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아일랜드 파룬궁수련자
[밍후이왕] 지난 1월 28일, 일부 아일랜드 파룬궁수련자들이 수도 더블린 번화가에서 시민들에게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의 아름다움과 파룬궁 박해 진상을 알렸다.
행사 당일 날씨가 추웠고 때때로 가는 비가 내렸지만 파룬궁 진상을 알고 싶어 하는 시민들에게 영향을 주지는 않았다. “이렇게 추운 날씨에도 여러분은 여전히 여기에 계시네요. 감사합니다.” 한 젊은 여성은 진상을 알게 된 후 수련생들에게 감동해 말했다. “여러분이 하시는 일은 아주 의미 있는 일입니다.” 많은 시민은 중공(중국공산당)이 여전히 폭력을 사용해 평화로운 수련 단체를 탄압하고 있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았고, 주변 친구들에게 소식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진선인(真·善·忍)은 모든 인류의 일”
크리스티안은 중공에 박해 중지를 요구하는 청원서에 서명한 후 파룬궁 관련 소식을 더 알고 싶다고 했다. 수련자가 진선인(真·善·忍) 준칙에 따르는 것이 파룬궁이라고 소개하자 그는 자신도 모르게 “정말 대단하네요”라고 말했고, “모든 인류와 관계된 일이네요, 문화적 배경이나 사는 국가와 관계없어요”라고 말했다.
프래틱(Prateek)은 진선인을 믿는 파룬궁수련자를 중공이 어떻게 박해하는지 소개하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며, 그 잔인함은 자유사회에서 자란 젊은이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수준을 초월했다고 말했다. “정말 너무나 두려웠습니다.” 프래틱은 반복해서 말했다. “이런 박해를 받아선 안 돼요.”
프래틱은 파룬궁의 진선인 준칙이 특정 국가나 지역, 문화에 국한되지 않으며 인류의 본성과 연결돼 있다는 데 동의했다. “제가 보기에 이건 일종 수련법이면서 생활 방식입니다. 누구든 이 준칙에 따라 행동하려 한다면 마땅히 허용되어야 하고 정부가 억압적인 수단으로 이런 행동을 강제로 막아선 안 됩니다.”
“주변 사람에게 파룬궁 진상을 알릴 겁니다”
헨리는 10년 전부터 중국 인권 문제에 각별한 관심을 가졌지만 파룬궁 박해를 알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솔직히 말했다. 그는 진선인이 인류의 보편적 가치라는 데 동의했다.
헨리는 파룬궁 박해 중지를 요구하는 청원서에 서명하면서 거듭 사과했다. 그는 자신이 중국에서 고문을 당하고, 심지어 산 채로 장기를 적출당하는 파룬궁수련자를 위해 목소리를 낼 만큼 용감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존엄하게 사는 것은 특권이 아니라 인권입니다.” 헨리는 주변 사람들에게 파룬궁 진상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고개를 숙이고 잠시 생각하더니 정색하며 말했다. “사람으로 태어났으니 우리는 이 세상을 위해 공헌하는 걸 당연하게 여겨야지 현실에 대해 한탄만 해선 안 됩니다.”
브라이언과 새라는 이번 행사가 중국의 파룬궁수련자 박해 저지를 서양인에게 호소하기 위한 행사라는 것을 알게 됐다. 그들은 중공이 다스리는 중국의 진면목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아주 뜻깊은 일이라고 말했다.
이들 아일랜드 부부는 중국을 여러 번 여행했다며 중공의 중국인 통제와 박해 이야기를 듣고 크게 공감했다. 그들은 중국에 갈 때마다 이 아름다운 나라에서 지난 번보다 통제가 더 엄격해진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들은 중국인들이 독립적인 사상을 가지는 것을 중공이 두려워할 수 있다며, 그래서 감시카메라를 거리와 골목 곳곳에 설치하고 중국인들을 항상 두려움 속에서 살게 한다고 말했다. 그들은 또 중공의 말에 전혀 논리가 없고 사람들의 도덕성을 파괴했다며 자신들의 통치를 유지하기 위해 어떤 피비린내 나는 수단도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들은 “그러나 중공이 사람들의 생각을 그렇게 두려워한다면 이미 실패한 겁니다”라고 말했다.
원문발표: 2023년 2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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