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허베이 일반인
[밍후이왕] 나는 39세 허베이 사람이다. 오래전 아는 언니가 나에게 파룬궁(法輪功, 파룬따파) 진상을 말했다. 언니는 “진심으로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성심껏 읽으면 재난이 닥쳤을 때 생명을 구도 받을 수 있어”라고 말해줬다. 하지만 파룬궁이 그렇게 큰 위력을 갖고 있을 거라고는 믿지 않았다. 또 나는 이렇게 젊은데 ‘재난’은 나와는 아직 멀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얼마 전 나의 생각은 완전히 뒤집어지고 말았다.
악몽의 시작
2020년 여름, 생리일이 아닌데 출혈이 있어 남편과 함께 현 병원에서 검진을 받았다. 초음파 검사 결과 3개의 자궁근종으로 밝혀졌고, 악성종양 여부는 수술 후 검사해봐야 알 수 있다고 했다. 의사는 수술을 위한 준비와 관찰이 필요하기 때문에 입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입원할 때 체온이 36.3도였다가, 입원 후에는 37도 초반으로 정상이 아닌 미열 상태였다. 의사가 주사와 약, 냉찜질을 처방했지만, 차도가 없자 수술할 수 없다고 말했다. 수술을 할 수 없었기에 10일간 입원 상태에서 수술을 기다리다가, 당시 코로나 전염상황이 심할 때라 어쩔 수 없이 퇴원했다.
집에 돌아와서 몸이 축 늘어지고 기운이 없었다. 침대에 누워 쉬다가 갑자기 어릴 적 이야기가 떠올랐다. 당시 점을 봤을 때, “39세에 큰 난이 닥칠 것”이라는 이야기가 생각났다. ‘이것이 바로 그 난인가?’
그 생각이 있고 나서 번뇌에 빠지고 말았다. ‘내가 불치병을 앓고 있는 건가? 내가 죽으면 남편은 반드시 재혼할 텐데, 그러면 내 아이들은 어떻게 될까?… ’ 생각을 하면 할수록 두통은 점점 심해져, 언제 붕괴될지도 모를 지경에 처하게 됐다. 당시 나는 그 누구, 그 무엇에도 관심이 없었고, 심지어 먹는 것에도 관심이 없었다. 늘 겁에 질려 고개를 숙이고 있었고, 감당이 안 되면 통곡했다.
당시 그런 혼돈 속에서 자주 몇 개 장면을 보았다. 내가 돌침대에 누워있기도 했는데 그 상황에서 벗어나려고 해도 할 수가 없었고, 검은 소용돌이 속에 빠져들어 헤어나올 수가 없었으며, 몸이 쇠사슬에 묶여 피투성이가 되기도 했다.
전염병 상황이 조금 느슨해지자, 남편이 서둘러 나를 베이징 안딩병원(중국 최고 정신병원)으로 데려갔다. 두 차례 검사 후 의사는 ‘중증 우울증’이라는 진단을 내린 뒤 가족에게 나의 행동에 주의를 기울이라며 “병세가 더 심해지면 감당하기 어렵습니다”고 했다. 남편은 의사의 말을 듣고 눈물을 흘렸다. 중국 최고의 정신병원에서 내 정신적 문제를 풀어주려고 했지만, 그런 노력이 허사가 된 것을 알고 허탈한 것이다. 그 병원에 1개월 반 동안 입원해 있었지만, 아무런 효과가 없어 퇴원했고, 스스로 자신을 통제할 수 없는 나는 남편과 함께 다니며 일을 했다.
꿈에서 깨다
2021년 8월경, 전에 나에게 파룬궁 진상을 알려준 언니가 인편으로 전자책을 보내왔다. 가방에 넣어 전달하면서 만약 내가 읽기 힘들어하면 남편이 대신 읽어주라는 말도 전했다. 남편은 별로 믿지 않았기에 전자책을 침대 옆 탁자에 놓고 일하러 나갔다. 전자책은 3일간 방치됐다.
어느 날 밤 2시, 여느 때처럼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하다가 고개를 들었을 때, 침대 옆 탁자에서 오색영롱한 빛이 보였다. 나는 ‘무엇이 이렇게 아름다울까?’하고 가방을 열어보니, 바로 그 전자책이었다. 즉시 ‘전법륜(轉法輪)’을 읽기 시작했고, 금방 몸과 마음이 편안해 졌다. 순간 돌침대에서 움직이지 못하고 있던 나는 어떤 거대한 손에 떠밀려 깨어났고, 검은 소용돌이에서도 빠져나왔다. 또 쇠사슬에 묶여 높은 기둥에 묶여 피투성이가 된 내 몸속으로 노란빛이 들어오면서 쇠사슬이 사라졌다. 그렇게 계속 ‘전법륜’을 읽는데 날이 새고 있었다.
남편이 잠에서 깨어나자마자 내가 전자책을 읽고 있는 걸 보고 감격해 “파룬궁은 정말 대단하다! 네 눈빛이 흐리멍덩하지 않고 눈빛이 살아 있어”라고 말했다. 나는 남편의 말을 듣고 눈물이 홍수처럼 쏟아졌다. 그로부터 다시는 부정적인 생각을 하지 않게 됐고, 매일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가정부 일자리를 얻어 매일 성실하게 살고 있다.
파룬궁 수련자인 아는 언니의 부탁과 파룬따파에 대한 감사한 마음 때문에 대법이 나에게 준 기적 같은 사연을 글로 써서 밍후이왕에 투고했다.
가족과 함께 생명을 구해주진 파룬따파 사부님께 무릎 꿇고 감사드립니다!
원문발표: 2023년 1월 20일
문장분류: 문화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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