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중국 충칭시 밍후이 기자) 파룬궁에 대한 신념을 지킨 이유로 불법 납치된 충칭시 주민 위훙(余紅, 67)의 재판이 약 2년 반 만인 2023년 2월 9일 예정됐다.
정식 명칭이 파룬따파(法輪大法)인 파룬궁은 1999년부터 중국공산당 정권으로부터 무고하게 탄압받고 있는 불가(佛家) 수련대법이다.
위훙은 충칭 경찰과 허난성 상수이현 경찰에 의해 2020년 10월 25일 집에서 납치됐다. 경찰은 4시간 동안 집을 수색했고 컴퓨터와 외장 하드를 압수했다.
상수이현 사이버 경찰은 충칭의 다른 수련생 위슈룽(위훙과는 일면식이 없음)를 납치한 지 한 달 후 위훙을 납치했다. 상수이현 경찰은 위슈룽이 중국의 미니블로그 웨이보에 파룬궁 정보를 올렸다는 이유로 고발했다. 2019년 12월 31일, 그들은 1100km가 넘는 길을 떠나야 했다.
위슈룽 납치에 이어 충칭 수련생 3명(한웨이팡, 왕다이칭, 위안룽)도 2020년 7월과 10월에 허난 경찰에게 각각 납치됐다. 허난성 저우커우시 촨후이구 법원은 이들에게 징역형을 선고했다.(한웨이팡과 위안룽은 각각 5년, 왕다이칭은 3년 형)
경찰은 위훙이 다른 수련생 2명의 납치 정보를 밍후이왕에 등록할까 봐 그녀를 납치해 충칭 제1구치소에 불법 감금했다.
위훙의 돌봄을 받고 있던 거동이 불편한 어머니(90대)는 혼란한 상태에 빠졌고 요실금도 생겼다. 위훙이 납치된 후 그녀의 어머니는 요양원으로 옮겨졌고 4개월 후인 2021년 2월 21일 사망했다.
위훙은 현재 2023년 2월 9일 충칭 주룽포구 법원에서 재판 일정이 잡힌 상태다.
위훙은 앞서 두 번이나 파룬궁 수련을 이유로 징역형을 당했다. 2002년 4년 형을 선고받고 충칭 여자 감옥에 감금됐고, 2006년 3월 형기를 마친 후 당국은 난산 세뇌반에 또 10일간 그녀를 억류한 후 풀어줬다.
충칭 시장 왕훙쥐에게 쓴 편지 때문에 당국은 그녀의 퇴직을 요구했고 위훙은 2006년 9월 27일에 다시 납치됐다. 경찰은 그녀 집을 수색해 컴퓨터를 압수했고 그녀는 이후 불법적인 5년 형을 선고받았다.
그녀는 2017년 9월 22일에도 경찰에 붙잡혀 그해 11월 1일까지 감금된 적이 있다.
박해자 연락처:
멍웨이훙(孟衛紅), 주룽포구 검찰원장: +86-23-89062001
탕자환(唐家歡), 주룽포구 검찰원 검사: +86-23-63426061
왕쯔웨이(王子偉), 주룽포구 법원장: +86-23-62850924
추하오톈(楚浩天), 주룽포구 법원 주심판사
(더 많은 박해자 정보는 중국어 원문을 참고하십시오.)
원문발표: 2023년 2월 6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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