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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차례 납치와 감금된 노년 수련자, 박해 후유증으로 사망

[밍후이왕] (밍후이 통신원 후난 보도) 파룬궁(法輪功)을 수련한다는 이유로 18번 납치된 후, 5년간 총 4번의 노동교양소 처분과 3년 반의 징역을 치른 후난성 로우디시 주민 류얼리(81세, 남성)씨가 2023년 1월 2일, 사망했다.

류 씨가 사망하기 1달 전에도 10명이 넘는 경찰들이 류 씨의 집으로 침입하여 그를 납치하려 했으나 그들은 그가 몸을 전혀 쓰지 못하는 것을 보고 포기했다.

정식 명칭이 파룬따파(法輪大法)인 파룬궁은 1999년부터 중공 정권으로부터 무고하게 박해받고 있는 불가(佛家)의 심신 수련법이다.

파룬궁 수련을 시작

류 씨는 렁수이장(冷水江)시 강철 회사에서 근무했다. 그는 근무 중에 발생한 사고로 왼쪽 손가락 세 개를 잃었다. 57세가 되던 1999년에 파룬궁을 시작한 류 씨는 특히 폐 질환으로 인한 호흡 곤란이 나아져 건강이 증진되고, 흰머리도 검게 변하는 혜택을 받았다.

18번의 납치

중공 정권이 파룬궁 박해를 명령한 이후, 류 씨는 연속적으로 납치와 감금, 그리고 괴롭힘을 당했다. 그가 당한 정신적, 신체적, 재정적 박해는 그의 건강을 악화시켜 결국 죽음에 이르게 했다.

첫 번째 납치는 2000년 7월, 공원에서 파룬궁 수련을 하던 류 씨는 처음으로 납치되어 15일 동안 구금됐다.

두 번째 납치는 풀려난 지 겨우 2주 후인 2000년 8월, 다시 납치됐다. 경찰은 그가 구금된 지 9일 후 풀려나오자 그의 거주지를 감시하기 시작했다.

세 번째는 2002년 8월, 그의 자택에서 납치되어 4개월 동안 구금됐다. ​

네 번째는 2003년 6월, 로우디시 ‘610 사무실’ 직원에 의해 납치됐다. ‘610 사무실’ 부실장이었던 우(伍)는 그의 뺨을 때렸다. 렁수이장(冷水江) 경찰서에 구금돼 있던 류 씨는 3일 후 풀려났다.

다섯 번째는 2004년 4월, 광장에서 파룬궁 수련을 하던 중 납치됐다. 경찰은 파룬궁 서적들을 찾아내기 위해 그의 집을 여러 차례 불법 수색했다. 15일간의 구금을 끝낸 류 씨에게 창사(長沙)에 있는 신카이푸(新開鋪) 노동교양소(이하 노교소)에 1년 반 처분이 내려졌다. 그곳에서 류 씨는 지속적으로 구타와 전기봉 고문을 당했다.

전기봉 충격

여섯 번째는 2009년 12월 6일, 파룬궁 진상 자료를 배포하던 중 납치됐다. 그는 15일 동안 구금 후, 신카이푸 노교소 1년을 처분받았으나 건강 상태로 인해 입소가 거절됐다.

일곱 번째는 1달 후인 2010년 1월 25일, 파룬궁 진상 자료를 배포하다 다시 납치됐다. 경찰은 똑같이 그를 15일 동안 가둔 후, 신카이푸 노교소로 보냈다. 이번에는 노교소가 그의 입소를 허가했고 4개월 후인 6월 1일, 그는 구금 중 당한 고문으로 사경을 헤매다가 석방됐다.

여덟 번째 2010년 7월 22일, 류 씨의 건강이 회복될 무렵, ‘610 사무실’ 직원과 경찰이 집을 수색하고 그를 국보대대에 하루 동안 불법 수감했다.

아홉 번째, 2011년 3월 중순, 류 씨는 국보대대에 하루 동안 불법 수감됐다.

