, 파룬궁 서적 외 다수 금품을 강탈당했다. 쉬 씨는 불법적인 재판에서 4년 형을 선고받고 산둥성 감옥에 감금됐다. 부인은 건강상 문제로 병보석 형식으로 풀려났지만 병원 치료를 받을 경제적 능력이 없는 상태다.
5. 차오창치(76세)
차오좡향 출신의 차오창치는 2021년 5월 31일 같은 수련생 왕환샤, 장슈핑 등 2명과 함께 불법적으로 경찰에 납치됐다. 차오는 이난현 구치소에 감금됐다가 명인현 구치소로 이송돼 4년 형을 선고받고 산둥성 감옥에 감금됐다.
6. 장즈펑(76세)
타이바오좡촌의 장즈펑은 2022년 6월 22일 집에서 불법적으로 납치돼 재판 고지 없이 이난현 법원의 비밀재판에서 징역형을 선고받고 현재 멍인현 구치소에 감금돼 있다.
7. 지융청
시더우산촌의 지융청은 파룬궁 자료를 배포하다가 2020년 9월 26일 불법적으로 경찰에 납치돼 1일간 감금됐다가 풀려나 주거지 감시대상으로 감시받다가, 2022년 2월 15일 경찰에 다시 납치됐다. 2일 후 멍인현 구치소에 감금됐다가 다시 허둥구 구치소로 이송됐다. 가족은 9월 말 란산구 법원 재판에서 지융청이 1년 6개월 형을 선고받은 사실을 알았다.
8. 쑨위자오
둥루라이촌의 쑨위자오는 2021년 6월 10일 집에서 불법적으로 경찰에 납치됐고, 8일 후 그의 부친 쑨핀진도 근무 중 납치됐는데 가족은 다음 날 쑨핀진이 사망했다는 경찰의 통지를 받았다. 가족은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잔혹한 고문 등으로 사망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하고 있다.
그 후 쑨위자오는 린위 구치소로 이송된 뒤, 7년 형을 선고받고 산둥 여자 감옥에 감금됐다. 모친 위짜이화는 11년간 궁핍한 생활을 하다가 2015년 8월 19일 47세 나이로 사망했다.
9. 쑹수바오
다이구향 당자좡 지구의 쑹수바오는 고령의 부모와 함께 가난하게 살았다. 그는 파룬궁에 대한 신념을 포기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불법적으로 두 차례 납치됐고, 모든 금품을 경찰에 강탈당한 가족은 생계가 위기에 처했지만 부모는 항상 쑹수바오의 안위를 걱정했다. 쑹 씨는 2022년 불법 납치되어 3년 형을 선고받고 산둥성 감옥에 감금돼 박해받고 있다.
원문발표: 2023년 1월 25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3/1/25/456077.html
简体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3/1/25/456077.html
영문위치: https://en.minghui.org/html/articles/2023/2/13/20730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