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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가족에게 진상을 알릴 때는 먼저 선의를 보여야

전염병 진상을 알릴 때 주의해야 할 점

글/ 퉁신(童鑫, 중국)

[밍후이왕] 최근 중국에서는 대량의 사망자가 나와 장례식도 점점 간소화되고 있다. 대부분은 사망 증명을 마친 후 직접 화장하러 가거나, 가족이 화장장에 접수만 하게 하고 화장을 마쳤다고 전화로 통보해 골회를 찾아가게 한다. 지금은 이전처럼 장례식을 치를 수 없고 장례식을 치러야 하는 사람들도 많아 서로 돌볼 새가 없다. 그래서 동료나 동창생 사이라고 해도 장례를 치를 때 서로 알리지 않는다.

상황이 이렇기에 전염병 진상을 알릴 때 장례를 치른 사람들을 쉽게 만나게 된다. 만약 진상을 알리면서 이를 고려하지 않고 바로 바이러스가 안 좋은 사람을 도태시키러 왔다는 등 이야기를 꺼내면 의미를 깊게 이해할 수 없는 데다가, 또 중국에는 망자를 존중하는 관습이 있기에 받아들이기 어려워하거나 오해하거나 거부감을 느낄 수 있다.

그러니 먼저 상대방의 상황을 알고 난 후 그에 맞게 진상을 알릴 것을 건의한다.

만약 상대방 가족 중 사망자가 있다면, 각도를 바꾸어 먼저 위로해준 후 사망자가 생전에 탈당이나 삼퇴하지 않았다면 자녀가 대신 빨리 삼퇴를 해주게 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하면 부모에게 효도하는 것이고 그들을 선념으로 대하는 것이다.

중국인들은 전통적으로 ‘사망자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최대한 해야 한다’라는 관념이 있다. 그러니 진상을 믿든 안 믿든 어렵지 않은 일은 대부분 잘 받아들인다. 아래와 같이 간단히 설명할 수 있다. “삼퇴는 매우 간단하나 지금 사람들에게 있어서 경을 읽어 초도를 비는 것보다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중공은 거대한 반신(反神)조직(이것은 과거에 없던 것)이기에 신을 반대하는 생각을 갖고 세상을 떠나면 일반적인 나쁜 일을 한 것보다 사망자에게 더 나쁜 영향이 있게 됩니다. 그러므로 돌아가신 부모님께 삼퇴를 해드리는 것은 가장 좋은 일을 해드리는 것입니다.”

이렇게 말한 후에 주제를 전염병으로 돌려 더 나아가 이렇게 설명할 수 있다. “현재 전염병은 공산당을 따라 하늘을 거스르고 제멋대로 나쁜 일을 해 발생한 것으로 공산당을 도태시키러 온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은 하늘을 따르고 사당(邪黨: 공산당)을 멀리해야 합니다.”

이전에 나는 비슷한 상황에서 급하게 말하느라 오해를 산 적이 있다. 비록 대법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았지만 당사자가 법을 더 알아보려는 데 장애를 조성하고 말았다. 그래서 수련생들에게 언제든 침착함을 유지하라고 일깨워주고 싶다. 최후 일보까지도 우리는 수련할 것이 있다. 진실한 상황이고 이치가 바르며 시기가 맞다고 해도 방식과 마음가짐이 발라야만 진상을 가장 잘 알릴 수 있다.

개인적인 관점에서 쓴 글이니 참고해주시길 바란다.

[편집자 주: 본문은 글쓴이 개인의 현재 인식에 따라 작성된 것이므로 수련생 여러분께서 서로 교류하고 ‘비학비수(比學比修)’ 하는 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원문발표: 2023년 1월 23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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