열 번째, 며칠 뒤인 3월 26일, 파룬궁 진상 DVD를 배포하던 류 씨는 다시 납치됐다. 경찰은 그의 집을 불법적으로 수색하고 15일간 가둔 뒤, 그에게 1년 반의 4번째 노교소 처분을 내렸으나 신체적 조건으로 인해 그는 노교소에 입소하지 못했다.

열한 번째, 2011년 4월 18일, 건강 문제로 류 씨가 노교소 입소가 거절된 것을 알게 된 ‘610 사무실’ 직원과 경찰은 그를 납치했다. 그들은 수감된 류 씨를 지역 세뇌반으로 보내려 했으나 하루 만에 도주했다. 경찰은 1주일 동안 그의 아들 집에서 잠복하여 아들에게 아버지를 찾아야 하니 친척 집을 알려 달라며, 말을 듣지 않으면 그가 다니는 직장의 매니저를 압박해 직장을 잃게 하겠다고 협박했다.

열두 번째, 2012년 2월 16일, 류 씨는 또 파룬궁 자료를 배포하다 납치돼 가택 수색을 당하고 같은 날 훈방됐다.

열세 번째, 3주 후인 2012년 3월 6일, 류 씨는 길을 가다 납치됐다. 경찰은 류 씨의 100개가 넘는 파룬궁 DVD 복사본을 불법 압수하고 그가 신체검사를 통과하지 못하자 그날 오후 그를 집으로 돌려보냈다.

열네 번째, 다음 납치는 2012년 8월 29일에 발생했다. 10명이 넘는 ‘610 사무실’ 직원과 경찰들이 그를 경찰차에 태우고 렁수이장 검찰로 데려갔다. 몇 시간 조사와 이야기를 나눈 후 정오가 지나서 류 씨는 풀려났다.

열다섯 번째, 2013년 12월 26일, 경찰은 류 씨를 납치해 면담하기 위해 렁수이장 검찰로 데려갔다. 몇 시간 뒤, 그는 풀려났다.

열여섯 번째, 춘절 연휴 하루 전날이었던 2014년 1월 26일, 경찰은 류 씨를 납치해 법원으로 데려갔다. 류 씨는 그곳에서 자신은 기소되었으며 2월 28일에 법원에 출두해야 한다는 말을 들었다. 그의 심리가 열렸었는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열일곱 번째, 2015년 1월 12일, 손자를 학교에 데려다주던 류 씨는 또 납치됐다. 그는 심문을 위해 경찰서로 이송됐다.

열여덟 번째, 10일 후, 손자를 학교에 데려가던 중 류 씨는 마지막으로 납치돼 렁수이장시 구치소로 이송됐다. 법원은 며칠 후, 그의 사건에 대한 심리를 가족에게 통지하지 않고 비밀리에 진행했다. 2015년 2월 2일, 가족들이 류 씨의 사건에 관해 물어보려고 법원을 찾았을 때, 재판장은 류 씨가 비협조적이고 유죄를 인정하지 않는다고 비난했다. 그곳에서 가족들이 알아낸 것은 류 씨는 이미 재판을 받았다는 사실뿐이었다. 3월 16일, 류 씨는 3년 6개월 형을 선고받았고 재판장은 판결에 대한 항소를 금지했다.

2015년 4월 8일, 왕링 교도소로 이송된 류 씨에게 무자비한 고문이 가해졌다. 간수들은 그가 살아서 나갈 수 있을 거로 생각하지 않았다.

2018년 7월 21일, 류 씨는 석방됐다. 석방 이후 심각한 건강 문제로 고통받던 그는 당국에 의해 연금까지 중단돼 충격이 매우 컸다.

2023년 1월 2일, 결국 그는 사망했다.

가해자 연락처 정보
쩡보이(曾伯怡): 렁수이장 당서기, +86-13907380838,
천촹예(陳創業): 렁수이장 당 부서기, +86-13607380580,
양하이저우(楊海洲): 국보대대 교도원, +86-18273837633

(더 많은 가해자 정보는 원문에 있습니다.)

 

원문발표: 2023년 1월 13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박해사례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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