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중국 윈난성 밍후이 기자) 윈난성 쿤밍시에 거주하는 양샤오밍(54)은 파룬궁에 대한 신념 때문에 2월 1일 재판이 예정되어 있다.
파룬따파(法輪大法)로도 알려진 파룬궁은 1999년부터 중국공산당 정권이 박해하는 심신수련법이다.
양 씨는 어려서 안질환으로 고생했다. 그녀는 6학년을 마친 후 학교를 그만둬야 했다. 1984년, 당시 15살이던 양 씨는 쿤밍 의대에서 일자리를 찾아 1993년에는 운송 업무를 담당했다. 1995년 말 파룬궁 수련을 시작하고 얼마 되지 않아 그녀의 눈은 회복됐다.
박해 시작 후, 그녀 직장의 공산당 서기 친더융은 그녀가 수련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아버지의 연금을 동결시키고 남편 직장에 해고하도록 압력을 넣을 것이라고 협박했다.
2000년 1월, 양 씨의 임신을 알고 친더융은 그녀 남편에게 강제 낙태를 종용했다. 연루되지 않기 위해 남편은 이미 한 달 전에 그녀와 이혼한 상태였다.
2001년 12월 29일, 양 씨는 파룬궁 관련 자료를 배포한 혐의로 불법 납치돼 윈난성 여자 강제수용소에서 불법적으로 2년 노역을 해야 했다. 그녀는 2005년 2월 1일 다시 납치돼 다시 강제노동 3년 형을 받았다. 야만적인 폭행과 고문으로 그녀의 시력은 심각하게 나빠져 2012년 그녀는 완전히 맹인이 됐다.
양 씨의 가장 최근의 불법 납치는 2022년 5월 28일에 발생했다. 경찰은 그녀 집 파이프에서 물이 새는지 확인하려 관리팀에서 나왔다고 속여 현관문을 열려 했다. 양 씨가 문 여는 것을 거부하자 경찰은 강제로 문을 열고 들어와 그녀에게 수갑을 채웠다. 신분증이나 정당한 서류 제시 없이 경찰은 그녀의 집을 수색했고 귀중품과 현금 1만 6천 위안을 압수했다.
경찰은 양 씨를 쭝수잉 경찰서로 끌고 가 좁은 방에서 취조했다. 그녀는 어떠한 질문에도 답변을 거부했고 그들에게 박해에 참여하는 것을 중단하라고 권했다.
신체검사를 위해 그녀를 데려가는 중에 경찰은 양 씨를 뒤에서 밀었다. 그녀는 넘어져 왼쪽 눈을 바닥에 부딪혀 피를 흘렸다. 경찰은 그녀의 양손을 등 뒤로 해 수갑을 채웠고 그녀가 말하는 것을 막기 위해 입에 테이프를 붙였다.
신체검사에서 의사가 여러 심각한 질환을 발견한 후 경찰은 그녀를 다시 경찰서로 끌고 가 밤새 수갑과 족쇄를 채운 채 감금했다.
그녀의 건강 상태에도 불구하고 경찰은 다음 날 오후 그녀를 쿤밍시 구치소로 이송했다. 구치소에서 수용을 거부했기에 경찰은 그녀 머리에 검은 천을 씌워 경찰서로 다시 데려왔다. 오후에 보석으로 그녀는 풀려났다. 경찰은 그녀의 보석금으로 압수한 현금 2천 위안을 압류했고 다른 귀중품도 돌려주지 않았다.
시산구 법원은 2023년 2월 1일 재판을 열기로 했다. 재판장은 주단단이고 법정서기는 원샤오란이다.
원문발표: 2023년 2월 1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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