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산둥 대법제자
[밍후이왕] 저는 중학생입니다. 유치원에 다니기 전에 저는 외할머니 집에서 살면서 외할머니와 함께 법공부를 했지만 연공은 많이 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그때부터 자신이 대법제자임을 알고 가끔 법에서 외할머니 수련생의 부족함을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 외할머니께서는 부끄러워하시며 자기가 어린 제자보다 못하다고 저를 칭찬하셨습니다.
외할머니께선 종종 저를 업고 진상을 알리러 다니셨습니다. 그때 저는 신이 나서 말했습니다. “저희는 행각하러 가는 거예요.” 나중에 유치원에 다닐 나이가 됐을 때 저는 엄마(수련생) 아빠와 함께 살게 됐습니다. 유치원 선생님은 늘 제가 착하고 친구들과 사이가 좋다고 칭찬하셨습니다. 저는 속으로 항상 이렇게 묵념하곤 했습니다.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 한번은 유치원에서 사부님의 법신이 공중에서 자비롭고 자상하게 웃으시며 저를 바라보는 모습을 본 적이 있습니다.
1. 학원
눈 깜빡할 사이에 저는 초등학생이 되었습니다. 초등학교에 다니는 동안 저와 엄마 수련생은 정진하지 못했습니다. 저는 법공부와 연공을 잘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성적도 좋지 않아 부모님은 저를 학원에 보내셨습니다.
속인의 염색 항아리 속에서 저는 천천히 오염됐습니다. 2~3년이 지나자 제 성적은 좋아지기는커녕 점점 나빠졌습니다. 선생님들께서 제가 똑똑하니 열심히 공부하기만 하면 성적이 좋아질 것이라고 말씀하셨고 부모님은 저를 불러 이야기를 나누셨습니다. 부모님은 저를 믿는다면서 저에 대한 요구가 그리 높지 않으니 너무 많은 압박을 주고 싶지 않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상위권은 바라지 않고 최선을 다하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저는 고생하고 싶지 않아 더이상 노력할 생각이 없었습니다. 저는 자신을 수련생으로 여기지 않았으며 좋은 성적으로 대법을 실증할 수 있다는 말을 이해하지도 못했습니다.
저는 또 금세 중학교에 입학했습니다. 중학교에 올라와서는 주변 친구들이 공부를 열심히 했기에 조금 소외된 느낌이었습니다. 제 성적은 항상 중하위권이라 부모님은 걱정하셨습니다. 엄마 수련생은 저와 친한 친구들의 성적이 좋지 않은 것을 알고 화를 내셨습니다. 엄마는 제 성적이 왜 이렇게 오르지 않는지, 공부를 잘하고 성격 좋은 친구들과 어울리지 않고 하위권 친구들과 노는지 이해하지 못하셨습니다. 저는 억울해서 이렇게 말씀드렸습니다. “공부를 잘하는 친구들은 자기들끼리만 놀아요.” 엄마는 제 말을 듣고 매우 놀라셨습니다. 제가 속인의 염색 항아리 속에서 이미 ‘하층민’이 된 셈이기 때문입니다. 엄마는 그제야 우리의 수련에 문제가 생긴 것을 깨달으셨습니다. 저희는 너무 게을렀습니다. 엄마는 함께 수련을 잘하고 자신을 잘 바로잡고 정진하자고 말씀하셨고 저도 좋다고 했습니다. 자비로운 사부님께선 저를 도와주셨습니다. 한번은 일주일간 수학여행을 갔는데 운 좋게 상위권 친구와 같은 방을 쓰게 됐고 그때부터 그 친구들과 친한 사이가 될 수 있었습니다.
엄마와 저는 끊임없이 법공부하고 수련생들의 교류 문장들을 읽으면서 대법이 지혜를 열어주기에 학원에 갈 필요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제가 신사신법(信師信法)해 학원을 가지 않자 시간이 많아져 법공부를 많이 할 수 있었고 최선을 다해 성적을 올려야만 진정으로 대법을 실증하는 것임을 알게 됐습니다.
이 층의 법리를 깨달은 후 저는 아빠(수련하지 않음)에게 제가 학원에 갈 필요가 없다고 말씀드렸고 아빠도 동의하셨습니다. 그 후 제 성적은 정말로 점점 올랐고 공부도 쉬워졌습니다. 법공부, 마음 수련을 하면서 연공도 이전보다 더 많이 하게 됐습니다. 또 제 성적이 학원에 다니는 친구들보다 더 좋아지는 기적이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이전에 저는 질투심과 쟁투심이 매우 강해 선생님의 심기를 건드린 적이 있습니다. 그때 저는 유난히 말을 안 들었고 가끔은 화를 내며 시킨 것을 하지 않을 때도 있었습니다. 하루는 엄마가 이 법을 제게 들려주신 적이 있습니다. “당신을 좋지 못하다고 말하는 이는 속인이지 신(神)ㆍ불(佛)이 아니다. 수련하는 사람이 무엇 때문에 마음이 움직이는가?”[1] 저는 이 법을 기억하고 학교에서 선생님께 듣기 싫은 말을 들으면 사부님의 이 법을 떠올리며 마음을 가라앉혔습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2. 휴대폰을 쓰지 않으니 이로움이 많다
어릴 때부터 엄마는 제게 속인 텔레비전이나 스마트폰을 접촉하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엄마는 이렇게 하면 눈을 보호할 수 있고(제가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다닐 때 시력이 좋지 않았음) 마의 교란과 박해를 받지 않으며 시간을 아껴 법공부와 수련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셨습니다.
그러나 저는 불만을 품었고 심지어 반발하며 엄마 말씀을 듣지 않고 믿지도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친구들은 모두 휴대폰이 있었는데 저만 없었기 때문입니다. 엄마는 제게 이치를 알려주셨습니다. “휴대폰을 보면 공부에 방해되고 머릿속에 게임 하고 싶은 생각으로 가득 차게 돼. 그럼 어떻게 마음을 가라앉히고 공부하고 사고할 수 있겠니? 게다가 시력도 더 나빠질 수 있어. 못 믿겠으면 이번 방학이 지나고 한 번 봐봐.” 개학한 후 정말 엄마 말씀대로 안경을 낀 친구들이 많아졌고 공부를 잘하던 친구들의 성적이 떨어졌는데 저만 새 학기에 잘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중학교에 간 후부터는 시력 검사를 할 때마다 결과가 아주 좋았습니다. 한번은 아빠와 목욕탕에 가 샤워를 했는데 제가 휴대폰을 갖고 놀지 않자 한 할아버지가 정말 대단하다고 칭찬해주셨습니다. 아빠는 그 말을 들은 후 뿌듯해하셨습니다.
3. 나를 도와 짜증을 제거해주신 엄마
저는 원래 화를 잘 내서 걸핏하면 “짜증 나 죽겠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연공할 때 엄마나 외할머니께서 제 동작을 지적하시면 저는 화를 내면서 “짜증 나!”라고 소리쳤습니다. 엄마는 몇 번이나 저와 교류하셨지만 저는 겉으로만 대답하고 속으로는 하나도 고치지 않고 제멋대로 행동하며 “짜증 나 죽겠어”를 입에 달고 지냈습니다. 비록 저도 가끔 고치고 싶었지만 일이 잘 풀리지 않으면 자신을 통제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자주 안으로 찾았고 다시는 그렇게 말하지 않겠다고 결심했지만 상황에 닥치면 결심을 기억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제가 “짜증 나”라고 했는데 엄마는 어떤 마귀할멈이 독이 묻은 기다란 손톱을 뻗어 저를 잡으려 하는 모습을 보셨습니다. 엄마는 제가 스스로 고치길 바라는 마음에 그 이야기를 바로 해주지는 않으셨습니다. 그러나 제가 몇 번이고 관을 넘지 못하자 엄마는 어쩔 수 없이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짜증 나’라고 말할 때마다 그 할멈이 나타나서 독이 묻은 손으로 널 해치려 해. 그 짜증은 진정한 네가 아니라 그 마귀할멈이야.” 저는 듣고 놀라서 식은땀이 났습니다. ‘이렇게 오랫동안 계속 이런 마에게 교란당하고 있었구나.’ 저는 후회했고 그것을 꼭 제거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지금 저는 다시는 ‘짜증 나 죽겠어’ 같은 말을 하지 않고 짜증을 내지도 않습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또 한번은 엄마와 법공부를 할 때 사부님의 이런 말씀을 읽게 되었습니다. “항상 당신의 마음이 늘 그처럼 자상(慈祥)하고 慈悲(츠뻬이)하면 갑자기 문제가 나타났을 때 당신은 완충적 여지가 있으며, 사고할 여지가 있다. 마음속으로 늘 다른 사람과 다투고 싸우려고 생각한다면, 내가 말하건대 문제와 마주치기만 하면 당신은 남과 맞서 싸울 것인데, 틀림없이 이러하다.”[2]
갑자기 법의 ‘완충적’이라는 글자가 특별히 커 보이고 눈에 잘 들어오면서 저는 즉시 깨달았습니다. ‘이것은 사부님께서 점화해주시는 거야. 완충적 여지가 있어야 해.’
4. 대법이 지혜를 열어주다
한번은 수학 시험에서 마지막 문제를 푸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생각나지 않았고 갈피가 잡히지 않아 조급했습니다. 그때 저는 사부님 법이 생각났습니다. 그래서 마음을 내려놓고 9자진언(九字真言)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외우자 그 문제를 풀 수 있었습니다. 시험지를 제출한 후 그 문제들을 다시 보니 모두 맞게 풀었습니다. 그 후로 저는 시험을 볼 때마다 9자진언을 외웁니다.
원래 저는 발정념을 중시하지 않았는데 엄마의 교류와 독촉이 있고 난 뒤에는 발정념을 열심히 하기 시작했습니다. 사부님의 도움으로 저는 갈수록 발정념을 더 하고 싶어져 낮에 정각이 될 때마다 가능한 한 많이 발정념을 하려고 합니다.
사부님의 자비로운 제도에 감사드립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창춘(長春)보도원법회 설법’
[2] 리훙쯔 사부님 저작: ‘전법륜’
원문발표: 2023년 2월 2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3/2/2/44757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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